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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으로 떠나는 먼 나라 여행

인터뷰 · 탐방 · 서울 유람

미술관으로 떠나는 먼 나라 여행
2022.03

벌써 몇 해째 하늘길이 활짝 열리지 않아 아쉬워하는 이들을 위해 새로운 여행법을 준비했다.
비행기표 대신 입장권만 준비해 미술관에 가면 이국적 감성에
푹 빠져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지난 100여 년간 영국 국립 미술관의 역할을 지속해온 테이트미술관은 런던의 테이트 모던을 비롯해 테이트 브리튼, 테이트 리버풀, 테이트 세인트아이브스 등 영국 내 4개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개된 작품 110점은 영국 테이트미술관의 소장품으로, ‘빛’의 장엄한 역사를 보여주며 과학과 예술의 결합으로 완성된 근대 명화부터 동시대 설치미술 작품까지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니쉬 카푸어, 올라퍼 엘리아슨, 제임스 터렐의 빛을 활용한 조형물부터 클로드 모네의 인상주의 작품, 윌리엄 블레이크의 낭만주의 작품까지 북서울미술관에서 처음으로 해외 소장품 걸작전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전시 감상 가이드도 마련한 이번 전시는 나만의 경험, 나만의 상상력으로 미술 작품을 통한 색다른 영국 여행의 기분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지만, 매주 수요일에는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기간 5월 8일까지
시간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7시 (월요일 휴관)
요금 일반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9000원
위치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홈페이지 www.tatelight.kr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1775_1851), 빛과 색채(괴테의 이론) 대홍수 후의 아침, 1843년 전시, 캔버스에 유채.
테이트미술관 소장. 터너 유증 재산의 일부로 1856년 국유화

존 브렛(1831_1902), 도싯셔 절벽에서 바라본 영국 해협, 1871년, 캔버스에 유채. 테이트미술관 소장. 브렛 여사 1902년 기증

클로드 모네(1840_1926), 엡트 강가의 포플러, 1891년, 캔버스에 유채. 테이트미술관 소장. 예술기금 1926년 기증

피터 세쥴리(1930-), 색상환 Ⅲ, 1970년, 캔버스에 아크릴릭. 테이트미술관 소장

@ellie_booklab

아이와 함께 유럽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여유 있게 감상하기 좋았어요.

@mint_jong

회전판에 쏜 빛이 반사되어 노란색과 보라색으로 보이는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이 마음에 들었다.

어린이·청소년 감상 가이드 내려받기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 Springtime Delight>

색의 도시, 포르투갈 리스본 출신의 사진작가가 전해온 봄소식 덕분에 서울에도 일찍 봄이 찾아왔다. 작가의 첫 번째 사진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파스텔 톤의 작품 80여 점과 영상을 통해 길어진 팬데믹 상황에 지친 이에게 화사한 추억을 선사한다. 작가의 고향인 포르투갈의 전경은 물론, 해안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특별한 기억이 담긴 사진 작품은 전시장 곳곳에 해외여행을 온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이나 꽃밭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작가의 인스타그램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랜선 해외여행이 가능하다.

기간 4월 24일까지
시간 월~목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금~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휴관일 상이)
요금 일반 1만5000원, 18세 이하 1만3000원
위치 더현대 서울 6층 ALT.1

ⓒ Teresa Freitas, Subject Matter Art, and ArtemiosCCOC Inside the Maze, 2019

ⓒ Teresa Freitas, Subject Matter Art, and ArtemiosCCOC Neighbourhood Layers, 2018

ⓒ Teresa Freitas, Subject Matter Art, and ArtemiosCCOC Pink Palm Springs III, 2018

ⓒ Teresa Freitas, Subject Matter Art, and ArtemiosCCOC Rothko Spring, 2018

@riri_riny

친구와 함께 여의도 속 스페인으로 떠난 날. 한겨울에 미리 만난 봄이었다.

랜선에서 만나는 작가의 작품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푸른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의 휴양지부터 마이애미, 두바이, 부다페스트 등 세계 여러 여행지를 기록한 작품 350여 점을 선보이는 사진가 요시고의 사진전은 서촌의 좁은 골목을 들썩이게 만든 주인공이다. 잊혔던 풍경과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받은 건축물인 통의동 브릭웰 내부에 자리한 문화 플랫폼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름다운 해변, 북적이는 관광지 등 여행지의 풍경과 관광객의 관계를 독특한 시각언어로 해석한 덕분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한편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는 온라인 여행 사진 커뮤니티 AWA의 최초 전시 <우연히 웨스 앤더슨>이 열리고 있다.

기간 4월 3일까지
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요금 일반 1만5000원, 19세 이하 1만2000원
위치 그라운드시소 서촌

ⓒ Dubai, UAE (2018)

ⓒ Miami, Florida, USA (2019)

ⓒ Playa Hondarribia, Spain (Unknown)

ⓒ San Sebastian, Spain (2020)

@daewoo_hyung

여행 시 카메라를 꼭 챙기듯, 사진기를 챙겨 다녀온 요시고 전시를 추천합니다.

그라운드시소 전시 바로가기


<투탕카멘 : 파라오의 비밀>

저 멀리 이집트까지 가지 않더라도 서울에서 파라오를 만날 수 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이자 이집트문명의 상징이 된 투탕카멘의 무덤과 부장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11kg의 순금으로 제작한 황금 마스크와 황금 관, 미라 등 투탕카멘의 영생을 위해 무덤을 가득 채우고 있던 온갖 부장품이 호화롭게 펼쳐진다. 특히 전시장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성인용·어린이용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해 전시의 흥미를 더한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함께 관람하면 좋을 전시로, 실감 나는 영상과 실제 크기의 유물로 가득하다.

기간 4월 24일까지
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요금 일반 1만9000원, 청소년 1만6000원, 어린이 1만3000원
위치 용산전쟁기념관

@ssim_the_writer

전시 관람 후 기념품점에서 워크북을 구입해 아이와 함께 황금 마스크를 재연해보았습니다.

<투탕카멘> 전시 자세히 알아보기


<토일렛페이퍼 : 더 스튜디오>

이탈리아 밀라노에 기반을 둔 사진 중심 잡지 <토일렛페이퍼>의 동명 전시가 이태원에서 열린다. 밀라노 현지 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온 이번 전시에서는 화려한 장식과 유쾌한 표현으로 가득한 가구와 홈 데코제품, 테이블웨어,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기간 3월 20일까지
시간 화~토요일 낮 12시~오후 9시, 일요일·공휴일 낮 12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요금 일반 5000원, 청소년 4000원(만 12세 이상 관람 가능)
위치 현대카드 스토리지

거실 전경

전시 포스터

전시장 전경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미국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머무르며 사진을 찍은 작가 사울 레이터는 일상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그 시절 뉴욕의 풍경을 소개한다. 전시와 함께 피크닉 시네마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사울 레이터: 인 노 그레이트 허리>를 볼 수 있다.

기간 3월 27일까지
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요금 일반 1만5000원
위치 피크닉

Paris, 1959ⓒSaul Leiter Foundation

Red Umbrella,ⓒSaul Leiter Foundation

Untitled, 1950sⓒSaul Leiter Foundation

Untitled, undatedⓒSaul Leiter Foundation

김지영 사진 양성모, 이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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