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본문

서울사랑

서울사랑

검색 검색 모바일 메뉴



기사10

기획 · 지도 들고 서울 여행⑤
2016년 잘 마무리하고 2017년 소원 성취하세요
일출·일몰 명소
2016.12

2017년 정유년, 둥실 떠오르는 첫 해에 소망, 행복 덕담을 듬뿍 담아 보자.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2017년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태양의 정기를 되찾는 새해 해맞이

새해가 되면 일출 명소를 찾는 인파가 넘친다. 해맞이 풍습은 언제 생겨났을까?
<무속에 살아 있는 우리 상고사>에는 “9,000여 년 전 한인천제가 나라를 세우고 태양신에게 민족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한 데서 유래했다”라고 쓰여 있다. <삼국유사> 속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에서도 그 유래를 엿볼 수 있다. 우리 조상은 음양관에 따라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를 태양이 죽었다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 여겨 새해로 삼았다.
태양의 정기를 되찾기 위해 동짓날에 제사를 지내며 해맞이를 한 것이다. 예부터 해맞이는 절대적 존재인 태양에 복을 내리게 해달라고 비는 기복 의미가 강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빌고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천문우주지식정보에 의하면 2017년 1월 1일 서울에 해가 뜨는 시간은 오전 7시 46분 55초다. 이른 새벽 일출을 보러 갈 때 털모자, 장갑, 핫 팩, 따뜻한 차 등을 챙겨 몸이 얼지 않도록 한다.

새해 첫날 떡국 먹고 무병장수하세요

설날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떡국이다. 떡국에는 길고 흰 가래떡을 쓰는데, 장수를 기원하고 무병장수하라는 의미에서 새해 첫날, 첫 음식으로 먹기 시작했다. 희고 잡티 하나섞이지 않은 떡처럼 한 해를 밝게 보내라는 의미로 떡국을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순백의 떡과 국물을 마시며 지난 날 안 좋았던 기억은 모두 잊고 한 해를 밝고 새롭게 시작하라는 의미인 것이다. 또 가래떡을 썰어놓은 모양이 마치 엽전 같아 새해에는 돈도 많이 벌고 풍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을 먹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2017년1월 1일에는 가족이 함께 해맞이를 한 후 둘러앉아 떡국을 먹으며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고, 부자가 되길 바라는 덕담을 나눠보자.

광진구 / 아차산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산으로 서울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차산 입구에서 해맞이 광장까지 청사초롱 250개가 한 해의 시작을 환하게 밝힌다. ‘희망의 북’, ‘윷 점 보기’, ‘희망 소원지 쓰기’ 행사에 이어 새해 첫 해가 떠오르는 순간에는 ‘대북 타고’와 ‘희망 풍선 날리기’ 등을 진행한다.
가는 방법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10여 분 소요된다.
홈페이지 www.gwangjin.go.kr  문의 02-450-7575

노원구 / 불암산

노원구는 노원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2017년에는 불암산 중턱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연다. 불암산 중턱에 자리한 헬기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고 소망 기원 박 터뜨리기와 풍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가는 방법 제1코스는 재현고 뒤 배드민턴장→정암사→행사장, 제2코스는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옆→학도암→행사장으로 각각 60여 분 소요된다.
홈페이지 www.nowon.kr  문의 02-2116-3135

도봉구 / 도봉산

도봉산 천축사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서는 떠오르는 첫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빌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만세 삼창, 새해맞이 기원문 낭독, 기념 촬영 등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도봉산 수변 무대에서 6시 30분에 모여 함께 출발하면 된다.
 가는 방법 도봉산 입구에서 도봉서원, 도봉대피소, 천축사로 이어지는 등산 코스로 약 1시간 소요된다.
홈페이지 www.dobong.go.kr  문의 02-2091-2292

