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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보낸 희망의 초대장

인터뷰 · 탐방 · 서울 풍경

DDP에서 보낸 희망의 초대장
2022.01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DDP의 220m 외벽 전면에 초현실적인 세계가 펼쳐졌다.
‘다시 뛰는 서울, 함께하는 DDP’를 주제로
DDP 외벽에 구현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의 순간을 기록했다.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라이트’가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시민을 만났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유려한 비정형 외관과 뻔하지 않은 실내 구조 역시 디자인적 감성을 자극한다. 이곳에서 매년 연말 펼쳐지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 쇼는 서울시민을 꿈속으로 인도한다. 빛과 영상, 음악, 기술이 한데 어우러져 장기화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축제를 지면과 랜선으로 만나보자.

무예가의 움직임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레드-가상공간 속 움직임’.

DDP를 거대한 생명체로 변화시켜 세포를 표현한 ‘그린-생명체로서의 서울’.

인공지능에 감성을 담은 시를 학습시켜 완성한 ‘블루-기술과 인간의 만남’.

‘서울라이트’ 마지막 영상은 박제성 작가가 쓴 창작시 ‘푸름’의 감성적인 단어를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켜 표현한 결과물로 이뤄진다. AI는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영상화했으며, 음성 역시 작가의 목소리다. 변화하는 시대, 예측 불가능한 내일을 두려워하기보다는 희망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DDP라는 거대한 캔버스에 투영된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연은 별이자 하늘이고

나무의 꽃과 숲의 과일

파도 치는 바다 위에 시계들이 흘러갑니다.

떠오르는 태양의 노을은 무지개보다 아름답습니다.

피아노 안에 별, 은하수, 우주

나비의 날개 문양 안에 안경, 모자, 우산

빨간 우주 속 하얀 태양과 파란 달

커다란 돌들은 이미 산이고 바다입니다.

-감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단어로 이루어진 박제성 작가의 시 ‘푸름’

초현실적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피어나는 꽃을 표현한 ‘화이트-메타버스 생태계’.

‘파도’, ‘바다’, ‘시계’ 등 감성적인 단어로 이뤄진 시를 표현한 ‘블루-기술과 인간의 만남’ 영상.

생명체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동시에 에너지 넘치는 ‘그린-생명체로서의 서울’.

“삶의 가치가 변하고 있는 지금,
세상에 대한 희망을 기술로 담아보았습니다.
‘서울라이트’와 함께 여러분 모두
꿈의 주인이 되어보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일상이 된 SNS 속 랜선 라이프와 메타버스처럼 현실과 연결된 다차원적 삶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낼 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특정한 공간, 특정한 대상만이 즐기는 예술이나 문화생활이 아닌, 진정한 공공 예술로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라이트’는 정해진 시간에 DDP 근처를 지나는 사람들은 물론,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서도 만날 수 있고, 시간이나 공간에 구애되지 않은 채 DDP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DDP의 유선형 외벽을 채우는 이번 공연은 수많은 기술자와 예술가가 모여 완성한 종합예술의 결정체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인간과 기술이 조화를 이뤄 함께 살아가는, 누구나 메타버스 안에서 주인공이 되는 메타 바이오 아트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영상 작품이 총 12분에 걸쳐 펼쳐집니다. 기술을 선보이는 것에서 나아가 작품을 통해 소통의 가치와 함께 따뜻한 감성이 여러분께 전해지길 바랍니다.

‘2021 서울라이트’ 참여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서울라이트’

‘다시 뛰는 서울, 함께하는 DDP’라는 주제에 맞춰 DDP 외벽 전면을 영상과 음악으로
물들이는 미디어파사드 축제.

소리에 반응하는 라이팅 트리 ‘DDP 빛의 정원’.

<자각몽-다섯 가지 색>

#1 블랙-빛이 없는 우주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의미하는 놀이기구가 부유하며 몽환적 메타버스 세계로 초대.
#2 그린-생명체로서의 서울 DDP를 거대한 생명체로 변화시켜 건축물, 더 나아가 도시 전체를 하나의 생명체로 표현.
#3 화이트-메타버스 생태계 공간을 감각하게 하는 디지털 안개로 가득 찬 하나의 초현실적 메타버스 생태계로 변화시킨 DDP.
#4 레드-가상공간 속 움직임 무예가의 움직임을 데이터화해 메타버스 속으로 옮겨 동적에너지와 생명력을 구현.
#5 블루-기술과 인간의 만남 감정이 담긴 시를 인공지능(AI)에 학습시키는 과정을 통해 기술과 인간이 소통하는 미래를 표현.

<DDP 빛의 정원>

장소 어울림광장 미래로 하부~8거리 골목
기간 상설 전시
시간 오후 5시 30분~10시 30분

<빅 무브 위드 리아킴>

장소 어울림광장 외벽
기간 1월 8일~2월 중순
시간 오후 7시·8시·9시·10시 40분 (매주 토·일요일 운영)

DDP SEOUL ‘2021 서울라이트’ 바로보기

‘서울 풍경’ 인증샷 이벤트

#서울풍경 #서울라이트 #서울미디어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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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 2022년 2월호와 AR 엽서를 보내드립니다.

김지영 사진 양성모 영상 송영후, 이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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