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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깔

인터뷰 · 탐방 · 소소서울

가을빛깔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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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서늘한 기운에
부쩍 가을이 깊었음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그 무덥던 여름을 저만치 밀어내고 한껏 높아진 하늘, 기분 좋게 부는 선선한 바람, 따뜻한 빛깔의 옷으로 갈아입은 자연의 생명체들은 세상 모든 걸 감싸 안으라고 말하는 듯하다. 어느새 달라진 바깥 풍경의 빛깔 덕분에 마음까지 너그러워지는 계절이다. 짙 푸른색으로 가득 찼던 자연이 색색으로 물들어간다. 가을의 색은 생각보다 훨씬 다채롭다. 분홍과 자주색으로 물든 여러해살이풀 핑크뮬리그라스가 그렇고, 짙은 노란색으로 소담하게 피어난 코스모스 꽃잎이 그렇다. 은빛과 금빛으로 물결처럼 넘실대는 억새와 갈대도 깊어가는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장관이다.

이토록 찬란한 가을 빛깔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서울 시내의 한강 변과 공원, 둘레길을 걷는 것이다. 지난 1년 역경도 많았을 텐데 어김없이 찾아온 계절의 신비로운 변화를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경건해지기까지 한다. 특별한 이벤트 없이 산책만으로 보내기에도 이 계절은 짧고, 그렇기에 더욱 소중하다. 언제 매서운 바람에 자리를 내줄지 모르는 이 계절을 마음껏 즐겨보기를.

하늘공원

드넓은 공원을 가득 매운 은빛 억새가 특유의 정취를 자아내는 하늘공원은 매년 가을이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다. 올해도 대규모 억새가 마치 하얀 싸락눈이 내린 듯 수려한 장관을 연출했다. 빙글빙글 돌며 하늘을 향해 놓인 200여 개의 계단을 오르면 하늘공원에 닿을 수 있고, 소원탑 쪽으로 걸으면 핑크뮬리도 볼 수 있다. 핑크뮬리 옆으로는 댑싸리가 피어 있다. 하나의 줄기에 잔잎이 촘촘히 달려 긴 타원형을 이룬 댑싸리는 가을이면 잎과 줄기 모두 선홍색으로 물든다. 하늘공원 옆 메타세쿼이아길도 이 계절에 걷기 좋은 곳이다.

문의문의
02-300-5501

하늘공원

하늘공원

하늘공원

하늘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서울에서 사랑받는 대표적 가을꽃 명소. 올림픽공원에는 2,800m² 면적의 야생화 단지 들꽃마루가 있다. 야트막한 언덕에 노란 물결을 이룬 황화코스모스가 장관을 연출한다. 노란 코스모스 맞은편에는 연보랏빛 풍접초가 가을 햇살 아래 활짝 핀 얼굴을 내밀고 있다. 시민들은 보라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오묘한 빛깔을 뽐내는 풍접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는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올림픽공원 남2문으로 진입하면 도보 5~6분 거리에 자리한다.

문의문의
02-410-1114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잠원한강공원

지난해 가을, 제주도·경주·양주 등에서 ‘인생샷 촬영지’ 열풍을 일으킨 핑크뮬리밭을 서울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봄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에 핑크뮬리 4만 본을 심었다. 핑크뮬리는 10월 말에 분홍빛 꽃을 틔워 11월 중순까지 흐드러지게 핀다. 현재 그라스정원에는 핑크뮬리를 포함해 25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만개했다. 약 6,000m² 규모에 이르며, 잠원한강공원 야외 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에서 가깝다.

문의문의
02-3780-0630

잠원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암사둔치생태공원

10여 년 전만해도 1km 이상 콘크리트 구조물로 뒤덮여 있던 한강 둔치는 이제 갈대와 물억새 군락이 풍성하게 조성되었고 귀룽나무, 갯버들 등 1만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어엿한 생태 공원으로 자리 잡아 많은 시민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황금빛 갈대, 알록달록 코스모스가 줄지어 펼쳐진 공원 산책로를 걷다 보면 광나루한강공원에 닿는다. 붉은 노을이 지는 저녁 시간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문의문의
02-3780-0630

암사둔치생태공원

안송연사진 문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