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더 촘촘해지는 서울 복지
>급속한 노령화와 지속된 경기침체 상황에서 시민 누구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23년 복지정책을 가동한다. 안심·포용·동행 복지로
더욱 촘촘해지는 서울 복지 정보.
어르신 지원체계 구축: 돌봄·생활·여가 등 전 생애 지원
① 공공 노인요양시설 확충
올해 시립실버케어센터 2개소(강동, 은평)를 확대하는 등 향후 대규모 요양시설이 늘어난다. 공공 노인요양시설 내에는 물리치료실, 실외 화단(정원) 설치 등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어르신 배설케어 로봇’이 새로 지원되어 위생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② 서울형 안심돌봄가정(가칭) 확충
일반 가정과 비슷한 규모의 지역생활 밀착형 요양시설인 안심돌봄가정을 올해 10개소 확충한다. 신규 확충 시설은 어르신 1인당 면적을 늘리고, 1인실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친근한 모델로 마련한다.
신규③ 어르신 놀이터 조성
자치구 공모를 통해 어르신 신체맞춤형 기구와 연계된 어르신 놀이터 7개소를 신규 조성한다.
스마트 복지 서비스 지원 확대
① 취약 어르신 안전확인 IoT 서비스 확대
취약어르신 대상 IoT(사물인터넷) 안전확인 서비스를 1만4천가구까지 확대하고, 복약관리기기 200대를 신규 지원한다
② 어르신 위한 돌봄 로봇 확대
어르신의 정서케어서비스 강화를 위한 어르신 돌봄·치매예방 로봇 400대를 추가 지원하고, 시립요양시설 1개소에 개인별 맞춤형 재활치료 시범 실시를 위한 어르신 재활로봇을 지원한다.
신규③ 발달장애인 위한 AI(인공지능)비전시스템 구축
장애인시설 2개소에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완화를 위한 AI(인공지능)비전시스템을 신규 구축한다.
④ 스마트 돌봄 인프라 확충
디지털 약자 어르신을 위한 서울형 스마트 경로당을 105개 신규 조성하고, 4개 권역별 스마트 노인복지관 1개소를 조성한다.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강화
신규①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오는 7월부터 서울시 전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버스 환승까지 지원하고, 중증 장애인의 경우 동행하는 보호자 1명까지 추가 지원한다.
신규② 보조기기 지원 강화
자치구 단위로 보험 가입을 추진하여 장애인의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 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서울시보조기기센터에서는 전동휠체어,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기기 보증금을 5% 인하하고, 임대료는 무상으로 변경한다.
③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강화
중증 뇌변병 장애 맞춤시설인 비전센터를 추가 2개소 확충하고, 장애인복지관 2개소의 별관도 증축한다.
④ 저소득 유공자 보훈수당 확대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소득개선 및 예우 강화를 위해 생활보조수당을 20만원으로 인상하고, 독립유공 생활지원수당 대상이 기초연금 수급자까지 확대한다.
⑤ 쪽방주민 건강권 및 생활안정 지원
쪽방주민의 한 끼를 책임지는 동행식당을 50개소로 확대하고 쪽방촌 특화 푸드마켓을 신규 설치한다.
취약청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추진
신규① 가족돌봄청년 맞춤형 지원
상반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일자리 연계, 금융상담, 교육비 지원과 가족돌봄대상자를 위한 방문가사지원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② 청년동행센터 운영 활성화
서울회생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재무상담, 찾아가는 악성부채확대 예방교육, 공적채무조정 지원을 통한 부채 관리 등을 실시한다.
③ 희망두배 청년통장 대상자 확대
근로청년 선발규모를 1만명으로 확대하고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기존 참여가구 중복을 허용하는 등 선발기준을 완화한다.
④ 청년유공자 지원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법률지원기능을 강화하여 전담변호사를 활용한 실질적 법률상담을 시행한다. 외상·심리재활 분야 전문병원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유공자를 발굴·지원한다.
문의 120,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