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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운동장

그날의 운동장>
2022.02

문화

서울 사진관

그날의 운동장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서양의 근대식 교육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축구와 야구로 대표되는 근대 운동경기 또한 활발해졌다. 당시 선교사가 설립한 학교 가운데 가장 유명한 배재학당을 비롯해 이화학당, 훈련원 등에서는 학생들이 축구·야구·널뛰기 등을 즐겼는데 그때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이화학당 뒤로 덕수궁 중명전이 보이는 모습은 현재는 볼 수 없는 옛 서울 풍경을 시각적으로 재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배재학당 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경기(1910~1930년대).

조선 시대에 군사훈련을 주관하던 관청인 훈련원에서 열린 야구 경기(1905년).

이화학당에서 펼쳐진 널뛰기(덕수궁 중명전 배경, 1925년 이전).

사진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100년 전 선교사, 서울을 기록하다> (미국 드루 대학교 도서관 소장 연합감리교회 아카이브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100년 전 선교사, 서울을 기록하다> 발간

이 책은 서울역사박물관이 2020년부터 진행한 미국 소재 서울학 자료 조사의 첫 성과로, 뉴저지주 드루 대학교(Drew University) 도서관에 소장된 연합감리교회(The United Methodist Church) 아카이브 자료 중 근대~일제강점기 서울 사진을 소개한다. 사진은 국내에 처음 공개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서울 모습, 특정 사건 또는 인물, 시기 또는공 간의 변화로 나눠 총 6개 주제로 분류했다.

구입 문의 서울책방(서울시청 지하 1층) 02-739-7033, store.seoul.go.kr 가격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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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주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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