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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 & 그레이트 한강

대관람차 & 그레이트 한강>
2023.04

문화

문화 소식

매력 서울

대관람차 & 그레이트 한강

서울의 경관과 메시지가 링 안으로

서울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명소로 거듭날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형 대관람차가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조성된다.

조감도(예시)

랜드마크가 담아야 할 의미와 가치가 집약된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서울링(가칭)’이 들어선다. ‘한강에서 보이는 모습과 대관람차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서울의 대표적 경관이 되어야 한다’는 주요 원칙에 입각한 입지 선정이다. 하늘공원은 한강, 남산,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어 대관람차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 상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하늘공원은 남북화합과 수상·육상 경로상 서울의 대표 관문이며, 환경생태공원으로서 상징성이 높다.


투시도(예시)

최고의 기술, 최대의 규모 세계적 수준의 대관람차

하늘공원에 조성될 대관람차는 기존 전통적 방식의 살(Spoke)이 있는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규모 180m 내외의 살 없는(Spokeless) 고리 형태의 혁신적인 기술과 개방된 디자인을 통해 미학적으로 매우 우수한 세계적인 대관람차가 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고리 형태 디자인의 구조적 안정성을 위해 디자인 검토 과정에서 국내외 대관람차 설계업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공개한 대관람차 디자인은 일반적 대관람차, 타워형 대관람차, 원형 건축물 및 상징물, 천년의 문 등 다양한 사례를 비교 참조한 예시 형태로, 실제 구현될 디자인은 추후 민간 제안을 통해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대관람차 규모는 두바이에 있는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폭 257m)에 이어 세계 2위, 살이 없는 고리형 디자인 기준으로는 세계1위 규모이다.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고민이 담긴 복합문화공간

서울링(가칭)은 관광과 놀이를 위한 대관람차의 기능뿐 니라 과거 서울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의 역사와 의미를 담아낸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대관람차 하부 공간에 매립지 퇴적층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전시관을 조성하고, 외부에는 증강·가상현실(AR/VR) 전시 등 디지털 축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난지도 지하의 매립 쓰레기를 활용해 서울의 과거를 되새기고, 지상 대관람차를 통해 서울의 미래를 보여 준다는 의미를 담는다.


한강을 따라 흐르는 서울의 매력, 그레이트 한강

한강이 얼마나, 어떻게 더 달라질 수 있을까?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은 글로벌 매력도시로 탈바꿈한다.

반포지구 덮개공원 입체보행교(예시)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예시)

제2세종문화회관(예시)

노들섬(예시)

세계의 수변 공간과 비교해도 독보적인 한강

한강은 시민의 일상과 연결된 가장 잠재력이 있는 공공 공간이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한강의 자연 생태를 존중하면서도 한강의 편의성, 매력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수변의 활력을 한강의 도시 공간까지 확장하여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프로젝트의 네 가지 핵심 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이다.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서울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한강의 자연 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연성을 회복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 환경 조성에 주목한다. 우선 생태경관 보전지역 확대, 생태공원 재정비, 자연형 호안 복원,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숲과 정원을 확대하여 자연과 사람이 마주하는 기회를 늘리고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기존의 여의샛강생태체험관은 리모델링하고, 자연형 캠핑장·물놀이장도 조성한다.

이동이 편리한 한강

누구나 한강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와 한강을 연결해 세계까지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보행약자도 한강을 누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강 연결, 수상 산책, 이동성 확장에 주목한다. 한강공원 접근시설 확충, 나들목 신·증설 및 리모델링, 암사초록길 조성, 한강 주변 민간개발 시 한강변 입체보행교 설치 원칙의 인·허가 진행, 수상 산책로 조성, 잠수교 보행 편의성 강화, 한강 내외 연결 이동수단 지상·수상·공중으로 다양화 등을 진행한다.

매력이 가득한 한강

새로운 전망과 시선, 즐거운 놀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감성 조망 명소와 문화예술 공간, 축제·행사 개최를 주요 과제로 나아간다. 시민 공모를 통해 발굴한 노을 명소, 자전거도로변 명소 등을 감성 조망 명소로 만들고, 기존 전망카페를 활성화하여 야간 경관도 개선한다. 한강의 문화예술 공간 조성으로 여의도공원에는 제2세종문화회관,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면에는 서울 문화마당이 들어서고, 노들섬은 자연과 예술, 색다른 경험이 가득한 예술섬으로 정체성을 강화한다. 또한 뚝섬 자벌레는 한강 역사문화 홍보 전시관으로 재탄생한다. 문화예술, 스포츠 체험, 축제·행사 등도 대폭 확대한다.

활력을 더하는 한강

수변의 감성과 매력을 도시 공간과 연결하여 미래 서울의 중심 공간을 창출하고 도시 활력을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성장 거점 강화·연계와 주거지 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다각적인 도시계획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한강변 핵심 거점에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고 한강변 대규모 도시계획 시설을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용도 구역이나 높이 제한 등 규제를 최소화해 민간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활력 있는 도시 공간을 창출하도록 돕는다. 단조롭고 사유화된 한강변 주거지는 재건축에 대한 도시계획 지원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리듬감있는 도시 경관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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