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 가구가 전문적 상담과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20다산콜센터와 연계한 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때 120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한 후 음성 안내에 따라 3번(긴급 복지, 코로나19 및 행정 일반)을 누르면 다산콜 상담사가 해당 자치구 복지상담센터로 연결해 긴급 복지 상담을 할 수 있다. 또는 자치구 복지상담센터에 직접 전화해 상담할 수도 있다.

서울시가 용산가족공원을 일반 시민뿐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유아차 이용자 등 모두가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친화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또 놀이터와 주차 시설 등 주요 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휠체어 이용자와 유아 동반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더불어 종합 안내판을 정비해 무장애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IBK기업은행과 공동 주최한다. 11월 15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구직자 및 취업 준비생을 위한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취업 컨설팅, 현장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와 학대 피해 장애 아동 쉼터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서울시에 쉼터 설치를 위한 신축 매입 임대주택 5호를 시세의 30%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장애 아동 분야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수탁 기관을 선정해 오는 12월 학대 피해 장애 아동 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선정했다. 규모가 총 153km에 달하는 서울 단풍길 96선은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느티나무·왕벚나무와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이다. 서울 단풍길 96선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story/autumn)과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에서 손쉽게 검색해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보육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줄여 과도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사업을 내년까지 총 400개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사업은 어린이집에 보육 교사 한 명을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인건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 내에 수소 충전소를 개소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 서울 사대문 안에 처음으로 마련하는 수소 충전소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인식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국회 수소 충전소 증설 등 수소 충전소 5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