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0명 중 9명이 “2026년이 더 어렵다”라고 답했다.
고물가와 매출 감소, 인건비와 대출 상환 부담이 겹치면서 자금 사정이 빠듯한 가게가 많고,
이런 수요를 반영해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자금이 준비되어 있다.

소상공인 자금 지원 한눈에 보기
가산금리 내렸다
시중은행 협력 자금 가산금리가 0.1%p 인하됐다. 기존 1.7~2.2%에서 1.6~2.1%로 낮아졌고, 이자차액 보전까지 더해 실부담금리는 1.8~3.0% 수준이다.
중도상환수수료 없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대출을 상환하거나 다른 정책자금으로 갈아탈 수 있다. 협력 은행은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스탠다드차타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경남, 부산, iM뱅크,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 신협 등 16개다.
취약사업자 따로 챙긴다
경영이나 상환에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은 취약사업자 지원자금을 통해 최대 5,000만 원, 이차보전 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분기별, 반기별로 취약사업자를 발굴해 ‘핀셋 지원’을 하는 구조다.
내 상황엔 어떤 자금이 맞을까요?

“고금리 대출이자가 너무 부담돼요” -> 희망동행자금
올해부터 민간 금융기관 사업자 대출 이용 기업까지 확대됐다. 고금리 대출을 장기·저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 최대 1억 원 · 이자차액 보전 1.8%
· 보증료 전액 지원

“물가 상승으로 경영이 어려워요” -> 취약사업자 지원자금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정하는 취약사업자로 선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별도 공고 예정).
· 최대 5,000만 원 · 이자차액 보전 2.5%
· 분기별, 반기별 발굴

“사업 실패 후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 재기지원자금
면책 기업, 신용 회복 완료 기업 등 성실 실패자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위기 소상공인 조기 발굴 사업 참여 기업까지 확대됐다.
· 최대 1억 원 · 이자차액 보전 2.5%

“직원을 더 뽑고 싶은데 여력이 없어요” -> 일자리창출우수기업자금
해부터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 가입 기업도 대상이다.
· 최대 5억 원(사회보험 가입 기업 5,000만 원)
· 이자차액 보전 2.5%
· 서울형 강소기업, 여성 고용 우수 기업 등

“창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 창업기업자금
창업 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하면 창업 1년 이내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 최대 1억 원
· 이자차액 보전 1.8%

“신용점수가 낮아 대출이 어려워요” -> 포용금융자금, 신속드림자금
중·저신용자(신용점수 839점 이하)와 사회적 약자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한다.

“서울배달+땡겨요를 사용해요” -> 서울배달상생자금
공공배달 앱 주문 실적 3회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 최대 1억 원
· 이자차액 보전 2.0%

“특별한 자격은 없는데 자금이 필요해요” -> 성장기반자금, 경제활성화자금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분 만에 찾는 상황별 지원 자금

* 여러 자금을 한꺼번에 신청·이용할 수 있는지는 사업 규모, 기존 대출, 자금 성격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상담을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비대면 신청
개인사업자(단독 대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공동대표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는 예약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 고객센터 1577-6119
· 누리집 seoulshinbo.co.kr
접수 기간
1월 2일(금)부터 접수 시작
· 취약사업자 지원자금(별도 공고 예정)
· 안심통장(3월 중, 마이너스통장 방식)
+ 서울시 소상공인이라면 주목하세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정책자금만으로는 부족하고, 가게 운영 전체를 같이 점검해 보고 싶다면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를 기억해 두자. 창업 준비 단계부터 이미 가게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의 매출·원가·임대료·마케팅 구조를 살펴보는 자영업 클리닉, 폐업·재도전 단계의 경영·세무·법률 상담까지 한 번에 연결해 준다. 예비 창업자는 상권과 아이템, 초기 비용 구조를 함께 점검받을 수 있고, ‘가게는 되는데 통장에 돈이 안 남는다’는 소상공인은 어디서 돈이 새고 있는지 진단받을 수 있다. 정리할지, 버틸지 갈림길에 선 점포라면 폐업 절차와 이후재창업·재취업 방향 상담도 가능하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상담을 원한다면,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seoulsbdc.or.kr)을 통해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고,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로 전화해 센터 프로그램 연계를 문의할 수도 있다.
글 이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