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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예술교육센터

인터뷰 · 탐방 · 문화 명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예술 아지트
서서울예술교육센터
2016.11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예술 아지트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오랜기간 방치되었던 옛 김포가압장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예술교육의 다양한 실험과 실현이 가능한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눈을 감고 상상해보세요. 내 몸이 움직이는 대로 그림이 그려져요.” 낭랑한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초등학교 6학년 20여 명의 아이가 목탄을 잔뜩 묻힌 손과 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너른 로비에 깔려 있던 하얀 도화지는 금세 난해한 선이 가득한 작품으로 변신했다. 아이들은 손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아예 온몸을 뒹굴며 작품을 만들어갔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색다른 경험을 해서 즐거웠다”, “여러 가지 색으로 해봤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온몸이 까맣게 변해서 찝찝했지만 굉장히 재밌어서 금세 기분이 좋아졌다” 등 앞다투어 소감을 털어놓았다.

‘온몸으로 그린 그림’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정규 프로그램 중 초등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8일 개관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10년 넘게 방치돼 지역의 흉물로 남아 있던 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시설을 허무는 대신 기존 형태를 최대한 유지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 교육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놀이 프로그램

“현재 운영 중인 정규 프로그램은 학교 정규 교육 과정(창의적 체험 활동 및 자유학기제)과 연계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초등 및 중학교의 교육 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예술의 창작 및 놀이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학교 문화예술교육과는 차별화 된 예술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이은주 씨는 현재 운영 중인 정규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정 후 9월 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학교 및 학생들의 높은 만족감 및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0분간 수업을 진행하고, 목·금요일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1시 20분부터 4시까지 160분간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 창의적 체험 활동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많은 학교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은 3개의 교육 스튜디오와 다목적실, 예술가 교사 연구실, 교육 준비실 등을 마련해 아이들의 실내 활동과 예술가 교사들의 프로그램 연구가 상시 가능하도록 했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로 피어난 도시 재생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 들어서면 수조 곳곳에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붙인 타일이나 천을 난간에 얽어매 연출한 작품이 눈길을 끈다. “공공 미술 프로젝트로 이곳을 시민과 같이 꾸며갈 계획이에요. 아이들이 공부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뛰놀며 배우는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남정은 씨는 앞으로 더 많은 이가 센터를 찾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면 서남권 지역의 대표 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신청하면 서울 시민 누구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수업료는 무료다.

인터뷰 아이콘

권휘란(신원초등학교 교사) 인터뷰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수 있었어요”-권휘란(신원초등학교 교사)

저는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데, 이 또래 아이들이 가만히 앉아 교육만 받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여서인지 약간은 거칠어져요. 얼마 전 외부 강사를 초청해 예술 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하지만 저희 학교가 위치한 신월동은 예술 공간이 부족해 그런 경험을 자주 하기 힘들었죠. 그런데 마침 학교 바로 옆에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들어서서 아이들과 수업에 참여하게 됐어요. 아이들이 부담 없이 노는 데만 집중하니까 참 보기 좋더라고요. 교실에서 수업을 하다 보면 간혹 아이들끼리 서로 다투기도 하는데 그런 것도 없어진 것 같고요.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주기적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갖추면 좋겠어요. 오늘처럼 예술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서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양질의 예술 교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서울문화재단 예술공간
예술로 행복한 서울 시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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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사진 윤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