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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고전이 DDP에서 열리다,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기획 · 서울 전시

첫 회고전이 DDP에서 열리다,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2022.11

세계적 예술가 장 줄리앙의 작품 1000여 점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상륙했다.
유쾌한 감성으로 활발한 협업을 펼치는 그의 작품을 만나보았다.

‘문지기(Gate Keeper)’. ©Jean Jullien

‘포스터맨(Poster Man)’. ©Jean Jullien

친근하고 유쾌한 시선, 장 줄리앙

프랑스 출신의 작가 장 줄리앙(Jean Jullien)은 파리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로, 그의 작품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예술 학교와 영국 왕립 예술 학교를 졸업하고 삽화뿐 아니라 패션, 출판, 생활용품, 식음료, 레저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기발한 창의성을 발휘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유쾌한 그의 작업 스타일은 세계적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인기가 높으며, 덕분에 그의 작품은 유럽·미국·아시아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소비자와 관람객을 만난다. 그는 주로 사회 이슈와 현대인의 일상을 치밀하게 관찰한 후 특유의 풍부한 표정과 재치 있는 인물로 그 상황을 유쾌하게 표현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퓨전(협력) [Fusion(Working Together)]’. ©Jean Jullien

장 줄리앙

“DDP 잔디 언덕에 있는 ‘퓨전(협력)’도 만나보세요.”

창의적 삶이란 새로운 마음가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마음속에 있는 열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작품으로 표현되어왔는지 그 과정을 이 전시에서 보여주고 싶다. 소통하는 데 드로잉만큼 좋은 건 없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만나도 통역이 필요 없는 드로잉을 내가 더욱 단순하게 작업하는 이유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내가 그동안 흥미를 느낀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싶었다. 특히 처음으로 공개하는 스케치북 섹션은 마치 일기장 같아서 부끄러우면서도 그동안의 작업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DDP 전시장 곳곳에 직접 손으로 그린 작업물이 숨어 있으니 찾아보길 권한다. 잔디 언덕의 설치 현장에서 직접 채색한 작품 ‘퓨전(협력)’은 절친한 허재영 디렉터와의 협업을 상징한다.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기간 10월 1일~2023년 1월 8일 (휴관일 없음)
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장소 DDP 뮤지엄 지하 2층 전시1관
입장권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5000원,
어린이(만 7~12세) 1만3000원,
특별권(미취학,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8000원
인스타그램 @jeanjullien_ddp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둘러보기

이번 회고전에서는 장 줄리앙의 일러스트 작업을 비롯해 영상, 회화, 조각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만날 수 있다. 작가의 마음 속 열정의 변화에 따라 작품이 변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보자.

100권의 스케치북

항상 스케치북을 갖고 다니며, 인상적 순간을 즉석에서 드로잉으로 기록한다. 오랜 시간 간직해온 일기장 같은 그의 스케치북 중 선별한 100권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에 처음 공개한다.

모형에서 영상으로

장 줄리앙은 동생 니코(Nico)와 함께 오랜 시간 작업하면서 영상, 설치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놀이’를 함께 하며 다양한 매체와 폭넓은 분야를 다루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가족

가족과 함께 간 여행, 산책 그리고 수많은 대화는 작가가 일상 속 아름다움을 들여다보게 하는 밑거름이 됐다. 작가의 어린 시절 집에 있던 노란 테이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도 전시했다.

김시웅 자료 제공 지엔씨미디어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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