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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서울디자인창업센터>
2021.09

생활

서울 경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중심이 되는 곳. 홍대입구역 앞에 자리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청년 디자이너의 역량을 키우고 이들의 꿈을 지원하며,
시민 누구나 디자인 창작자가 되게 해주는 기회의 공간이다.

디자인 창업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회 초년생들이 마음껏 일하고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꿈의 공간이 들어섰다. 바로 디자인 관련 창업자의 시작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다. 이미 19개의 디자인 새싹기업이 입주해 꿈의 나래를 펼치고 있으며, 청년들의 창의력이 시공간적 제약 없이 발휘되도록 가변적이되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24시간 운영한다.

센터 내부는 입주 기업의 사무 공간과 3D 프린터·레이저커터 같은 장비를 갖춘 메이커스 룸, 제품을 촬영하는 포토 스튜디오, 제품 전시 공간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3층은 콘퍼런스 룸 등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지원 공간’이고, 4층은 업무 공간·회의실·포토 스튜디오·메이커스 룸 등 ‘입주 기업 전용 공간’이다.

5층은 공유형 라운지·회의실·디자인 갤러리 등 만남과 교류를 돕는 ‘멤버십 공간’으로,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 안에 자유롭게 모아두었다. 기획부터 제작, 시연, 전시까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각 공간은 음료를 제공하는 편의 시설과 자유로운 산책 및 힐링이 가능한 휴게 시설이 유연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메이커스 스페이스’라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만, 사실상 센터의 전 공간이 디자인 창작자 중심의 ‘메이커스 공간’인 셈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제품, 시각, 환경, 멀티미디어, 영상 디자인, IT, IoT, 디자인 융·복합 등 디자인과 관련한 전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곳. 디자인 기업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디자인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열려있는 회원제 라운지는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일 단위 사용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목표

아이디어를 디자인 상품화할 잠재력을 지닌 예비 창업자와 제품 제조 분야 창업 기업

입주대상

동종 분야의 창업 5년 이하 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19~39세의 청년이면서 사업장 소재지 혹은 거주지가 서울시인 개인 혹은 단체(※ 공고 시 상세 내용 확인)

위치 마포구 신촌로2길 19 3~5층
문의 02-3143-7365
홈페이지 sdf-incu.or.kr

맞춤형 교육과 일대일 컨설팅까지 완벽하게

입주 기업은 기본적으로 1년간 무상으로 입주할 수 있으며, 매년 심사를 통해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입주 기간을 추가로 1년씩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 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유통 및 판매까지 디자인 창업과 관련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의 다양한 지원 중 ‘디자인 스타트업 패키지’는 디자인 창업가를 위한 전문 멘토링과 워크숍, 세미나,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와 창업 포럼 등 디자이너가 디자이너다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9월 10일과 11월 17일에 진행하는 ‘디자인 스타트업 멘토링’은 업계 최고의 멘토들을 만날 수 있으며, 디자인 새싹기업 생태계의 성장에 맞춘 모듈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창업자들의 역량을 키워준다. 이 외에도 입주 기업은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각종 행사 및 사업과 DDP 인프라, 홍보 채널 등을 통해 다각도의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지원합니다. 이름처럼 ‘디자인의, 디자이너에 의한, 디자이너를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했으면 합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정승연 책임의 말이다. 디자인하기 좋은 디자인 도시, 서울. 그 꿈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김원영 · 배민경

WHEN 공동대표

“창업과 성장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시간을 보는 방법을 이용해 다양한 시계 상품을 디자인하고 있는데요, 3D 프린터나 레이저 커터 등의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이곳에 입주한 다른 디자이너들과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은 꿈을 펼치려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임지영 사진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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