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바로가기 본문영역 바로가기 하단영역 바로가기
메뉴닫기

기획 · 서울풍경

나는 오늘 시장에 갑니다
2020.02

공명, 서울의 소리

시장이야말로 서울시민의 활기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언제나 활력이 넘치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곳에서는 이쪽저쪽 기웃거리며 물건도 사고,
주전부리도 사 먹으며 사람 사는 얘기도 슬쩍 건넬 수 있다.
서울에는 대형 종합 시장부터 동네 어귀를 채우는 전통시장까지 350여 개 시장이 자리한다.

전국의 먹거리가 총집합하는 가락동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서울에서 가장 큰 건어물 시장인 중부시장의 황태 가게

믿을 수 있는 국산 식자재를 만날 수 있는 청량리시장

원하는 만큼 골라서 구매할 수 있는 중부시장의 건어물 판매대

이야기가 공존하는 장터

서울의 시장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 새로운 내일로 향한다. 청량리시장에는 그야말로 시장의 모든 것이 공존한다. 시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의 기분 좋은 북적임 속에 마주하게 되는 청과물시장과 농수산물시장, 전통시장, 종합시장은 물론 골목을 마주하고 있는 경동시장과 길 건너 수산시장까지 그야말로 거대한 시장이 미로처럼 펼쳐진다. 서울의 건어물을 책임지는 중부시장 역시 오래된 노포가 그대로 보존된 골목과 새롭게 단장한 아케이드형 골목이 시장안에서 어우러진다. 이렇듯 서울의 시장은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채 우리의 발길을 기다린다

즉석에서 갈아주는 후추와 삶은 옥수수를 만날 수 있는 청량리시장

가락동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경매를 마치고 출하를 기다리는 양파

식탁을 책임지는 전통시장

서울의 시장은 시민의 건강하고 알뜰한 먹거리를 책임진다. 현대식으로 단장한 대형마트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생생한 기운은 시장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다. 가락동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는 어둠이 깊어가는 자정부터 먼동이 트는 새벽까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농수산물이 모여든다. 도매 상인을 위한 새벽녘 경매가 끝나고 나면 일반 소매 손님을 맞을 채비를 하니 알뜰한 장보기를 원한다면 가락동으로 가자. 망원시장 역시 반듯하게 정리된 간판을 비롯해 기존 상인과 청년 상인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낸 인기만점 먹거리로 유명하다.

언제나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기 넘치는 망원시장

서울의 아파트 숲과 이웃한 가락동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의 아침 풍경

서울 풍경 사진 인증샷 이벤트

#서울풍경 #서울시장

독자 여러분에게 ‘시장’은 어떤 의미인가요?
#서울시장 #서울풍경 #서울사랑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나만의 자랑하고 싶은
서울의 시장을 SNS에 공유해주세요.
<서울사랑> 3월호에 사진이 게재된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김시웅 사진 한상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