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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새벽을 여는 사람들
2026.02

에세이

감성 사진관

새벽을 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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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일출을 기다리고, 누군가는 떠오르는 해보다 먼저 움직인다.
출근길을 서두르는 발소리, 한강을 따라 달리는 숨소리,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커피 한 모금.
서울 사람들의 새벽은 그렇게 천천히, 하지만 뜨겁게 시작된다.

러닝 중 커피 한 잔. 이 도시의 새벽은 늘 따뜻한 한 모금으로 시작된다

러닝 중 커피 한 잔. 이 도시의 새벽은 늘 따뜻한 한 모금으로 시작된다.

강 위로 번지는 첫 빛과 함께 도시는 천천히 숨을 고른다

강 위로 번지는 첫 빛과 함께 도시는 천천히 숨을 고른다.

이른 시간, 지하철은 하루를 빨리 시작하는 부지런한 얼굴들을 태우고 힘차게 달린다.

이른 시간, 지하철은 하루를 빨리 시작하는 부지런한 얼굴들을 태우고 힘차게 달린다.

잠든 빌딩 사이로 가장 먼저 움직이는 건 사람이다

잠든 빌딩 사이로 가장 먼저 움직이는 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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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윤석, 방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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