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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편하게! QR형 뉴따릉이

쉽고 간편하게! QR형 뉴따릉이>
2020.04

생활

서울 교통

공공자전거

쉽고 간편하게! QR형 뉴따릉이

QR코드를 입고 더 똑똑해진 서울의 따릉이를 만나보자.

사계절 내내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의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포근한 봄을 맞아 한층 더 새롭고 편리해졌다. QR코드를 한 번만 스캔하면 손쉽게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QR형 뉴따릉이’로 진화한 것. QR형 뉴따릉이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록 방식의 QR형 단말기가 부착된 자전거다. 이용 과정이 복잡하고 분실관리가 쉽지 않았던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불편 없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따릉이는 대여하려면 홈 버튼을 눌러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등 다소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반면 뉴따릉이는 스마트폰 앱으로 자전거 뒷바퀴 쪽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열린다. 반납 또한 번거로운 과정 없이 단말기의 잠금 레버를 당기기만 하면 된다. 기존 LCD형 단말기보다 유지·보수 비용과 고장이 적은 것도 장점. 와이파이 통신 방식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따릉이는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서는 사용 기록을 알기 어려웠다. 반면 뉴따릉이는 LTE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을 탑재해 따릉이의 무단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는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에 500대의 뉴따릉이를 시범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까지 5000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로 추가하는 모든 따릉이에는 QR코드를 부착하고, 기존 단말기형 따릉이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또 올해부터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가 널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생 등 일부 제외되었던 대상들을 위한 ‘새싹 따릉이’를 도입한다. 이는 지난 해 ‘아동 참여 정책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의 아이디어를 수렴한 것으로, 이용 연령과 자전거 사양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후 도로 특성을 고려해 운행이 적합한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릉지에서의 따릉이 이용에 불편함을 덜어줄 ‘전기 따릉이’도 올해 시범 운영을 추진 할 계획이다.

서울자전거 따릉이 www.bikeseoul.com

심영석 (따릉이 이용 시민)

“그동안 따릉이를 이용하면서 대여와 반납 과정이 번거로운 점이
늘 아쉬웠는데, 이제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바로 대여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앞으로 따릉이를 더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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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형 뉴따릉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대여소 내 손 소독제 비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540개의 따릉이 대여소에 일제히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대여소에 대한 주기적 방역도 실시 중이다. 서울 시내의 모든 따릉이는 친환경 스프레이형 살균제로 손잡이, 단말기 액정 화면 등을 꼼꼼히 소독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간편해진 대여와 반납

대여 시 따릉이 앱을 실행한 다음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자전거 번호를 입력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반납 시에는 거치대에 자전거를 거치한 후 단말기의 잠금 레버를 당기는 것으로 손쉽게 잠글 수 있다.

간단하게 임시 잠금

대여소가 아닌 곳에서 자전거를 잠시 세울 때는 잠금장치의 레버를 내려 임시 잠금 처리를 한다. 용무 후 앱을 실행해 임시 잠금을 해제한 후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손쉬운 안장 높이 조절

누구나 손쉽게 제 키에 맞춰 조절 가능한 레버형으로 개선한 따릉이의 안장은 새로워진 QR형 뉴따릉이에 장착된다.

반납 가능 대여소 확인

따릉이 앱에서 기존 LCD형 따릉이 대여소는 초록색으로, 새로워진 QR형 뉴따릉이 대여소는 노란색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기존 따릉이는 QR형 뉴따릉이 대여소에서는 반납이 불가하다.

전하영 사진 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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