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하단으로 바로가기

서울의 매력을 담다

서울의 매력을 담다
2025.07

문화

매력 서울

서울 굿즈

서울의 매력을 담다

음성·문자 지원

요즘 서울은 조금 더 유쾌한 방식으로 기억된다. 이름하여 ‘서울 굿즈’.
이제 가방 속에서, 책상 위에서, 심지어 라면 국물에서까지 서울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시대다.

서울의 맛을 담다 서울라면 & 서울아몬드

건면으로 만든 서울라면(번들) 5,450원 | 한국식 짜장의 맛을 살린 서울짜장(번들) 5,450원

건면으로 만든 서울라면(번들) 5,450원 | 한국식 짜장의 맛을 살린 서울짜장(번들) 5,450원

변함없이 사랑받는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서울시와 풀무원이 손잡고 선보인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은 출시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해치를 내세운 리뉴얼 패키지 덕분에 도시 브랜드 굿즈로서의 상징성도 더욱 뚜렷해졌다. 서울라면은 고추와 마늘 맛이 진하게 느껴지면서도 개운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훌륭하고, 서울짜장은 춘장의 진한 맛과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정통 짜장면의 식감을 잘 구현해 입소문이 났다. 앞으로 한강버스 선착장 CU 편의점 입점, 굿즈 프로모션, 서울시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강 치맥의 감성을 살린 HBAF 서울치킨맛아몬드 3종 박스 1만7,900원

한강 치맥의 감성을 살린 HBAF 서울치킨맛아몬드 3종 박스 1만7,900원

서울아몬드, 한강 치맥의 필수템

작년에 출시된 ‘HBAF 서울치킨맛아몬드 3종박스’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간식’으로 풀어낸 제품이다. 허니버터아몬드 제조사 바프(HBAF)와 협업해 후라이드·양념·간장치킨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사람들의 일상 풍경을 압축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강공원에서 돗자리를 펴고 치맥을 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많다. 온라인 몰·편의점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선 ‘서울의 맛과 분위기를 기념하는 기념품’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귀여움으로 돌아오다 해치 & 소울프렌즈 굿즈

서울의 상징 해치가 귀여운 캐릭터로 새롭게 선보였다. 원래 해치는 불의와 재난을 막는 상상의 동물로, 조선 시대에는 정의의 상징이자 궁궐 앞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겨졌다.
해치는 이런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친근하면서도 서울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으로 다시 태어났다.
시민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공 캐릭터로, 서울의 문화와 정서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해치 & 소울프렌즈’다.

해치 목소리 녹음 인형과 해치 향초 그리고 해치 양장 노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해치 목소리 녹음 인형 3만5,000원 | 해치의 사랑을 담아 포근한 향기를 지닌 해치 향초 1만5,000원 | 일상을 담는 해치 양장 노트 1만9,200원

온 가족이 즐기는 해치

해치 굿즈는 소형 키 링부터 탁상형 인형까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다. DDP 디자인스토어, 서울마이소울샵(서울관광플라자점·명동관광정보센터점·세종문화회관점) 등 서울 굿즈샵에서 해치 캐릭터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토이저러스(잠실·서울역·김포공항점)에서도 키 링·봉제 인형·미니 굿즈 등으로 만날 수 있다.

해치하우스

해치하우스

해치하우스

해치 하우스에 놀러 오세요

최근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 내에 ‘해치 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이곳은 정원 속 전시관으로, 서울시와 해치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해치 굿즈를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해치의 세계관 속에 녹아든 서울시의 대표 정책들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해치 키 링, 해치 인형도 증정한다

SNS에서 만나는 해치 & 소울프렌즈

해치 굿즈 컬렉션

해치 굿즈 컬렉션(@act_jubin)

해치 인형, 키 링, 미니 굿즈를 한자리에 모은 인증 사진. 비공식 해치 홍보대사로 인정!

1주년 한정판 해치

1주년 한정판 해치(@happy811day)

생일 모자와 케이크 소품을 든 ‘해치 1st HBD’ 인형. 해치 1주년을 기념해 한정 제작한 버전으로, 해치 팬들 사이에서 ‘찐 레어템’으로 불린다.

서울마이소울 굿즈


도시의 감성을 담다 서울마이소울 굿즈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브랜드는 서울의 도시 정체성과 감성을 디자인으로 풀어낸 굿즈 라인이다.
서울의 풍경, 감성, 미감이 담겨 인기가 높다. 서울 굿즈는 일회성 기념품이 아닌, 실사용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파이터> 프로그램과 콜라보를 통해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서울을 상징하는 7개 장소를 담은 풍경 마그넷


1. 서울 풍경 문구·라이프스타일 굿즈

서울을 상징하는 7개 장소를 담은 풍경 마그넷이 가장 인기가 많다. 그 외에 서울의 일상을 간직하는 텀블러나 엽서, 노트 등 작은 소품도 많이 찾는다.

