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일상에 든든한 지킴이가 있다면 어떨까.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0%에 육박하는 서울.
건강·일상·주거 세 갈래로 마련된 서비스가 1인 가구의 하루를 한결 가볍게 만들어준다.
따뜻한 사회, 동행

병원 가는 길이 막막하다면, 건강 동행
병원 출발부터 귀가까지 동행 매니저가 곁을 지킨다. 진료 동행은 물론 접수와 수납, 약품 수령까지 함께 한다. 재활센터와 건강검진 이용도 가능하다. 월 최대 10회, 연 최대 200시간까지 쓸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6,000원으로, 민간 서비스의 4분의 1 수준이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은 연 48회까지 무료.
신청·문의 1in.seoul.go.kr, 일인친구 콜센터(1533-1179)(평일 7시~20시, 주말 9시~ 18시/사전 예약 필요)
혼자 이사하기 버겁다면, 이사 동행
이사 당일, 동행 매니저가 새집을 함께 살펴준다. 주택 상태와 하자 점검, 공과금 정산 안내, 전입신고 같은 행정 절차까지 한 번에 해결한다. 이사 당일 최대 6시간 이용 가능.
신청·문의 1in.seoul.go.kr, 일인친구 콜센터(1533-1179)
마음이 무거운 날이 이어진다면, 마음 동행
혼자 끙끙 앓기보다 일인친구 콜센터(1533-1179)로 전화를 걸어보자. 가벼운 대화로 고민을 나누고, 필요하면 1인가구지원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외로움안녕120 같은 전문 상담 기관으로 연결해 준다.
신청·문의 일인친구 콜센터(1533-1179/평일 9시~18시)
늦은 밤 혼자 걷기 무서울 때, 안심귀가 스카우트
야간에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스카우트 요원 2인 1조가 동행한다. 서울안심이(앱)를 통한 신청이 가장 편리하다. 거주 자치구 콜센터로도 신청할 수 있다. 늦어도 귀가 30분 전에는 신청해야 약속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신청·문의 서울안심이(앱)
홀로 지내는 가족이 걱정될 때, 스마트 안부 확인, 우리동네돌봄단
집에 설치된 IoT 감지기가 움직임과 전력 사용 등 생활 신호를 살핀다. AI 안부 전화도 한다. 평소와 다른 변화가 감지되면 동주민센터로 알림이가 빠른 확인이 이뤄진다.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이웃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에는 지역 주민으로 꾸려진 ‘우리동네돌봄단’이 전화와 방문으로 안부를 살핀다.
신청·문의 거주지 동주민센터
행복한 일상, 연결

오늘도 혼자 밥을 먹었다면, 요리 교실 ‘행복한 밥상’, ‘건강한 밥상’
중장년(40~67세)은 ‘행복한 밥상’, 청년(19~39세)은 ‘건강한 밥상’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행복한 밥상은 25개 전 자치구, 건강한 밥상은 12개 자치구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선한 식재료로 가정식을 함께 만들고, 야외 나들이와 사진 촬영 같은 체험형 활동도 진행한다. 4회 프로그램이 끝난 뒤 3인 이상 자율 모임을 꾸리면 식재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문의 1in.seoul.go.kr, 가까운 1인가구지원센터

집 안에만 있기 답답할 때, 야외· 문화· 과학 체험
중장년 1인 가구의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서울둘레길 걷기, 박물관·과학관·미술관 탐방, 도보 역사 해설, 정원 처방 등 코스가 다양하다. 자치구마다 특색 있는 일정으로 25개 전 자치구에서 진행한다.
신청·문의 1in.seoul.go.kr, 가까운 1인가구지원센터

노후가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1인 가구 경제교육
소비지출 관리, 재테크, 신용관리 등의 교육이 마련돼 있다. 청년에게는 종잣돈 마련과 알기 쉬운 주거 교육 등이, 중장년 이상에게는 노후 자산관리, 연금과 건강보험 교육 등이 제공된다. 일부 교육 수강 후 일대일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여부, 운영 일시, 교육 내용 각 (자치구)센터별 상이)
신청·문의 1in.seoul.go.kr, 가까운 1인가구지원센터
이웃과 어울리고 싶다면, 씽글벙글 사회참여단
이웃과 함께 모이고, 봉사하고, 안부를 나누는 모임이다. 노인·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조 모임을 꾸리고, 김장 나눔이나 반찬 나눔 같은 지역 공헌 활동을 함께 한다. 단체 채팅방을 통한 안부 확인까지 이어지며 자연스러운 상호 돌봄 관계가 자리 잡는다.
신청·문의 1in.seoul.go.kr, 자치구별 운영 노인·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입원으로 반려동물을 맡겨야 한다면, 우리동네 펫위탁소
입원이나 장기 부재로 반려동물을 돌보기 힘들 때 이용할 수 있다. 1인 가구는 반기마다 마리당 최대 5일까지 위탁 보호를 지원받는다. 24개 자치구(영등포구 제외)에서 운영하므로 거주지 자치구에서 지정업체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문의 1in.seoul.go.kr, 거주지 자치구청
든든한 환경, 안심

집 구할 때 혼자라서 막막하다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중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가 계약 상담,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확인, 계약서 검토, 집보기 동행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5개 전 자치구에서 (월·목)13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 시 야간(20시까지)과 토요일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문의 1in.seoul.go.kr, 거주지 자치구청
생활 속 주거 불편을 함께 살려드리는,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형광등 교체, 방충망·문고리 수리 등 혼자 하기 버거운 집안일을 전문 인력이 방문해 거든다.
신청·문의 자치구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혼자 사는 집이 불안하다면, 안심장비 지원
1인 가구에는 초인종, 홈캠 중 1종을 택해 지원하는 안심홈세트를,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게는 현관문 안전장치·초인종·홈캠을 모두 지원한다. 엘리베이터나 보안 도어록이 없는 빌라·반지하 등 주거 취약 환경 가구도 지원 대상이다.
신청·문의 안심홈세트 씽글벙글서울(1in.seoul.go.kr), 스토킹 피해·주거 취약계층 지원 거주지 자치구청
동네에서 만나는 1인 가구의 거점, 1인가구지원센터

서울 25개 자치구에 1인가구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요리 교실, 멘토링, 경제 교육, 자조 모임까지 모든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열린다. 자치구별 차이는 있으나 공유 주방, 상담실, 라운지, 프로그램실이 마련돼 있어 자유롭게 둘러보거나 쉬어가도 좋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캠핑용품 대여(광진), 다회 용기 리필(동대문) 같은 특색 있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씽글벙글 사랑방’ 20곳에서는 자조 모임도 활발하게 이어진다. 자치구별 센터 위치와 프로그램은 씽글벙글 서울 누리집(1in.seoul.go.kr)에서 확인할 것.
문의 다산콜센터(02-120)
1인 가구의 모든 것, 씽글벙글 서울(1in.seoul.go.kr)
서울시 1인가구를 위한 모든 정책과 참여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아둔 누리집이다. 자치구별 1인가구지원센터 위치와 참여 프로그램 일정도 검색 가능하고, 건강 동행 서비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마음 동행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편하게 이용 가능하니 즐겨찾기에 추가해 두자.
글 이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