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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최대 고충,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로 해결

1인가구 최대 고충,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로 해결>
2021.10

생활

4050

1인가구 최대 고충,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로 해결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복지 실태조사 결과, 1인가구가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 꼽은 것은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하는 어려움’이었다. 서울시는 1인가구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에 걸맞은 주요 서비스를 대폭 신설했다.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11월부터 시작합니다

1인가구인 서울시민 누구나 갑작스럽게 몸이 아파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오는 11월부터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병원 동행 매니저와 함께할 수 있다. 병원에 갈 때부터 집으로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보살펴주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덕분이다. 1인가구 외에도 가족이 부재한 경우나 한부모가정 등 1인가구 상황에 처한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 신청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콜센터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 병원 동행 매니저가 3시간 이내에 파견되며, 서울 전역을 비롯해 협의 시에는 경기도권 병원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거동 불편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1인 생활 시민
지원 내용병원 출발 및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수납 지원, 요청 시 진료 동행 등
이용 요금시간당 5000원
이용 시간평일 오전 7시~오후 8시
※ 이용 횟수는 1인당 연 6회, 신청자의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 이용은 신청자 자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 방법콜센터 1533-1179(일인친구)
지원 절차

서울이 함께 책임지는 건강한 1인가구

혼자 살아도 걱정 No, 아플 때 함께가요!

10:00 서비스 신청

“협심증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오늘 아침부터 두통 증세가 심각해요.
너무 어지러워서 혼자 병원에 갈 수 없을 것 같아요. 동행해줄 분을 보내주실 수 있나요?”

13:00 동행 도우미 도착

“안녕하세요! 서울시 1인가구 병원 동행 매니저입니다.
제가 병원까지 모시고 가겠습니다.”

14:00 병원 도착

“접수부터 수납까지 모든 과정을 도와주셔서 진짜 내 가족처럼 느껴졌어요.
진료 시에도 동행을 희망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진료실에도 함께 들어가주셨고요.”

16:00 서비스 종료

“1인가구 병원 동행 매니저가 귀가까지 함께해주셔서 병원에 다녀오는 일이
전혀 막막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정말 든든합니다.”

서울시 가구원수별 가구수 통계

1인가구의 안전에 대한 우려

안전하고 든든한 1인가구를 위한 지원

서울시가 함께하니까, 혼자가 아닌 1인가구

안전하게 귀가하고 싶을 때

안심이 앱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심이 앱은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보호망 역할을 수행한다.
앱 실행 후 ‘귀가 모니터링’을 켜면 관제센터에 이용자 위치 정보가 제공된다.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 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세게 흔들면 경찰 출동 조치가 이뤄진다

여성 1인가구, 여성 1인 점포를 위해

안심홈세트

여성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 및 점포 등에서 이용 할 수 있는 안심 물품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도어록 외 이중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부터 창문 잠금장치, 경보음 발생 및 112로 비상 메시지가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벨,
스마트 안전 센서 등이 안심홈세트 구성품이다. 여성 1인 점포에는 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의 긴급 출동 지원이 가능한 무선 비상벨을 지원한다.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집 앞까지 함께, 든든하게

안심귀가스카우트

2인 1조로 구성한 자치구 안심스카우트와 함께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안심이 앱, 다산콜센터(120)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 같은
거점 장소에서 정해진 시각에 안심스카우트를 만나는 방식이다. 이용 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가정용 보안 서비스

안전 도어지킴이

서울시는 보안업체 (주)ADT캡스와의 협약을 통해 다인 가구에 비해 주거침입 같은
범죄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한 도어 카메라, 긴급 출동 서비스 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중 이용 가격보다 할인한 가격으로 약정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 중 최초 1년에 대해서는 일부 금액을 서울시가 지원한다.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치구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및 구청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안심택배보관함

택배 기사를 사칭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1인가구 밀집 지역, 대학가 주변 원룸촌, 다세대주택 등에
무인 택배 보관함을 설치해 누구나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택배 물품 수령 장소를 거주지 주변 안심택배보관함으로 지정하면 48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전입을 환영합니다

청년 1인가구 웰컴박스

타 시도에서 서울시로 신규 전입한 만 19~29세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웰컴박스다.
끼니, 건강, 안전 세 가지 옵션으로 구성한다.
각 옵션에 해당하는 자취용품과 함께 서울 생활 정보, 안내 책자, 동네 지도 등을 담았다 .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

안심마을보안관

1인가구의 생활 속 안전을 위해 안심마을보안관을 운영한다.
심야 시간대에 차량으로 이동하기 힘든 좁고 캄캄한 골목길을 순찰하며,
도로 파손이나 불법 적치물 방치 등 다양한 위해요소 점검 활동을 병행한다.

서울 1인가구 포털 이모저모

서울시 1인가구를 위한 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 이렇게 이용하세요!

1인가구 정책·정보 플랫폼

1인가구 포털

맞춤형 정보 찾기

거주 지역(자치구)과 연령(20대 이하/20~30대/40~50대/60대 이상), 성별(남/여), 카테고리(안전/주거/경제·일자리/외로움/질병)를 선택해 자신에게 꼭 맞는 정보만 선별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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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에 거주 중인 30대 남성 A 씨, 거주 중인 자치구에서 제공하는 질병 관련 정보를 검색한 결과, 금천구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의 일환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알아두면 쓸 만한 1인가구 잡다한 지식

1인가구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동영상, 카드뉴스 형태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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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에 거주 중인 20대 대학생 C 씨는 전세 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같은 자치구 내 다른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당장 사용하지 않는 소형 가전과 가구 일부를 개인 창고에 맡기고 싶었던 C 씨. 마침 1인가구 포털 내 알쓸1잡 게시판을 통해 ‘또타스토리지(T-Storage)’를 알게 되었고, 창신역에 있는 또타스토리지를 통해 약 한 달간 물품을 보관할 수 있었다.”

1인가구 참여 프로그램

자치구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 상담, 행사, 소모임 등을 다양하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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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 거주 중인 60대 여성 B 씨는 10월 한 달간 ‘노년기의 자기 이해와 수용’이라는 주제로 집단상담을 받고 있다.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 사업에는 총 8명의 60대 이상 1인가구가 참여한다.”

쏠쏠한 공지 사항

1인가구 포털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소식 제공, 일자리 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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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에 거주 중인 40대 남성 D 씨는 최근 1인가구 포털에 올라온 ‘안심마을보안관 기간제근로자 모집’ 공고를 보고 구직에 성공했다. 자신과 같은 1인가구가 밀집한 지역의 심야 시간 순찰을 통해 자치구의 생활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D 씨는 남다른 보람을 느끼는 중이다.”

제민주 일러스트박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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