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어린이날, 가정 바깥에서도 축하해 주자. 모든 어린이에게 특별한 날이 되도록 해 주자. 이날만은 어린이가 보호자 대신 다른 어린이의 손을 잡게 해 주자. 어쩌면 어린이날보다 어린이‘들’의 날이라고 하는 게 맞을지 모르겠다. ‘어린이날’보다 발음은 덜 부드럽지만 그쪽이 훨씬 좋다. 오월은 푸르고 어린이는 자란다. 나무처럼 자란다. 숲을 이루게 해 주자.
- 김소영 <어린이라는 세계> 중에서
뜻밖의 아름다움이 느닷없이 펼쳐질지도 몰라
빙판 위에서 반짝이던 우리의 겨울
빛으로 물든 서울의 연말
만화 가게에서 보낸 한철
서울의 백화점에는 생생한 욕망이 흐른다
가을 근대건축물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서울의 음악 홀들
귀성은 전쟁이었다
2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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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고 일하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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