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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을 기억하며

기획 · 호국 보훈

제2연평해전을 기억하며
2022.06

제2연평해전이 20주기를 맞았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을 다시 한번 기려야 할 때다.

잊지 말아야 할 호국보훈의 달

역사적으로 현충일, 6·25전쟁, 제1·2연평해전이 모두 일어난 6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사람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는 전쟁의 참혹함을 알지 못한 채 살고 있지만, 아직도 전쟁의 소용돌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생존해 있는 만큼 전쟁으로 희생된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더욱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서울의 호국 보훈 명소와 관련 콘텐츠를 준비했다.

20주기 맞은 제2연평해전

전 국민이 그 어느 때보다 축구에 열광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3위와 4위를 가르는 한국과 터키의 경기가 열리던 날인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 2척이 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했다. 북한 경비정이 선제 기습 포격을 가해 해군 고속정 참수리357호정의 조타실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이때부터 양측 함정 사이에 교전이 시작돼 25분여 만에 끝이 났다. 제2연평해전으로 한국 해군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상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했다.

6. 6 현충일

국토 방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 날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호국 정신과 위훈을 되새기는 행사를 열고 조기를 게양한다. 서울에서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6. 15 제1연평해전

1999년 6월 15일 오전,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남북 함정 간 벌어진 해전이다. 한국의 고속정과 초계함 등이 일부 파손되었지만 전사자는 없으며, 장병 7명이 부상해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6. 25 6·25전쟁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은 휴전협정을 맺을 때까지 약 3년간 지속되었다. 이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시설이 파괴되었다.

서울의 호국 보훈 명소

전쟁기념관

1994년 개관한 전쟁기념관은 대한민국을 지켜온 항쟁과 전쟁에 관한 기록을 모아 보존하는 곳이다. 옥내와 옥외 전시로 구분되어 있으며, 3만3000여 점의 소장 유물 중 1만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1만900여 평 규모의 옥내 전시실에는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I·II,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유물 전시실 등이 있고, 야외 전시장에는 실제 교전에서 사용했던 대형 무기를 전시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종 문화 행사도 개최한다.

위치 용산구 이태원로 29
문의 02-709-3114
사이트 www.warmemo.or.kr

국립서울현충원

1956년 개원하고 안장을 시작한 육군 국립묘지. 개원 당시 명칭은 ‘국군묘지’였다. 6·25전쟁 때 전사한 군인과 대한민국 군무원, 종군자 및 일제강점기에 순국한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등의 호국 영령을 비롯해 경찰, 향토예비군 등의 영현도 잠들어 있다. 매년 현충일이 되면 이곳에서 대통령이 참석하는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충혼당, 위패봉안관, 봉안식당, 참배·추모 시설, 행사·전시관,조형·휴게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북한산, 남산,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공작봉 기슭에 위치해 산책이나 나들이 명소로 찾는 시민도 많다.

위치 동작구 현충로 210
문의 02-813-9625
사이트 www.snmb.mil.kr

서울함 공원

망원한강공원과 연결되어 있는 서울함 공원.
서울의 이름을 달고 30년 동안 대한민국 해역을 누비며 해양 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서울함, 참수리호, 잠수함 등 총 세 척의 퇴역 군함으로 조성한 서울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다. 원형을 그대로 보존한 군함은 평소에 볼 수 없던 이색적인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거듭났다. 대한민국을 지키던 세 군함은 이제 한강에 정박해 시민들의 든든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잠수함과 참수리호를 관람하고 외부로 나와 서울함을 관람할 수 있다. 1978년 건조한 참수리호는 대한민국 연안의 경비와 보안을 담당하던 군함으로, 2002년 제2연평해전에 참전한 군함과 동일한 함정이다.

위치 마포구 마포나루길 407
문의 02-332-7500
사이트 seoulbattleshippark.com

호국 보훈 관련 영화&드라마

아일라(2017)

세월이 흐르며 점점 잊히고 있는 6·25전쟁을 다시금 기억하게 하는 작품이다. 참혹한 전장에서 시작된 터키 참전 병사 슐레이만과 전쟁고아 김은자의 가슴 따뜻한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감독 잔 울카이
출연 김설, 이스마일 하지오글루

전우(2010)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제작한 드라마. 6·25전쟁에 참전한 9명의 부대원이 평양 점령부터 북진, 중공군의 역습, 흥남철수작전, 1·4후퇴 등을 치르며 겪는 전쟁터의 참상을 다루어 한국판 <밴드 오브 브라더스>라고 불렸다.

