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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 드론공원에 하늘길이 열렸다

기획 · 서울 트렌드
드론,한강에서 날려볼까?
광나루 드론공원에 하늘길이 열렸다
2016.08

탁 트인 한강이 펼쳐지는 드넓은 잔디밭 위로 드론이 씽씽 날아다닌다. 벌처럼 윙윙대며 장애물을 통과하고,
누가 더 빠른지 레이싱도 펼쳐진다. 이제 한강공원에서도 드론을 날리는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젠 한강에서도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 6월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 비행장 일대 약 2만7,000m²면적에 한강드론공원이 조성되었다. 드론 존과 드론 레 이싱장, 드론공원 안내센터 등을 갖춘 이곳에서는 별도 비행 승인 절차 없이 12kg 이하 취미용 드론을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개인은 무료지만 단체는 100명 이상 독점 사용할 경우 유료다.

개인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yeyak. seoul.go.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최대 3시간까지, 단체는 광나루안내센터에서 장소 사용 승인을 받은 후 이용 가능하다. 구체적 안내는 광나루안내센터(02-3780-0501)에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Ready to fly’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행 가능 지역을 확인하는 것도 드론을 안전하게 날릴 수 있는 방법이다.


아빠도, 가족도 즐거운 취미

드론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로도 인기가 높다. 최근 캠핑이나 야외 활동이늘어나면서 레저용 드론으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색다른 가족사진을 찍기 위한 수단으로 촬영용 드론을 구입하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드론 마니아들은‘쉽고 싸다’는 것을 드론의 첫 번째 매력으로 꼽는다. 드론은 초보도 20~30분만 배우면 금방 원리를 깨닫고 쉽게 조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저렴하고 작동하기 쉬운 완구용드론으로 실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촬영용 드론은 헬리캠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안정된화면을 담을 수 있다.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영상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드론의 가장 큰 매력이다.

어른이 취미로 즐기는 완구용·촬영용 드론 외에 레이싱이나 직접 제작하는 DIY 드론까지, 각각의 취향과 목적을 충족시켜줄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군이 존재하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

세계 최초 ‘드론 영화제’ 여의도에서 띄운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상영하는 영화제가 열린다. ‘서울 이카루스 드론 국제 페스티벌’이 오는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너른광장 등에서 열린다. 드론 영상출품은 10월 10일까지. 전체 출품작 중 영화·영상·드라마, 다큐멘터리, 미디어, 광고, 뮤직,애니메이션, 특별 부문 등의 분야에서 총 20여 점을 선정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상영한다.

드론공원 이용 시 안전 수칙

• 비행 전 무인 비행 장치(드론) 상태 확인 점검(배터리, 조종 면 작동 여부,주파수, GPS 수신 등)
• 지상으로부터 150m 미만의 고도에서 육안 비행하며, 유인 항공기 발견 시 즉시 비행 중단
• 드론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종
• 사람이 많이 모인 곳 상공에서 비행 금지(특히 자전거도로 건너 수영장,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비행 금지)
• 드론에 소유자 이름과 연락처 기재

“한강드론공원에서 스릴과 재미, 가족 사랑을 만끽합니다”

한강드론공원에서 안전 관리와 지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드론을 직접 날리고 사진을 찍는 취미생활도 즐깁니다.
초보자가 이곳을 찾는다면 빨간 유니폼을 입은 지도 조종자에게 기초를 배울 수 있으니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진원 드론자율주찰대원

주말을 맞아 가족이 드론 피크닉을 왔어요.
14개월 된 아들 유준이는 드론이 신기한지 제 옆에 꼭 붙어 쳐다보네요.
아이가 빨리 자라서 저와 함께 드론을 날릴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진무 씨

오늘 처음 아들 주호와 함께 드론에 입문했습니다.
드론은 어른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아이에게는 짜릿한 경험을 전해주죠. 무엇보다 가족이 같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
김중환 씨

글 양인실 사진 문덕관(램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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