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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편안하고, 재미있는 디자인 서울

아름답고, 편안하고, 재미있는 디자인 서울
2025.02

문화

디자인 서울

아름답고, 편안하고, 재미있는 디자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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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은 지속적으로 ‘디자인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강남대로 곳곳에는 디자인을 더한 버스 정류소와 화사한 포토 스폿이 생기고,
홍제천 인공 폭포에는 스테인리스 거울 조형물이 조성되는 등 디자인을 통해 작지만 큰 변화가 연출되고 있다.

홍제천 인공 폭포

눈 내리는 겨울이면 홍제천 인공 폭포는 한 폭의 수묵화처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이 변화하고 있다. “디자인은 단순한 외관이 아니라, 어떻게 작동하는가이다”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서울의 디자인은 기능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지역마다 색다른 개성을 담기 시작했다. 덕분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은 이전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기본이고, 여기에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더해지고 있다. 시민들이 앉아서 쉬어 갈 수 있는 벤치가 그네가 되기도 하고, 버스 정류장이 멋진 휴식 공간으로 변하기도 한다. 오래된 하천은 깨끗하게 단장하고, 사람들이 주변 환경을 구경하며 쉴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을 만드는 것만으로 우리 동네 전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 서울시가 강남구·서대문구와 함께 변화시킨 공간에서 특별하지만 일상적인 디자인을 경험해보자.

야외 수변 테라스

따뜻한 차를 마시며 폭포를 바라볼 수 있도록 홍제천 인공 폭포 맞은편에는 넓고 편안한 야외 수변 테라스가 마련돼 있다.

사계절 힐링 공간, 홍제천 인공 폭포 수변 테라스

높이 25m, 폭 60m의 거대한 인공 폭포인 홍제폭포는 2022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로 다시 태어났다. 도심 속 메마른 하천이던 이곳은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물소리와 가슴이 탁 트이는 경관을 사계절 내내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했다. 폭포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폭포’와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이 더해져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 공간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지역 주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까지 이어지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한여름에는 초록이 가득한 도심을, 눈 내리는 겨울이면 대형 수묵화를 보는 듯한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홍제천 인공 폭포는 지금도 계속 발전 중이다. 최근에는 폭포마당 하부에 스테인리스 거울을 설치해 재미있는 경관을 더하고, 바닥을 재포장해 보행 환경도 개선했다. 나무 덱을 깔아 폭포, 모래톱 등의 자연과 어우러지게 한 점도 눈에 띈다.

폭포마당 하부에 조성된 스테인리스 거울 조형물

폭포마당 하부에 조성된 스테인리스 거울 조형물은 이곳을 한층 더 감성적인 공간으로 완성해준다.

새롭게 설치된 버스 정류장과 그늘막

새롭게 설치된 버스 정류장과 그늘막은 참신한 디자인으로 도시 미관을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1년 내내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 강남대로 랜드마크

2호선 강남역~9호선 신논현역의 강남대로는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바꿔줘 강남대로’를 주제로 총 75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받아 디자인 변화를 시도했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인 만큼 지역 주민은 물론, 상인·청년 디자이너·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한 것이 특징. 그 결과 강남대로에는 참신한 디자인의 그늘막이 설치됐고, 도시 미관과 보행을 불편하게 하던 지하철 환기구 등의 디자인이 개선됐다. 덕분에 강남대로만이 가진 젊고 역동적인 공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놀이형그네 의자

강남에서는 쉬는 것도 특별하게! 놀이형 그네 의자는 아픈 다리를 쉬어 갈 뿐 아니라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즐거움까지 더하는 공간이 되었다.

강남역 11번 출구 뒤편, 강남 스퀘어 광장

강남역 11번 출구 뒤편, 강남 스퀘어 광장은 LED 바닥 조명과 ‘I LOVE GANGNAM STYLE’ 포토 존으로 꾸몄다. 덕분에 강남 스퀘어 광장이 한층 화사해 보인다.

김용준 사진 박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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