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양화대교에서 바라본 2호선 당산철교
새로운 전철역도 마음에 들었다. 2호선 지하철은 합정역을 지나 한강을 건너 당산역에 이르고, 신도림에서 내려 1호선 지하철로 갈아타면 지상으로 나왔다. (중략) 오류동역에 도착해서는 계단을 내려가 철길 밑을 지나야 했다. 나는 사방의 대로가 모이는 이 넓은 교차로와 여기저기 볼트로 조인 자국이 있는 철교가 참 좋았다.
- 르 클레지오 <빛나: 서울 하늘 아래> 중에서
사진 김두기
풀뿌리 식당에 깃든 서울의 이야기
버스는 추억을 싣고
숲에는 그대 향기
서울의 청춘은 한강으로 모였다
서울은 카멜레온이다
철길이 있는 풍경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나는 이 도시를 사랑한다
2025.04
브라질의 맛, 슈하스코의 매력
어느 멋진 날, ‘기동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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