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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지만 해외입니다

인터뷰 · 탐방 · 서울 유람

서울이지만 해외입니다
2022.02

서울 속에서도 현지 같은 생생한 해외를 경험할 수 있다.
바로 주한 해외 문화원을 통해서다. 언어, 예술, 미식 등 각국 문화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울이지만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해보자.

CHECK-IN 1 독일

도서관에서는 VR를 통해독일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버스킹을 감상하거나, 독일어로 제작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주한독일문화원(괴테 인스티투트)

1968년 서울에 들어선 주한독일문화원은 ‘괴테 인스티투트’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후암동 윗자락, 남산도서관 맞은편에 자리한 문화원 건물은 남산의 경사면을 따라 지은 구조로, 출입구가 있는 층부터 시작해 아래층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동선이 흥미를 더한다. 1971년 현재 주소지에 개관한 이후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시설을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독일 현지에서 공수한 건축 자재를 쓰는 등 건물 곳곳에 독일 현지 분위기를 녹여내 서울 속 독일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인 독일어능력시험 주관 기관이기도 한 주한독일문화원에서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별 독일어 강의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클래식, 미술, 오페라, 비디오 아트 등 다방면의 독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행사 일정란에 접속하면 현재 진행중인 행사와 과거 행사에 관해 알아볼 수 있다. 어학 강의수강이나 문화 행사 참여가 아니어도 문화원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장소다. 독일어 원서와 잡지, 신문 등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만 16세 이상은 대출도 가능하다.

시간도서관 - 월·목·금요일 낮 12시~오후 6시, 화·수요일 낮 12시~오후 7시, 토요일 낮 12시~오후 4시
※ 일반 개원 시간 및 어학 강좌 등록 상담 시간은 홈페이지 참조
위치 용산구 소월로 132
문의 02-2021-2800
홈페이지 goethe.de/korea
인스타그램 @goetheinstitut_korea
페이스북 @goetheinstitut.korea


CHECK-IN 2 터키

#터키이스탄불문화원

우리나라에서는 ‘형제의 나라’로 알려져 익숙한 터키. 터키이스탄불문화원 역시 현지 못지않은 생생한 터키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민간 문화원 자격으로 지난 1998년 설립한 이곳은 다양한 일일 체험 수업을 개설해 터키문화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대표적 프로그램에는 유리볼 위에 형형색색의 비즈와 바클라바 유리 조각을 붙여서 디자인하는 모자이크 램프와 캔들 홀더 만들기, 터키 전통 마블링 예술로 불리는 에브루(Ebru) 체험, 터키 가정식과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요리 수업, 그리고 커피 가루를 직접 끓여 마시는 터키시 커피 수업 등이 있다. 일일 수업에 사용하는 재료나 도구는모두 터키 현지에서 공수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해보고 싶은 일일 수업 예약은 터키이스탄불문화원 공식 SNS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문화원으로 직접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예약이 빨리 마감될 만큼 모든 수업이 인기가 많다.

이 외에도 터키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일대일 혹은 그룹 형태로 터키어를 배울 수 있는 어학 강좌도 상시 모집한다. 문화원에서는 터키를 기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터키시 커피를 만드는 주전자인 체즈베(Cezve)를 비롯해 ‘터키시 딜라이트’로 더 많이 알려진 과자 로쿰(Lokum), 터키 전통 방식으로 제작한 도자기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위치 서초구 반포대로 98 2층
문의 02-3452-8182
홈페이지 tulip.or.kr
인스타그램 @koreatulip
페이스북 @koreatulip


CHECK-IN 3 이탈리아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월별 주요 행사

3월

세계 이탈리아디자인의 날

5월

세계 이탈리아 영화 주간


6월

서울국제도서전 참여


10월

세계 이탈리아 언어 주간


11월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


12월 ~ 1월 중

‘베니스 인 서울’ 개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협력)

