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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6개의 탱크

특집 · 문화비축기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6개의 탱크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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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는 폐산업 시설인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재생, 역사적 의미를 보존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와 문화 활동을 위해 조성한 문화 공원이다.
6개의 탱크와 문화마당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가솔린, 디젤, 벙커시유 같은 유류를 보존하던 기존 탱크는 최대한 외관의 원형을 살려 문화시설, 이야기관 같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뉴욕 애플 매장 같은 유리 돔(탱크 1), 기존 탱크의 철재를 모두 제거해 만든 공연장(탱크 2), 탱크의 상부 구멍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이 마치 숲속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공간(탱크 4), 탱크 1·2에서 걷어낸 철판을 내·외장재로 재활용해 카페·회의실·강의실 등을 새롭게 만들어낸 커뮤니티센터(탱크 6)까지 독특한 공간 특성을 살린 구조물이 눈에 띈다.

탱크 1. 파빌리온

탱크 해체 후 남은 콘크리트 옹벽에 유리 파빌리온을 덧붙인 게 특징이다.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면 환한 유리 공간이 나타 나면서 극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리 너머로는 매봉산의 암반이 그대로 비쳐 보인다. 공연, 전시, 제작 워크숍 등이 열린다.

탱크 2. 공연장

기존 탱크의 철재를 모두 제거하고 상부는 야외무대, 지하는 공연장으로 조성했다. 입구에서 자연스럽게 경사져 오르면 파르테논 신전 같은 원형극장이 펼쳐진다. 무대를 중심으로 부채꼴로 펼쳐진 객석에는 높낮이를 달리한 돌들을 배치해 이색적이다.

탱크 3. 탱크의 원형

가장 깊숙이 위치한 비축 탱크로 리모델링 없이 탱크의 원형을 보존해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탱크가 얼마나 땅속 깊이 묻혀 있는지 위에서 조망할 수 있다.

탱크 4. 복합 문화 공간

내·외부를 변형 없이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녹 방지를 위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다. 내부에 21개의 철근 기둥이 세워져 있는데, 석유탱크에 있던 기둥을 그대로 둔 것이다. 영상·음향 설비를 갖춰 미디어 전시 같은 다목적 전시가 가능하다.

탱크 5. 이야기관

석유비축기지가 문화비축기지로 거듭난 40여 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전시 공간. 석유비축기지에서 근무했던 직원의 생생한 증언과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다. 탱크의 안과 밖, 콘크리트 옹벽, 암반과 절개지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탱크 6. 커뮤니티센터

문화비축기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원형 탱크로 전체 탱크 중 가장 크다. 탱크 1·2에서 해체한 철판을 재활용해 조립한 신축 건축물이다. 정보교류실, 강의실,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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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문화 예술 프로그램

개원 기념 시민 축제

10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문화비축기지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이 함께 모여 축제를 연다. ‘타블로’, ‘프로젝트날다’, ‘봉앤줄’ 등이 참여한다.

전시 <1995년 운영팀 안 씨가 탱크를 계측한다>

탱크 5 이야기관에서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석유비축기지 시절 근로자의 이야기를 전시한다.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엔 휴관한다. 10월에 옛 근로자가 설명하는 공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달시장

주민과 사회적 기업가, 지역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열린 마을 장터 ‘달시장’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5~9시에 열린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

다양한 먹을거리와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야시장이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밤에 열린다.

매봉산 생태놀이지도 제작 워크숍

문화비축기지를 에워싼 매봉산 산책로를 걸으며 생태 환경 조사와 자연 놀이를 즐기는 워크숍이 열린다. 10월 19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 진행한다.

위치
마포구 증산로 87(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도보 7분)
이용
공원 연중무휴, 전시관 월요일 휴관
문의문의
02-376-8734

양인실 사진 문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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