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하단으로 바로가기

서울 한강길

서울 한강길>
2019.10

문화

보행 친화 도시

서울 한강길

 

아이콘

그동안 바라보는 대상이던 한강이 직접 즐기는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한강을 건너다니는 일상, 따릉이를 타고 강변을 질주하든 운동을 위해
달리든 한강공원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당신이라면 이제 한강을 걸어보자. 선선한 바람,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시원하게 흐르는 한강까지, 지금이야말로 한강 변을 걷기 ‘딱’ 좋은 시기다.




part 2 서울한강길

한강역사탐방 12코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과거 곡식과 비단 등을 운반하는 조운선이 다니고,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던 한강의 오랜 역사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1만70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한강역사탐방’을 8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8년간 지속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기존 9개이던 코스를 추가 개발해 현재 12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코스의 스탬프투어를 완주하면 2020년 1월 ‘한강역사탐방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한강 상류 5개 코스와 하류 7개 코스로 나눠 운영하며, 한강역사해설가가 동반해 코스별 가이드 및 한강 관련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는 도보 관광 해설 프로그램이다. 12개 코스 모두 무료로 운영하나,탐방 코스 중 유료 박물관의 입장료는 개인 부담이다. 한강역사탐방은 홈페이지(visit-hangang.seoul.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참가자가 희망 일정과 코스를 선택하고 3명 이상 신청 시 운영하는 자율 프로그램은 매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추천 코스

추천코스지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1.광나루길
풍납토성~도미부인 동상~광진교 8번가를 잇는 광나루길은 경강의 시작과 전쟁의 흔적을 따라 걷는다.

광나루길.



2. 송파나루길

송파나루길.



3. 뚝섬나루길

뚝섬나루길.



4. 노들나루길


5. 동작진길



6.여의나루길
국회의사당에서 시작해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전통의숲~여의도한강공원을 잇는 코스로, 대한민국과 서울의 급성장을 상징하는 한강의 기적을 품고 있다.

노들나루길.



7.서강나루길



8.양화나루길



9.선유도길
선유도 유래비에서 시작해 선유도공원을 걷는 길로 한강 개발과 주변 자연환경을 자세히 만날 수 있다.

선유도길.



10.공암나루길



11.겸재정선길



12.난지꽃섬길
올해 새롭게 개설된 한강역사탐방 코스로, 평화의공원~난지한강공원~문화비축기지를 걸으며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을 만날 수 있다. 억새와 가을꽃으로 가득한 절경이 일품이다.

난지꽃섬길.





가을 걷기 여행 특별 프로그램

자율 프로그램의 경우 최소 출발 인원 3명이 조건이라면, 걷기 좋은 가을에 ‘나 홀로’ 한강 여행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새롭게 개설한 특별 프로그램은 1명만 신청해도 한강역사탐방이 가능하다.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한강역사탐방 홈페이지에서 특별 프로그램 달력을 클릭하면 해당 날짜에 혼자라도 떠날 수 있는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날짜와 탐방길을 선택하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단, 정원이 정해져 있으니 걷기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면 부지런히 살펴보자.




야경 추천, 이촌한강예술공원

2018년 처음 선보여 ‘사전 예약 100%’, ‘참여자 만족도 92%’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한강 야경 투어는 올가을 ‘한강, 예술로 멈춰 흐르다-달빛 아래에서’를 주제로 이촌한강예술공원 공공 예술 작품과 연계한 신규 코스를 개발해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올해 강변을 따라 새롭게 조성한 자연형 호안 강변길을 걸으며 낮에는 숨겨져 있는 이촌한강예술공원의 반전 매력인 ‘일몰과 야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생츄어리’

한강 본래의 모습을 표현한 ‘생츄어리’

‘과거가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

자연과 인간의 소리에 대해 표현한 축음기 나팔관 모양의 ‘과거가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

'만선-웅어’’

서해 바다에서 한강을 거슬러 오는 웅어와 어부들의 추억을 담은 ‘만선-웅어’

김시웅 사진 장성용 자료 제공 서울시

댓글쓰기

보행 친화 도시 추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