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하단으로 바로가기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2022.09

생활

돌봄 서울

보육특별시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음성·문자 지원

서울시가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 ‘혜명아이들상상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지만, 육아는 버거울 때가 많다. 엄마 아빠도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기고 휴식을 취하거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어디까지나 이뤄지지 않는 꿈같은 일일 뿐이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란?

엄마 아빠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 최초 종합 계획으로, 서울시는 이를 통해 아이를 낳기만 하면 사회가 키워준다는 분위기를 서울에서부터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성장 과정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 0~9세 아이를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각오로, 부모가 아이의 연령대별·상황별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크게 ‘안심 돌봄’, ‘편한 외출’, ‘건강 힐링’, ‘일생활 균형’ 등 4대 분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서울 엄마 아빠 만능 양육 포털 ‘만능키’(가칭)를 내년 8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 포털에만 들어오면 집 주변 시설을 육아 지도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고, 실시간 육아 상담 서비스와 함께 육아 전문가 양육 코칭 영상, 아이 발달 단계별 놀이법 등 맞춤 콘텐츠를 제공해 육아 정보와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자세히 알아보기

9월 중 문을 여는 성북 거점형 키움센터 내에 아픈 아이 돌봄 공간을 운영하며, 서울형 키즈 카페는 계속 확대한다. 365열린어린이집과 야간 보육, 시간제 보육, 휴일 보육 등 영유아 긴급 보육 역시 계속하며,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초등학생 방과 후 긴급 일시 돌봄 역시 지속한다.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시간이 불편하지 않도록 기저귀 교환대, 아기 쉼터(수유실), 휴식 공간 등을 갖춘 ‘서울엄마아빠VIP존’을 올해 10월과 11월에 2개소 조성한다. 남녀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은 올해 13개소를 시작으로 169개소로 확대한다. 특히 한강공원과 안양천, 중랑천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수변 공간에는 이동식 화장실 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문화생활을 할 시간이 부족한 엄마 아빠를 위해 양육자를 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세종문화회관 마티네는 물론, ‘책읽는 서울광장’도 가을을 맞아 9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넘어 엄마 아빠가 행복해지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일생활 균형 분야 사업을 통해 아이를 키우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집안일 걱정을 덜어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야간 보육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어린이집 석식을 2023년 3월부터 연장 보육(오후 4시~7시 30분) 이용 아동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아울러 2023년부터 방학 중 우리동네키움센터(일반·거점형)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의 중식을 무료로 지원하며, 편의점 업체와 협력해 0~12세 자녀가 있는 가정에 도시락과 밀키트를 할인해주는 사업도 10월부터 추진한다.

서울 엄마 아빠의 삶, 이렇게 달라집니다

이제 막 출산한 ○○ 씨

“ ‘출산맘 몸·마음 토탈 케어’로 건강관리는 물론 수유 지원,
산후 우울증 검사까지 꼼꼼히 챙겨줘 기운이 나요!
서울아이 발달지원센터가 때에 맞게 발달 검사와 진단,
전문가 일대일 양육 코칭까지 해주니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아요.
또 카시트는 물론,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서울엄마아빠택시’가 있어 더욱 든든합니다. ”

임신 9개월 차 ○○ 씨

“ 임산부 가사 서비스 지원으로 집안일 해결!
모든 돌봄·육아 정보가 있고, 신청까지 가능한 엄마 아빠
만능 육아 포털 ‘만능키’ 한 곳에서 다 되니 좋네요.
임산부 교통비 지원으로 마음 편히 택시 타고 다녀요! ”

두 아이 가정 양육하는 ○○ 씨

“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이도 잠깐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면
병원 진료 등 볼일 보기가 한층 수월해요.
서울키즈 오케이존, 서울엄마아빠VIP존이 곳곳에 생겨
아이 데리고 마음 편히 외출할 수 있어 좋아요.
때마침 육아 조력자 돌봄 수당을 받게 돼 마음의 부담, 금전적 부담이 덜해요. ”

초등학교 입학한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 씨

“ 등하원 전담 아이 돌보미 지원을 받아 평소처럼 아침에 출근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또 아픈 아이 일시 돌봄·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담 돌보미가 병원에 동행해주거나 제가 갈 때까지 아이를 돌봐줘요.
퇴근길 가정 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 지원으로
오늘 저녁은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

‘서울엄마아빠VIP존’ 조성

서울시가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줄 ‘서울엄마아빠VIP존’을 10월 고척스카이돔에 처음 선보인다. 이어 11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도 조성한다. 서울엄마아빠VIP존은 아기 쉼터(수유실)와 휴식 공간 등을 갖춰 아이를 동반한 엄마 아빠가 마음 편히 문화생활을 즐기고, 장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서울엄마아빠VIP존 1호는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 유휴공간에 조성하는 서울아트책보고에 마련한다. 2656m²규모의 서울아트책보고는 아트 북을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예술적 오감 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도서관과 서점, 활동·체험 공간, 휴식 공간 등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엄마아빠VIP존은 도서관 옆에 마련하며, 아기 쉼터(수유실)와 육아 편의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11월에 조성하는 서울엄마아빠VIP존 2호는 세종문화회관 내 라바키즈존에 들어선다. 라바키즈존은 아이를 동반한 양육자가 공연을 마음 편히 볼 수 있도록 공연 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공간이다.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11월에 재개관한다.

서울형 키즈 카페 2·3호점 개관

놀이와 돌봄 기능을 갖춘 서울형 키즈 카페는 중랑과 동작에 각각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한다. 중랑점 ‘룰루랑랑 놀이터’는 641m² 크기의 대규모로, 지난달 말부터 두달간 시범 운영 중이다. 트램펄린, 슬라이드 등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10월에 오픈 예정인 동작점 ‘동작구 실내놀이터’는 192m² 규모로 3D 스케치, 스토리 월 등 미디어 놀이 기구를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지난 5월 종로에 문을 연 서울형 키즈 카페 1호점 ‘혜명아이들상상놀이터’는 8월 중순까지 2830명이 다녀가며 지역 놀이 돌봄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로 또 같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원아 모집, 교재·교구 활용, 보육 프로그램·현장학습 기획 및 운영 등을 하나의 어린이집처럼 공동으로 하는 보육 모델이다. 하나의 보육 공동체로 운영함으로써 국공립에만 치우치는 입소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체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서도 국공립과 동일한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차량이 없어 체험 학습 등에 어려움을 겪던 어린이집은 공동체의 다른 어린이집 차량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외부 활동 효율성이 크게 좋아졌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에서 야외 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 엄마 아빠의 부담↓, 행복↑

안심 돌봄

• 육아 조력자
• 돌봄 수당·바우처
• 틈새 보육 SOS 서비스
• 돌봄까지 책임지는 서울형 키즈 카페 확대
• 공보육·초등 돌봄 시설 확충 등

편한 외출

• 서울엄마아빠VIP존 조성
• 가족 화장실 조성
• 가족 우선 주차장 조성
•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
• 서울키즈오케이존 운영 등

건강 힐링

• 힐링 타임 문화 프로젝트
• 출산맘 몸·마음 토탈 케어
• 서울아이 발달지원센터
• 맞춤형 양육 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

일생활 균형

• 엄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가사 서비스 지원
• 아이 삼시세끼 틈새 지원
• 경력 보유 여성 취업 3종 세트 등

류창희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