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1열에서 즐기는 서울 핫플 음악 여행
>찬 바람과 뚝 떨어진 기온에 코로나19 장기화까지, 이래저래 바깥 활동이 어려운 요즘.
안방 1열에서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서울의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서울의 명소에서 즐기는 음악과 이야기
화려한 조명으로 물든 거리, 수많은 문화 축제로 가득하던 서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조금 허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맘때면 다양한 문화생활로 한 해를 마무리하던 시민들은 가뭄과도 같은 문화생활의 단절로 목말라 있는 상태. ‘서울×음악여행(Seoul Music Discovery)’은 이런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단비 같은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대중 가수와 예술인의 공연을 보며 서울의 핫 플레이스를 여행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서울×음악여행(Seoul Music Discovery)’은 비대면·온라인 공연으로 안방 1열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배우 한예리가 진행자로 나서 서울의 명소를 소개하고, 그곳에 녹아 있는 서울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아티스트와 함께 이끌어간다. 지난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총 다섯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8K 초고화질 촬영, 3차원 180도 VR, 다중캠, 가상스튜디오, 멀티캐스트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서울×음악여행(Seoul Music Discovery)’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민과 국내외 K팝·한류 팬들에게 안전하게 공연을 즐기면서 서울을 여행하는 기분을 선사할 뿐 아니라 추운 겨울날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서울×음악여행(Seoul Music Discovery)
서울시 | 문화로 토닥토닥 | The K-POPwww.youtube.com/playlist?list=PL1JqjmyTiauuqgwpLFtW_yxzbpT35SI1A
서울×음악여행(Seoul Music Discovery)
SBS MTV | SBS F!L
서울×음악여행(Seoul Music Discovery) 골라 보기
1편 : 신명 나는 서울(Unique Seoul)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국악인 유태평양이 서울의 대표적 국악 명소인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등을 배경으로 공연을 펼친다. 두 아티스트가 멀티캐스트를 통해 즉석에서 선보인 ‘사랑가’ 한 대목이 인상적이다.
2편 : 멋스러운 서울(Funky Seoul)
독특한 매력을 지닌 서울의 도시 재생 공간과 공공미술 작품을 배경으로 펼치는 타이거 JK, 비지(Bizzy), 치타, 툇마루 무용단, 저스트절크의 공연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3편 : 감미로운 서울(Poetic Seoul)
AKMU(악동뮤지션), 양희은, 정재찬(시 에세이스트)이 하늘공원, 노들섬, 서울책보고 같은 서울의 자연·문학 공간에서 ‘문학 속 음악’, ‘음악에 담긴 문학’, ‘음악과 문학으로 보는 서울 이야기’ 등을 노래와 대화로 풀어나간다.
4편 : 무한한 서울(Infinite Seoul)
올댓재즈, 플랫폼창동61 등 의미 있는 음악 공간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국음악의 변천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소별로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의 공연을 더해 공간의 매력을 전한다.
5편 : 세계적 서울(Hallyu Seoul)
남산, 한강, 고궁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팝 아티스트와 국악관현악단(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참여 예정)의 협연 공연을 선보인다. K팝 아티스트는 12월 둘째 주에 공개된다.
<서울사랑>이 꼽은 명소
서울 우리소리 박물관
1편 : 유태평양 - ‘심청가’ 중 심 봉사가
국내 첫 민요 전문 박물관으로 전국의 소리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용마폭포 공원 타원 본부
2편 : 툇마루무용단 - ‘Song on the Beach, Photograph’
동양에서 가장 높은 인공 폭포로 유명한 용마폭포 아래에 자리한 타원형의 공공미술 작품.
하늘공원
3편 : AKMU(악동뮤지션) - ‘Dinosaur’
‘하늘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다’는 유래를 간직한 생태 환경 공원.
플랫폼창동61
4편 : 차세대 - ‘무슈킴’
61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구성된 건축으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
글 황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