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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지하에서 만나는 명소,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시청 지하에서 만나는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2026.02

문화

매력 서울

시청 지하에서 만나는 명소,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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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본관 지하가 다시 한번 시민들의 발걸음을 부른다.
10년 넘게 시민청으로 사랑받았던 공간이 이번에는 온 가족이 함께 쉬고 놀 수 있는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로 새 단장을 마치고 2월 문을 연다.

내친구서울 1관

서울 전역을 입체 모형과 미디어 월로 살펴볼 수 있는 내친구서울 1관.

서울시청 지하 1층과 2층에 자리한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는 전시관과 공연장, 쉼터와 책방, 청년과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한데 모여 있는 곳이다. 약속 시간 전 잠깐 들러도 좋고, 주말에 나들이를 나와도 좋은 도심 속 놀거리, 볼거리, 쉴 거리를 한 번에 담았다.

한 바퀴 돌면 서울 한 바퀴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가장 먼저 ‘내친구서울 1관’이 방문객을 맞는다. 서울의 지금과 앞으로 달라질 모습을 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공간이라, 어려운 설명 대신 화면과 영상 속을 걷는 느낌으로 미래 서울을 가볍게 경험할 수 있다. 이어지는 ‘내친구서울 2관’에서는 서울과 친구를 맺은 세계 여러 도시의 시간과 날씨, 풍경이 한눈에 펼쳐져 아이와 함께 “지금 저 도시는 몇 도일까?”라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다.

내친구서울 2관

세계 주요 도시의 풍경과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친구서울 2관.

청년활력소부터 키즈라운지까지

전시 공간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족 구성원 각자에게 어울리는 공간이 나온다. 청년을 위한 상담·지원 공간에서는 취업, 재무, 마음 건강 등 현실적인 고민을 전문가와 상의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라운지’는 몸을 움직이면서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시와 정책에 호기심이 생기도록 꾸며 부모는 잠시 숨을 고르고 아이는 마음껏 놀 수 있는 구조다.
옆에 자리한 공연장에서는 음악과 토크, 어린이 공연 등 아담한 무대들이 수시로 열릴 예정이다. 티켓 예매 없이 들른 김에 가볍게 즐기는 동네 극장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마이소울샵

서울마이소울샵에는 해치 캐릭터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서울 브랜드 굿즈가 마련되어 있다.

카페, 굿즈, 책방까지 한 번에

구석구석 둘러보다 보면 잠시 쉬어 갈 만한 스폿도 눈에 띈다. 로봇 바리스타가 음료를 만들어주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서울 브랜드 굿즈를 모아 놓은 ‘서울마이소울샵’과 시정 간행물을 모은 ‘서울책방’을 찬찬히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짧은 글을 읽으며 쉬어 가기 좋은 작은 도서관 같은 느낌의 공간이라 전시만 보고 돌아서기 아쉬운 이들에게도 여유를 선사한다. 바로 옆 ‘군기시 유적전시실’은 조선 시대 군기시 터에서 발굴된 유구와 유물을 가까이 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역사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도 좋다. 지하 2층에는 태평홀과 회의실, 워크숍 룸이 자리해 각종 회의와 강좌, 시민 모임이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축제처럼 만나는 첫 인사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개관을 알리는 2월 초에는 갤러리 곳곳을 둘러보며 참여하는 팝업 행사와 음악·강연이 어우러진 미니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형식적인 테이프 커팅식 대신 시민이 직접 공간을 체험하고 추억을 남기는 작은 축제처럼 준비하고 있어 첫 방문을 기념하기 좋다. 자세한 개관 일정과 이용 안내,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주소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지하 1·2층
개관 2026년 2월 예정
운영 시간 11~2월: 9시~20시(예정) / 3~10월: 9시~21시(예정) | ※ 세부 운영 시간은 개관 후 변동될 수 있음
휴관일 일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주요 공간 내친구서울 1·2관, 청년활력소, 공연장, 키즈라운지, 군기시유적전시실, 서울마이소울샵, 로봇카페, 서울책방, 회의실, 태평홀
문의 다산콜센터(02-120)
누리집 seoul.go.kr/seoulgallery

이선민 사진 방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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