아트 콜라보 굿즈

2. 아트 콜라보 굿즈

감각적인 아트워크를 더한 시리즈도 인기다. 서울의 ‘FUN’, ‘WOW’, ‘LOVE’ 같은 주제를 바탕으로 티셔츠부터 머그잔, 접시, 토트백 등의 제품이 있다. 서울의 감성과 예술을 담은 제2기 아트 작가 콜라보 굿즈는 오는 8월 출시 예정이다.

단청·나전칠기·곤룡포 문양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초

3.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

오우르(OUWR)를 비롯한 디자이너들의 손에서 전통이 감각적으로 되살아났다. 단청·나전칠기·곤룡포 문양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초·패션 아이템 등 실용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때타올 세트와 소반 굿즈

4. 위트 있는 서울 굿즈

때타올 세트와 소반 굿즈는 서울 특유의 유머와 감성을 담은 대표 아이템이다. 일상적인 물건에 위트를 더해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춰 관광객과 MZ세대 사이에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브랜드 팝업 오픈

서울 브랜드 팝업 오픈!

서울마이소울 브랜드가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파이터>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댄서들의 애장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콜라보 굿즈까지 함께 만나보자.
기간 6월 23일~7월 13일
장소 더현대 서울 5층 ‘더현대 프레젠트’ 숍

+ 서울 굿즈 구입처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관광플라자점

주소 종로구 청계천로 85 삼일빌딩 1층
운영 시간 9시~18시(설·추석 연휴 당일 휴관)

서울마이소울샵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주소 중구 을지로 66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별관 1층
운영 시간 9시~18시(설·추석 연휴 당일 휴관)

서울마이소울샵 세종문화회관점

주소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대극장 1층(세종라운지)
운영 시간 11시~20시(설·추석 연휴 당일 휴관)

DDP 디자인스토어

주소 중구 을지로 281 어울림광장 디자인랩 지하 2층
운영 시간 10시~20시(설·추석 연휴 당일 휴관)
누리집 ddpdesignstore.org

서울시청

주소 중구 세종대로 110 / 서울시청본관 9층 행복플러스

정동전망대

주소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청 / 서소문 청사 13층

나만의 서울을 만나는 한 권의 책 서울 플레이북 365

‘서울’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콘텐츠가 가득한 책 한 권을 소장해두자.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마련된 부스.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마련된 부스.

얼마 전 한 권의 독특한 정책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그리고 교보문고 여행 부문 주간 1위(6월 1~7일 기준)에 오른 것은 물론, 2쇄 인쇄부터 아마존 온라인 서점을 통한 영문판 판매까지 시작했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단순히 정책을 나열하지 않는다. 독자가 정보를 받는 수동적 위치에서 벗어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정책을 조립하고 선택하며,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커스텀형 안내서’다.

서울 플레이북 365

서울 플레이북 365

내 취향에 맞춰 정책을 고른다고?

책의 첫 장에는 간단한 ‘플레이 스타일 테스트’가 실려 있다. 에너지, 영감, 재미, 연결의 네 가지 키워드 중 어떤 성향이 강한지 분석하면 활동가형·감성가형·유희가형·공동체형 등의 유형이 나온다. 이에 맞춰 제안하는 정책 목록도 달라진다. 테스트로 시작된 탐험은 계절별 정책, 테마별 큐레이션, 체크리스트 등으로 이어진다. 봄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여름에는 한강 수영장, 가을에는 라이트 아트 체험, 겨울에는 스케이트장까지. 행정 정보를 소재로 삼았지만, 책은 그 자체로 도시의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북처럼 작동한다.

놀면서 즐기는 서울, 이게 바로 ‘요즘 감성’

디자인도 흥미롭다. 1980년대 게임 팩을 연상시키는 표지, 조이스틱 모양으로 그려진 감각적인 일러스트, 페이지 곳곳에 숨어 있는 퍼즐, 숨은그림찾기 그리고 포스터까지 책 전체가 ‘플레이’라는 콘셉트 아래 설계됐다. 정책이라는 단어를 무겁게 느끼지 않도록 배려한 디테일이 곳곳에 숨어 있다. QR코드를 통해 관련 서비스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성도 갖췄다.

SNS는 기본, 영문판도 인기

<서울 플레이북 365>의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 부스와 ‘2025 서울국제도서전’ 이벤트에도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서울플레이북365, #서울플레이스타일 해시태그와 함께 디자인 후기와 추천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이 책을 본 외국인 시민의 제안으로 <Seoul Playbook 365 – Play Your Seoul>이라는 영문판도 만들어져 글로벌 온라인 서점 아마존을 통해 공식 판매하고 있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현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과 일부 독립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관련 이벤트와 시민 반응은 인스타그램(@play_your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플레이북 365 더 들여다보기

<서울 플레이북 365> 더 들여다보기

김용준 사진 전진옥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