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폐비닐 수거 중단 대란이 발생한 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아
전국 커피 전문점에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매장 내 일회용 컵(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한다는 문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과연 지켜질까’라는 우려와 달리,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려는 목소리와 함께 이를 대체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멈추고 환경을 위해 고민하는 일은 자원순환도시 서울을 바라는 시민에게 새로운 숙제로 다가온다.
POLL서울 시민 여러분, 1회용 플라스틱 얼마나 사용하세요?
자원순환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 시민은 어떤 생각과 실천을 하고 있을까요?
일회용 품과 플라스틱 사용에 관한 의견을 들어봤습니다.*<서울사랑>과 <싱글즈> 독자 550여 명이 응답했습니다. (설문 조사 기간: 2018년 10월 15~22일)
Q.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1회용품은?
Q. 1회용품 줄이기, 왜 어려울까?
Q. 1회용품 줄이기 위해 실천하는 일은?
Q. 자원순환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가장 시급한 실천 방안은?
1. 100% 순환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이용한다 41% 2. 물건을 쓰고 버릴 때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한다 25% 3. 일회용 컵, 플라스틱 빨대 등 사용을 제한한다 21% 4.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 10% 5. 기타 3%글 제민주일러스트 조성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