성동구 / 응봉산

응봉산 팔각정에서 만끽하는 해맞이의 묘미는 지나가는 국철과 넓게 펼쳐지는 한강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것이다. 새해 시작을 알리는 풍물 공연과 새해 첫 일출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퓨전 난타 공연으로 해맞이 행사를 여는 것도 인상적이다. 그 밖에 새해 덕담, 시 낭송, 새해 첫 북 타고, 새해 소망을 담은 희망 풍선 등 다채로운 행사로 해맞이 감격을 함께한다.
가는 방법 경의중앙선 응봉역 1번 출구 뒤편 언덕 주택가를 지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공원에 이른다.
홈페이지 www.sd.go.kr문의 02-2286-5202

중구 / 남산

남산은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을 수 있는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다. 남산 팔각정에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새해 덕담 나누기, 노래, 시 낭송, 해오름 함성, 행복 기원 만세 합창, 소망 풍선 날리기 등을 진행한다.
가는 방법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부근
홈페이지 www.junggu.seoul.kr 문의 02-3396-4614

강북구 / 북한산

북한산 대동문과 동장대 중간에 위치한 봉우리인 시단봉은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고 접근성이 좋아 서울의 대표 해맞이 명소로 사랑받는다. 2017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행사 일정에 맞춰 개별적으로 시단봉을 찾으면 된다. 해오름 함성, 만세 삼창, 새해 덕담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가는 방법 수유탐방지원센터에서 진달래능선, 대동문 코스나 우이동에서 소귀천, 대동문으로 가는 길이 있다. 약 1시간~1시간 30분 소요된다.
홈페이지 www.gangbuk.go.kr 문의 02-901-6099

강서구 / 개화산

개화산 정상에 있는 해맞이공원에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식전 행사로 주민의 기운과 흥을 돋울 사물놀이가 펼쳐지며, 새해 대망의 첫 해가 뜨길 기다리는 힘찬 대북 공연으로 본행사를 시작한다. 성악 공연, 소망 엽서 보내기, 신년 메시지 낭독, 신년 덕담, 소망 인터뷰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가는 방법 지하철 5호선 방화역 3번 출구에 내려 등산로를 따라 개화산 정상으로 향하면 된다.
홈페이지 www.gangseo.seoul.kr 문의 02-2600-6455

서대문구 / 안산

안산 봉수대 주변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서는 덕담 나누기와 새해 기원문 낭독을 진행하고 일출과 동시에 만세 삼창을 외친다. 산행 전 순두부 나누기, 꼬꼬닭 포토 존 등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가는 방법 서대문구청 뒤 연흥약수터에서 봉수대까지 40여 분 소요된다.
홈페이지 www.sdm.go.kr 문의 02-330-1577

종로구 / 인왕산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인왕산은 대표 해맞이 명소로 손꼽힌다. 청운공원에서는 새해 첫 해맞이 행사로 풍물패 한마당 공연, 소망 박 터뜨리기, 대고각 북치기 등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새해 소망 및 가훈 써주기, 새해 소원지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는 방법 종로구 청운동 7-4 주변
홈페이지 www.jongno.go.kr 문의 02-2148-5002

*일정상 행사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곳노을공원

노을공원에서는 이름처럼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다. 공원 끝자락으로 이동하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한강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옆에 있는 하늘공원도 일몰 명소다.

구룡산

구룡산은 해발 307.7m로 서초구 염곡동·내곡동·양재동과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위치한다. 구룡산 제2봉인 국수봉전망대는 서울 강남과 강북, 경기도 한강 하류와 상류 지역까지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일몰 조망 명소이기도 하다.

낙산공원

해거름에 낙산공원에 자리한 낙산정에 오르면 서울 한복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낙산정에서 일몰을 감상한 후 제1전망광장으로 이동하면 화려한 조명 속 도심 야경을 볼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반포한강공원은 일몰을 시작으로 멋진 노을과 세빛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동작대교에 해가 걸렸을 때 연출되는 풍경은 특히 장관이다.

글 양인실 일러스트 조성흠

  • 0 조회수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