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깨끗한 서울, 우리가 실천해요
생활 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재활용을 넘어 새 활용이 되다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실천은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 낭비를 막고,
깨끗한 서울 만들기뿐 아니라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줄여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기본 수칙
비운다
용기 안의 내용물은 깨끗이 비우고 배출
헹군다
재활용품에 묻어 있는 이물질, 음식물 등은 닦거나 헹궈서 배출
분리한다
라벨, 테이프 등 다른 재질은 분리해 배출
섞지 않는다
종류별·재질별로 구분해 배출
알쏭달쏭 분리배출 요령
택배 상자
운송장, 테이프 제거하기 → 상자를 잘 펴기 → 차곡차곡 쌓아서 배출하기
종이 팩, 멸균 팩
우유 팩, 두유 팩, 소주 팩, 주스 팩 등 일반 종이류와 섞이지 않게 분리배출
흐르는 물에 헹구기 → 빨대, 비닐, 플라스틱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펴서 말리기 → 전용 수거함에 넣거나 별도 끈으로 묶어 배출
투명 페트병
의류·신발·가방·솜 등으로 재활용되며, 다른 플라스틱과 분리배출
내용물 비우기 → 물로 헹구기 → 비닐 라벨 제거하기 → 압착해서 부피 줄이기 → 뚜껑을 닫아서 배출
비닐류
일회용 봉투 등 각종 비닐류는 흩날리지 않도록 봉투에 담아 배출
내용물 비우기 → 이물질 닦아내기 → 테이프나 이물질 제거하기 → 분리배출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세요
종이가 아니에요
음식물이 묻은 키친타월, 감열지 영수증, 코팅된 광고 전단지, 사진 등
플라스틱이 아니에요
옷걸이, 칫솔, 파일 철, 전화기, 낚싯대, 유모차, 문구류 등
비닐이 아니에요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은 랩 필름, 식탁보, 고무장갑, 장판, 천막, 의류 등
유리병이 아니에요
깨진 유리, 코팅 및 다양한 색상이 들어간 유리, 조명 기구, 크리스털, 사기·도자기류 등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
서울시는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에너지 절약과 올바른 자원 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보일러 교체율 등을 종합 평가해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발하고 최대 1000만원, 총 26개 아파트 단지에 인센티브 1억원을 지원한다. 시상금의 70% 이상은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시설(장비) 구입 비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전기와 수도 절약을 비롯해 재활용 분리배출, 베란다 미니 태양광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공동주택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방법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서 8월까지 가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글 김시웅 일러스트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