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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시대

특집 · 서울, 청년시대

든든한 응원 덕분에 내일을 위해 뛸 자신감이 생겼어요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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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웃음을 되찾다


청년 시절은 대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한다. 서울시는 청년에게 힘내라는 말 대신 실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실어주기 위해 ‘2020 서울형 청년보장’을 시작한다. 청년의 삶과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 정책 중에서도 청년수당과 청년의 주거 정책을 직접 경험한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현영

청년수당은 눈가리개를 하고 무작정 달리는 경주마의 삶이 아닌,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마중물입니다.

김현영
“대학 졸업 후 공시를 준비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이 커질 무렵, 2018년 청년수 당을 신청했습니다. 청년수당은 금전적 지원과 역량 강화 및 진로 모색 지원, 사회 진입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연계 등 청년 활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 다. 6개월간 청년수당을 받으면서 나에 대해 생각할 시간, 결심할 시간, 움직일 시간이 생겼고 마음의 여유 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청년수당을 받는 동안 제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지 금은 오랜 꿈인 전업 작가의 길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청년수당 덕분에 편의점 삼각김밥에서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먹게 되었고, 평소에는 생활에 쫓겨 보이지 않 던 것이 눈에 들어오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고 말하는 김현영 씨는 올해부터 청년수당 대상이 확 대된다는 소식을 환영했다.

백경진

아무리 좋은 구슬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서울과 청년의 만남이 더욱 기대됩니다.

백경진
2019년부터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경진 씨는 서울이 청년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해주 길 바란다면 지금 당장 서울의 정책 과정에 참여하라 는 말을 전했다.
“정치나 정책은 나와 먼 이야기라고 치부하던 시간을 줄였다면 서울에 사는 청년들의 삶이 조금 더 나아졌 을 겁니다. 공허한 메아리가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청 년의 삶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은 거창한 정치가 아닌, 사회를 변화시키 는 작은 나비효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6년 서울 청년시민회의에서 발의해 2019년에 전국으로 확대 되고 2020년에는 혜택을 받는 청년이 늘어나는 청년 수당은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정책이죠. 불평이 아닌 건 설적인 비판, 대책이 있는 제안,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그 내용을 직접 서울 시에 전달하는 청년자치정부와 함께해주세요.”

정다솜

편안하게 먹고 잘 수 있는 공간이 생기니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서울시의 주거비 지원 덕분에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정다솜
독립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나만을 위한 편안한 공간을 갖고 싶어 한다. 사람은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 며 무작정 서울에 직장부터 구하고 올라왔다는 정다솜 씨. 좁고 불편한 고시원 생활에 지쳐갈 때쯤 서울시의 ‘청년임차보증금’을 만났다.
“대출 중에서도 은행 대출은 이제 막 새로운 시작을 하 는 저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서울시가 든든하 게 보증을 서준 덕분에 고시원을 탈출해 작지만 집다 운 집이 생겼습니다. 저의 경우 500만원을 낮은 금리 에 2년 내 상환하는 조건으로 대출받았습니다. 올해부 터는 서울시가 더 좋은 조건으로 청년들의 독립 비용 을 지원해준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청년이라 면 인생의 퀘스트를 깬다는 도전 정신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두드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에서 시작하는 청년 누구나 든든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테니까요.”

양선민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을 비롯해 행복주택, 공동체주택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주거 정책이 서울 청년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선민
지방 출신 대학생에게 ‘자취는 필수, 독립은 옵션’이 다. 하지만 수도권에 본가가 있는 양선민 씨는 매일 왕복 4시간이 넘는 통학을 하면서 서서히 지쳐갔다.
“학업 강도가 높아질수록 본가에서 통학하기가 힘에 부쳤습니다. 자취도 해보고 셰어하우스에서도 짧은 기간 지내봤지만, 내 집 같은 편안함이 없었어요. 그 러던 중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지원해 대학가 인근 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남는 방을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세를 주는 한지붕세대공감주택을 알게 되 었습니다.
월세가 30만원 수준으로 부담이 적은 데다 안전 문제나 편안한 집의 분위기를 취향에 맞게 선택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할머니가 사시는 학교 근처 아 파트에서 하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한지붕세대 공감주택은 서울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이 대상입니다. 앞으로 많은 학생에게 한지붕세대공 감주택 정책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김시웅사진장성용, 김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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