CHECK-IN 4 하와이

#한국하와이문화협회

하와이는 언제나, 누구나 동경하는 여행지로 군림해왔다.‘태평양의 낙원’이라는 찬사가 따라다니는 하와이를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곳을 대표하는 민속무용 훌라댄스나 포르투갈 이민자를 통해 하와이로 전해진 악기 우쿨렐레 등을 배워보는 것으로 하와이 여행을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와이와 관련한 문화 공간은 서울에 여러 곳 있는데, 그 가운데 한국하와이문화협회는 하와이 현지에서 쿠무 훌라(훌라댄스 가르치는 마스터를 가리키는 말)에게 훌라댄스 동작과 교육법을 모두 전수받은 대표가 지난 2015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이곳에서는 훌라와 우쿨렐레 강좌 외에도 하와이 토착민이 부르는 노래를 뜻하는 멜레(Mele), 하와이식 꽃목걸이를 일컫는 레이(Lei) 제작 등을 배우는 강좌도 열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비정기적으로도 개설하기에 하와이 문화를 접하고 싶다면 한국하와이문화협회로 직접 문의하길 추천한다. 하와이 특유의 여유로움을 누리는 시간만큼은 일상이 색다른 천국으로 변모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위치 용산구 효창원로48길 6
문의 02-6339-4321
홈페이지 kohica.com
인스타그램 @aloha_kohica
페이스북 @aloha_kohica

온라인으로 떠나는 해외문화 여행

유튜브에서 만나는 프랑스 +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주한 프랑스 대사 필리프 르포르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모습을 담은 ‘앙코르’ 시리즈에는 현재까지 가수 스텔라장, 방송인 파비앙, 작가 조승연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프랑스 영화 주간 관련 정보를 비롯해 연례 국제 행사로 개최하는 ‘사유의 밤’ 생중계 등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홈페이지 kr.ambafrance-culture.org/ko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바로가기

영국 문화를 읽다 + 주한영국 문화원

주한영국문화원은 특히 블로그를 통해 영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수도 런던을 비롯한 영국 속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소개하는 기사부터 영국 문학·음악·축구 등 다방면에 걸친 이야기를 연재 형식으로 업로드한다. 이 외에도 공인 어학 시험 IELTS에 대한 정보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britishcouncil.kr

주한영국문화원 바로가기


무료 온라인 강의, 놓치지 마세요 + 주한인도문화원

주한인도문화원에서는 6개월 과정의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인도의 대표적 타악기 타블라(Tabl–a), 인도 고전무용 오디시(Odissi), 전통 춤 카탁(Kathak), 발리우드 댄스 수업부터 산스크리트어와 힌디어를 익히는 어학 강좌, 그리고 요가와 명상 수업 등이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모든 수업은 등록비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홈페이지 indembassyseoul.gov.in/icc

주한인도문화원 바로가기

해외 문화원에서 만난 사람들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

모든 것을 풍성하게 갖춘 도시, 서울

“지난해 6월 한국으로 부임했어요. 그동안 서울을 지켜보면서 ‘풍부한 도시’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어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 하고, 유서 깊은 역사를 잘 보존해오면서도 한편으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거든요. 지금까지 양국은 협력하는 관계로 잘 지내 오고 있어요. 앞으로도 이 관계를 소중하게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우리 문화원을 통해 서울에서도 얼마든지 이탈리아를 다양 하게 누릴 수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이탈리아 여행에 갈증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주저 없이 문화원을 찾아주세요.

조희원·이지민 씨 주한독일문화원 독일어 수강생

우리에게 독일은 더 알고 싶은 곳

“예술 전공자에게 독일은 배울 점이 많은 나라예요. 현대미술 작가도 많고, 박물관이나 미술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도 많죠. 저는 올해 독일 유학을 준비 중인데, 문화원에서 언어를 비롯해 현지 문화도 미리 접할 수 있어 유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조희원

“고등학생 때 이곳에서 주관하는 어학 프로그램을 통해 3주 가량 독일에 머물렀어요. 그때를 계기로 독일이라는 국가에 흥미를 가지게 됐고요. 한번 배운 언어를 끝까지 배워보고 싶어 어학 강좌를 수강하기 시작했 어요.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갖춰 다시 독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이지민

제민주 사진 이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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