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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이 궁금하다!

인터뷰 · 탐방 · 서울로 7017 Q&A

서울로 7017이 궁금하다!
2017.04

차량으로 가득하던 서울역 고가가 오는
5월 20일 시민이 거니는 보행길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 도심의 새로운 활력소,
서울로 7017 개장을 앞두고 시민의 궁금증을 알아보았다.

궁금증 01

서울로 7017에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나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도 있나요?

(이선영, 53세, 영등포구 도림동)

서울로 7017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645개의 화분에 식재 할 228종 2만4,000여 주의 다양한 식물입니다. 서울시는 수목의 선명도와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해 서울로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5월 20일 공식 개장 행사와 함께 시민에게 공개합니다. 이 외에도 인형극을 즐길 수 있는 담쟁이극장, 방방놀이터, 쉬어 갈 수 있는 카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궁금증 02

새로 태어나는 만리동광장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지민, 47세, 중구 만리동)

서울역 서부 일대는 중구청 청소차 차고지로 사용해오면서 지역 주민이 이전하길 요구하는 민원 대상 지역이었지요. 이곳을 서울로 7017과 연계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체계를 개편함으로써 시민이 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서울로 7017과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으로 연결되어 이용객이 쉽게 접근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만리동광장 내부에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대왕참나무를 식재하고, 편의 시설(화장실, 음수대, 카페 등)과 노천극장 형태의 공공 미술 작품 ‘윤슬,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을 선보입니다.

궁금증 03

언제 개장하나요? 그날 특별한 행사를 하나요?

(황영석, 23세, 구로구 구로동)

5월 20일 개장을 맞아 시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재생과 보행’이라는 서울로 7017의 가치를 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개장 행사를 기획·준비 중입니다.
단, 새로운 행사에 치중하기보다 서울시가 그동안 진행해온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서울로 7017에서 진행하도록 해 적은 예산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주민과 시민이 행사에 많이 참여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개장 행사 중 주요 행사가 될 시민 합창단 공연도 서울 시민 50명의 지원을 받아 선보일 예정이니 서울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궁금증 04

서울 시민으로서 서울로 7017 운영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나요?

(홍득용, 64세, 서초구 방배동)

서울시는 서울 시민이 서울로 7017 운영에 참여하도록 자원봉사 모임인 초록산책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2주간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교육의 80% 이상을 수료한 사람은 ‘서울로 초록산책단’으로서 서울로 7017에서 식물 관리, 체험 프로그램, 시민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또 관심 분야에 따라 동아리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모집 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푸른도시국 조경과 02-2133-2104

궁금증 05

서울역 고가도로에 만든다는 사람길은 무엇인가요?

(최보람, 33세, 중랑구 중화동)

서울로 7017에는 도로와 철도로 단절된 지역을 보행길로 연결 하는 총 17개의 사람길이 생깁니다. 그중 첫 번째 사람길로 서울로 7017 인근의 2개 빌딩 사이를 잇는 공중 연결 통로를 설치했습니다. 대우재단 빌딩과 호텔 마누를 연결한 것으로, 이 길을 통해 남산공원과 숭례문으로 접근하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서울로 7017을 즐기는 시민을 위한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등 약 30개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 2개 건물의 각 층마다 화장실 총 6개소를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므로 서울로 7017을 찾은 시민이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리동·중림동·염천교·청파동 등으로 이어지는 보행길을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궁금증 06

서울로 7017을 고가도로에 만들었다면 어린이나 장애인이 가기 불편하지 않나요?

(정춘옥, 57세, 마포구 망원동)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의 주요 시설을 설계할 때부터 보행 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시공하고 설치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로 7017에서 첫선을 보일 3m 높이의 ‘호기심화분’은 벽에 구멍을 뚫어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과 소리로 보고 들을 수 있는 이색 화분입니다.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멍 위치를 다양하게 했으며, 휠체어 바퀴가 들어갈 수 있도록 아랫부분이 뚫린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호기심화분 같은 즐길 거리부터 음수대나 화장실 같은 편의 시설, 엘리베이터, 보행로 폭까지 보행 약자를 고려했습니다. 또 서울로 7017과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는 총 6개소에 설치하는데, 출입구 경사를 설치 기준(1/18)보다 더 완만한 2%(1/50)로 낮추고, 버튼도 벽면 대신 기둥식으로 설치해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전동 휠체어 충전 장치를 설치했고, 점자 블록, 점자 표지판, 음성 유도기 등을 구비해 시각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글 이선민 사진 홍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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