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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재를 위한 특화 캠퍼스, 청년취업사관학교

디지털 인재를 위한 특화 캠퍼스, 청년취업사관학교>
2021.12

생활

서울 청년

디지털 인재를 위한 특화 캠퍼스, 청년취업사관학교

Part 3

서울시는 디지털에 특화된 교육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을 운영해
SW 개발자와 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한다.

(왼쪽부터) 윤세영·박장호·장유진 님

“이곳이야말로 서울이 밀어주고 끌어주는 든든한 배경에서
청년들이 확실한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곳입니다.
SW 개발자의 꿈을 이루거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싶다면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정답입니다.”

“SW 개발자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단순한 취업 교육을 넘어 같은 분야에서 함께 일해야 하는 좋은 동료를 만난 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입니다. 함께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의 열정이나 실력에 자극을 받고 있으며, 멋진 러닝메이트가 생겼다고 생각 합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에서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웹·앱·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로봇 분야에 꼭 필요한 과정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AI 개발자를 양성하는 인공지능 혁신학교 SSAC AIFFEL 과정을 밟고 있는 청년 3명을 만났다.

“제 경우에는 민간 교육기관에서 유사한 형태의 수업을 들은 경험이 있는데, 그곳과는 교육 방식부터 확실히 다릅니다.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토론식 수업과 수강생끼리 조를 짜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육 방식이나 발표를 통해 서로 동료 학습이 가능해 교육의 질이 높습니다.”

박장호 씨는 이곳만의 최대 강점인 집중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수강생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동반 성장에 큰 매력을 느낀다고 전했다. 윤세영 씨는 교육 수료 후 진로에 관한 캠퍼스 운영진들의 세심한 관심과 도움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취업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4차 산업인 디지털 분야에서 특유의 섬세함과 실력을 바탕으로 인정받는 개발자를 꿈꾸는 장유진 씨 역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필기 및 면접시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내 도전하라는 응원을 보냈다.

“SW 개발자는 성별의 차이가 없어요. SW 개발자와 함께 SW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SW 기획자 분야 또한 이공계 전공자뿐 아니라 인문계열 전공자도 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취업과 창업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하고 있는 교육생들의 열기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새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서울이 준비한 SW 개발자 데뷔 코스, 청년취업사관학교

디지털 기반의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전문 기술 교육기관과 민간 교육 파트너를 통한 수준 높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현재 270명 규모의 영등포 캠퍼스와 230명 규모의 금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3667-7304, sesac.seoul.kr

청년취업사관학교 바로가기

수강생끼리 다양한 동료 학습을 할 수 있는 집중 학습 룸.

교육받는 프로그램에 적합한 최신 설비의 학습 기자재를 갖춘 강의실.

수강생 간 네트워킹 등 교류 및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라운지.

서울시는 직업 기초 능력과 취업 의지가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AI·핀테크 등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을 교육할 수 있는 특화 캠퍼스를 서울 전역에 개관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첫 번째 캠퍼스인 영등포 캠퍼스의 경우 SW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올 하반기 교육은 9개 과정 170명이, 10월부터는 6개 과정 167명이 참여하고 있다. 두 번째 금천 캠퍼스에서는 인문계 졸업생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디지털 분야의 서비스 기획과 디지털 마케팅, 경영관리, UX·UI 디자인 등 기존 직무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인재 발굴에도 힘쓴다.

SeSAC 수료 후 취업 지원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2000개 이상의 강소기업과 하이서울브랜드 인증 기업은 물론,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모집한 214개 사의 채용 관심 기업을 바탕으로 수료생별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맞춤형 기업을 매칭한다.

SeSAC 수료 후 창업 지원

투자·마케팅 등 3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 멘토단’을 통해 창업 계획 관련 자문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또 서울창업허브 및 서울창업디딤터 사업을 통해 창업 공간이나 자금을 지원한다.

청년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JOB

청년취업사관학교

신기술 전문가,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지원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민간 교육기관의 고액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무 역량 교육을 무료로 제공

이공계뿐 아니라 인문계 졸업생 맞춤형 과정 운영

인문계 전공자의 취업난 해소와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 개설

수료 후 취업과 창업의 확실한 사다리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2000개 이상의 기업 인프라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수료와 동시에 일자리로 연계

한해아, 김지영, 임지영 사진 김연제, 이해리, 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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