연출 김상휘, 송현욱
출연 김상휘, 송현욱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2019)

인천상륙작전을 전개하기 전, 경북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벌어진 장사 상륙작전을 다룬 영화다. 평균 연령 17세, 훈련 시간 단 2주였던 772명의 학도병이 북한군의 눈을 돌리기 위해 총알받이가 된 가슴 아픈 실화를 영화화했다.

감독 곽경태, 김태훈
출연 김명민, 최민호

고지전(2011)

6·25전쟁 후반 최전방 애록고지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 휴전 직전 더욱 치열했던 전투를 다뤘다. 휴전을 눈앞에 두고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인간의 본능을 실감 나게 묘사했다.

감독 장훈
출연 신하균, 고수

국제시장(2014)

1950년대 6·25전쟁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가장의 인생을 다룬 영화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이야기까지, 그 시절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모든 걸 해야했던 사람들의 삶을 그렸다.

감독 윤제균
출연 황정민, 김윤진

로드 넘버 원(2010)

갑작스럽게 전쟁에 참전하게 된 육군사관 생도와 그의 라이벌이 전쟁이란 극한 상황에서 생존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은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났을 때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였던 1번 국도를 의미한다.

연출 이장수, 김진민
출연 소지섭, 김하늘

연평해전(2015)

남북 간 전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에 맞서 서해를 지킨 경비정 참수리호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교전의 참혹함에 가슴이 아파온다.

감독 김학순
출연 김무열, 진구

오빠생각(2015)

실제 전쟁 중에 활동했던 해군 정훈 음악대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전쟁으로 소중한 가족과 지켜야 할 동료를 모두 잃은 군인이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다시 한번 인간애를 느끼게 되는 이야기다.

감독 이한
출연 임시완, 고아성

부상 입고 제대한 청년 위한 ‘서울시 청년 부상 제대군인 원스톱 상담 창구’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부상 입고 제대한 청년을 위한 전용 공간을 개소했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 부상 제대군인이 합당한 대우와 보상을 받고 신속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종합 지원에 나선다. 군 복무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전역한 후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등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사고의 인과관계 파악부터 서류 준비까지 아픈 몸과 마음을 이끌고 모든 것을 홀로 준비해야 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심사 기준도 엄격해 선정되기까지는 6~12개월가량 소요되기도 한다. 등급 판정 결과에 대한 불만이 있어도 이의를 제기하는 것 또한 비용과 시간상 부담이 따른다.

이에 서울시는 부상 제대군인 청년 종합 지원 허브 역할을 담당할 전국 최초의 전용 공간인 ‘서울시 청년 부상 제대군인 원스톱상담 창구’를 지난 3월 25일 마포구에 개소했다.

위치 마포구 마포대로 144 마포T타운 13층
문의 02-6354-2030

법률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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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신청, 요건 심사, 상이 등급 조정 등 법률적 애로 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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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1. 국가유공자 신청할 때 법적 상식과 정보가 부족해요.
2. 심사 결과가 불만인데 행정소송 비용이 많이 들어요.

도움이 필요할 땐 서울 사회복지 공익법센터의 전문 변호사에게 법률 상담 및 자문을 받아보세요.
문의 1670-1021(현장 방문 가능)

심리 지원

부상으로 입은 몸의 상처, 외면받는 마음의 상처도 이제 그만

심리· 정신 건강 지원 서비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청년 제대군인의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서울시의 심리 상담 서비스.

심리 지원 프로그램

•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 대상자: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부상 제대군인
- 서비스: 마음건강 자가 체크, 일대일 심층 상담, 소규모 그룹 상담 지원

• 원스톱 상담을 통한 서울시, 국가보훈처 심 리재활집중센터 연계
• 심리 상태에 따른 체계적 관리 지원
• 심리 재활 촉진을 위한 자조 모임 지원
- 부상 초기부터 프로그램 접근성 강화로 조속한 심리 회복을 통한 사회적 관계 회복

자립 지원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원활한 사회 진출!

창업· 일자리 지원 서비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부상 제대군인 및 청년 유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해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는 서비스.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서울시 취업 전문 멘토링, 직업 교육, 인턴십 등
일자리 프로그램 지원
+
창업 희망자 대상 컨설팅, 멘토링 등
창업 관련 개인별 맞춤 지원
+
서울지방보훈청과 ‘국가유공자’가 우선 고용되도록
협력 체계 구축

류창희 사진 김규남 일러스트 조성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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