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태양이 품고 있는 의미는 누구나 알고 있는 새로운 시작, 미지의 내일에 대한 기대가 아닐까.
2021년 새해의 서울을 환하게 밝혀줄 붉은 태양의 첫 모습을 지면으로 만나보자.
저마다의 소망과 모든 이의 안녕을 서울의 일출에 담아보았다.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 이봉조 작곡집 수록곡 ‘무인도’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서울의 표식인 한양도성은 시민의 터전에서 고층 빌딩 숲과 함께 공존하고 있다. 밤하늘을 지키는 달과 무수한 별빛 아래 한양도성을 밝히던 조명이 꺼지고 저 멀리 밝은 태양이 떠오르며 하늘이 환해지면 서울의 아침은 광명으로 채워진다.
서울 도심의 일출은 어쩌면 너무 가까워서, 너무 일상과 맞닿아 있어서 별 감동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2021년 서울의 일출은 분명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문득 일찍 눈을 뜬 어느 날 동쪽 하늘에서도, 부지런히 산책을 나온 아침의 공원에서도 희망의 태양은 변함없이 떠오를 테니 말이다.
#나와서울 랜선 서울 여행
시민 여러분의 사진과 함께 랜선 서울 여행을 떠납니다.
내 사진첩 속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만나보세요.
인스타그램 서울시 공식 페이지(@seoul_official)에서는 그리운 남산,
한강, 고궁, 공원 등 내 사진첩 속 서울 풍경을 공유하는 #나와서울 해시태그의
‘랜선 서울 여행 사진 공모전’을 202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했다.
‘서울 풍경’ 인증샷 이벤트
#서울풍경 #서울일출 #서울의아침
추억의 일출 풍경 사진을 <서울사랑>과 공유해주세요.
#서울사랑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려주신 분 중
2021년 2월호에 사진이 게재된 분께
컬러링 북 <서울을 색칠하자>를 보내드립니다.
※ 비대면 시대, 새해 해돋이는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가기보다 <서울사랑>과 랜선을 통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서울풍경 B컷보기
글 김시웅 사진 한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