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말처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들다.
한 발자국도 움직이기 싫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활용한 여름 디저트라면
우리 집도 얼마든지 훌륭한 카페가 될 수 있다.
수박의 변신은 무죄!
아삭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의 수박은 주로 시원하게 보관해 생과로 즐긴다. 주스나 빙수, 셔벗, 화채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 먹고 남은 껍질은 무침이나 김치로 즐기기도 한다. 동그란 모양, 초록 바탕에 검은 줄, 붉은 과육에콕콕 박힌 검은 씨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수박이 다양해졌다. 씨 없는 수박부터 보관이 용이한 장타원형의 베개수박, 1인 가구를 겨냥한 2kg 이하의 애플수박, 껍질 전체가 검은색을 띠는 흑피수박까지 다양한 품종이 시중에 나와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무더위 물리치는 수박의 시원달콤함
입맛 없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수박만 한 디저트가 없다. 과즙이 풍부한 수박을 한 입 베어 물면 여름 더위가 씻은 듯 사라지는 듯하다.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같은 때에는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아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탄수화물,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철분 등의 무기질을 비롯해 체내에서 흡수가 잘되는 포도당과 과당을 함유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다량의 수분을 함유한 수박은 이뇨 작용을 돕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도 잘된다. 특히 수박 껍질은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 효과적이어서 이를 이용해 피클이나 차, 절임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수박은 칼륨 함량이 높아 근육 이완과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찬 성질의 과일이라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속을 냉하게 하는 성질의 맥주와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소리로 골라보는 맛있는 수박
청명한 소리
잘 익은 수박
금속음
덜 익은 수박
둔탁한 소리
너무 익은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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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한 통 알차게 먹기!
플레이버다이닝 김도연 대표에게 배우는 달콤한 풍미의 ‘수박 샐러드’
수박을 구우면 달콤함이 배가한다는 사실! 요리 과정이 간단해 따라 하기 쉬운 수박 샐러드를 만들어보자.
요리 재료
수박 200g, 블루베리 10개, 페타 치즈 2큰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큰술, 라임즙 1큰술, 루콜라·핑크 페퍼 약간씩
요리 재료
1. 수박을 직사각형으로 잘라 씨를 빼고 준비한다.
2. 그릴 자국이 날 정도로만 가볍게 수박의 양면을 굽는다.
3. 볼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라임즙, 부순 핑크 페퍼를 넣고 고루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4. ② 위에 부순 페타 치즈와 블루베리, 루콜라를 올리고 ③을 뿌려 완성한다.
용기에 딱 맞게 담는 ‘수박 테트리스’
수박을 꺼내 먹기 편하도록 껍질을 제거한 후 사각 밀폐 용기에 딱 맞게 잘라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 먹는 ‘수박 테트리스’가 인기다.
1. 수박의 꼭지와 배꼽 부분을 잘라낸다.
2. 수박을 눕혀 밀폐 용기 크기에 맞게 원형으로 자른다.
3. 사각형 모양으로 껍질을 잘라낸다.
4.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 용기에 담는다.
도움말 디니 님 블로그
글 강은영 사진 이정우 푸드 스타일링 김도연 참고 자료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