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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탐방 · 소소 서울

2019년 새 아침 풍경
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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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 아침이 떠오르다

2019년 동이 텄다. 사람들은 1월 1일 해돋이를 보며 1년을 계획하고 마음을 다잡는다.
사실 태양은 매일 떠올랐고, 사람들은 늘 각자 일터에서 분주히 움직였다.
그럼에도 새해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 때문이다. 올해는 기해년,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돼지해다.
우리 민속에서 돼지는 복의 근원이다. 올 한 해는 서울 시민 모두 큰 복을 받기를….
그 어느 도시보다 바쁘고 활기찬 아침 풍경을 함께 만든 당신은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


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를 잇는 도보 다리인 선유교


해 뜨기 직전, 붉은 여명으로 물든 선유도공원의 아침 하늘

황금돼지해의 해돋이 명소

서울에는 남산 팔각정, 아차산 해맞이광장, 응봉산 정상 등 해돋이 명소가 곳곳에 있다. 종로구 인왕산은 남산 위에 우뚝 솟은 N서울타워를 비롯해 서울 시내를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대표적 해맞이 명소다. 인왕산 줄기의 마지막 언덕 청운공원에서는 매해 시민의 건강과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유도공원에서는 서울의 중심, 한강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할 수 있다. 굳이 등반을 하지 않아도 되고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9호선 선유도역 등 대중교통도 편리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다. 선유교는 아름다운 일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다리 위에서 양화대교 너머 쌍둥이 빌딩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담아보자.


바쁜 아침을 시작하는 서울역버스종합환승센터의 시민들


오가는 사람들로 분주한 고속버스 터미널

이른 아침, 일터로 가는 바쁜 사람들

2009년 완공해 올해로 10년 된 서울역버스종합환승센터는 서울역 주변에 분산된 10여 개의 버스 정류장을 서울역 앞 도로 중앙에 통합한 것이다. 하루 종일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여러 노선의 버스가 동시에 드나들어 역동적이고 활기찬 서울 풍경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 중 하나다. 서울에서 각 지방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본관은 1981년 문을 열었다. 지하1층, 지상 10층 규모로 개장한 후 한동안은 2~3층도 승강장으로 운영할 만큼 승객으로 붐볐다. 현재는 1층만 승강장으로 사용한다. 중구 충무로에는 우리 시대 인쇄 장인의 일터가 있다. 1950~1960년대 영화 산업이 부흥하면서 영화 전단지를 수없이 찍었고, 1980년대 민주화 이후에는 선거 홍보물이 넘쳐났다. 현재는 인쇄 시장이 축소돼 침체를 벗어나기 힘든 상황. 하지만 여전히 인쇄 장인을 믿고 이곳을 찾는 고객이 있기에 오늘 아침에도 기계는 멈추지 않는다.


세발 오토바이는 좁은 골목에서 무거운 종이를 운반하기에 가장 좋은 수단으로 꼽힌다.


광화문의 아침은 매일 같이 분주한, 그러나 힘찬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경복궁 앞 수문장 교대의식은 1일 4회, 약 10분 간 펼쳐진다.

조선의 법궁에서 맞이하는 새해

상반의 풍경을 동시에 품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 빠르고 정신없이 흐르는 듯한 현재에도 기품이 넘치는 조선의 궁궐에서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다. 조선 법궁(法宮)이었고 한양 중심이었던 경복궁은 사계절 언제라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지만 특히 겨울에는 그 어느 때보다 한적한 궐 안을 둘러볼 수 있다. 지난 한 해를 정리하며 감회에 젖어보거나 새로운 1년을 계획하며 설렘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경복궁에서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시민

안송연  사진 문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