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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서울의 소소한 일상

그 시절 서울의 소소한 일상>
2022.04

문화

서울 사진관

그 시절 서울의 소소한 일상

그 시절 서울의 일상 속 한 장면을 흑백사진으로 만나본다. 근대기 조선을 방문한 서양인에게 그림과 글자가 함께 있는 간판이나 자신의 몸집보다 몇 배 큰 물건을 나르는 지게꾼의 모습은 인상적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듯 간판을 제작하는 사람이나 오르간과 가구 등 무거운 짐을 진 지게꾼 사진에는 선교사들의 호기심이 드러나 있다.

20세기 전반으로 추정하는, 전차를 탄 승객과 검표원의 모습은 근대화 과정에서 변화하는 서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단면들이다.

그림과 글자가 모두 담긴 간판을 제작하는 모습(20세기 전반).

전차에서 표를 검사하는 모습(20세기 전반).

사진 출처 : 서울역사박물관, <100년 전 선교사, 서울을 기록하다>
(미국 드루 대학교 도서관 소장 연합감리교회 아카이브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100년 전 선교사, 서울을 기록하다> 발간

이 책은 서울역사박물관이 2020년부터 진행한 미국 소재 서울학 자료 조사의 첫 성과로, 뉴저지주 드루 대학교(Drew University) 도서관에 소장된 연합감리교회(The United Methodist Church) 아카이브 자료 중 근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서울 사진을 소개한다. 사진은 국내에 처음 공개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서울 모습, 특정 사건 또는 인물, 시기또 는 공간의 변화를 바탕으로 총 6개 주제로 분류했다.

구입 문의 서울책방(서울시청 지하 1층) 02-739-7033, store.seoul.go.kr
가격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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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희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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