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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인터뷰 · 탐방 · 서울 활용 백서
창업의 꿈이 자라고 성장하는 곳
서울창업허브
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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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개의 스타트업이 ‘서울창업허브’에 둥지를 틀었다.

아이디어만 가득한 기업, 여러 번 실패를 경험한 기업,
이제 막 안정기에 접어든 기업까지 총 154개의 스타트업이
‘서울창업허브’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서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고 실패가 성공으로 거듭난다.

지난 6월 21일, 마포구 공덕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보육 기관이 문을 열었다. ‘서울창업허브’가 바로 그곳. 창업과 관련한 정보를 총망라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창업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 스타트업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해외 진출까지 돕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다.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아직은 본관만 개관했지만 내년 상반기에 별관동도 문을 열 예정. 1층부터 3층은 시민에게 개방하는 공간으로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이 방문하기 좋다. 창업 기업의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관을 갖춰 창업 상담도 가능한 것. 3층의 ‘키친인큐베이터’는 요식업 스타트업이 메뉴를 개발하고 직접 판매까지 하는 곳이다. 입주 기업 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메뉴의 성공 가능성을 실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4층부터 8층은 입주 기업의 사무실이자 창업 보육 공간으로 운영하며, 9층과 10층은 세미나와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서울창업허브 내에 특허 법인, 투자사, 핀테크 지원 센터 등 민간 전문 기관 15개를 유치해 입주 기업을 아낌없이 지원한다. 이로써 서울창업허브는 창업 기업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창업의 꿈을 현실화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주소
마포구 백범로31길 21(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공덕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문의문의
1577-7119
홈페이지홈페이지
seoulstartuphub.com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지는 계단식 공간이 돋보인다. 3층까지는 시민 개방 공간으로 운영한다.

4~8층은 입주 기업의 사무 공간으로 꾸몄다.

딱딱한 회의실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한 환경을 지원받았어요” -이혁재 ‘이어링’ 대표

보통 창업 보육 센터는 사무실만 지원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곳은 사무실뿐 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지원해줘 입주 자체가 행운이에요. 책상과 컴퓨터 등 집기가 기본으로 구비돼 있고요, 한 달에 관리비는 3만 원으로 무척 저렴해요. 24시간 365일 개방된 공간인 점도 마음에 들고요. 휴게 시설도 잘 갖춰 2층은 흡사 외국의 독서실 같고요, 3층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 피로가 싹 사라질 것 같아요. 1층부터 3층은 시민 개방 공간으로 운영하니 한 번쯤 들러보세요.

“창업 기업의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정주황 ‘엔터크라우드’ 대표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한 기업 중 분야가 겹치는 기업은 한 곳도 없다고 해요. 다양한 분야의 창업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교류할 수 있어 기대가 돼요. 특히 입주 기업 보육 공간을 4층부터 8층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배치한 점이 돋보입니다. 예비 창업, 초기 창업, 성장 기업으로 각 단계에 따라 맞춤형 창업 교육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선배 창업가와 후배 창업가가 멘토링 시간을 갖는 등 기업 간 교류는 단계를 뛰어넘는 식으로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창업 기업의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서울 중심에서 재창업을 꿈꾸게 되었어요” -천정훈 ‘디휴브’ 대표

작년 여름 재창업에 도전했고, 올해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하게 돼 기대가 큽니다. 고양시에 거주한 터라 사업은 고양시에서 시작했어요. 고양시에서 서울로 사업을 확장하려던 차에 서울창업허브 개관 소식을 듣고 입주를 지원했죠. 서울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난 마포구에 자리 잡게 돼 기쁩니다. 서울창업허브와 가까운 공덕역은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 등 총 4개의 지하철 노선이 다니는 지리적 이점이 있는 곳이에요.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과 가까운 것도 장점이에요.

“창업의 현실적 어려움이 조금 해소되면 좋겠습니다” -이수진 ‘잼팩토리’ 대표

서울창업허브에는 창업 기업뿐 아니라 법률과 회계 분야, 특허 법인과 투자 기업까지 입주해 활용도가 높아요. 유망 기업은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해외 현지 보육을 추진하는 등 해외 진출까지 돕는다고 하니 모든 프로그램과 지원을 적극 이용해 성장하고 싶습니다. 자금이 없어서 창업을 꿈꾸지 못하는 게 현실인데, 이곳을 통해 그런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합니다. 창업하는 사람은 돈이 없어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서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곳에서는 모두가 실패 역시 도전의 일부라고 다독여주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라요.

남현욱사진 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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