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뉴딜일자리박람회

기획 · 일자리

일하는 서울, 행복한 서울 시민

2017.02

청년 실업률이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인 10.7%를 기록하고, 전체 실업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서울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는 각오다.

   

“원하는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좋은 기회여서 꼭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서울시에서 책임지는 일이니까 첫 직장을 믿고 시작할 수 있어 만족해요.”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에서 개최한 2017 뉴딜 일자리 박람회 참여자들의 소감이다. 5일 동안 현장에서 2,000여 건이 넘는 상담이 이루어졌고 접수 서류도 1,150건에 달했다. 참여자의 연령층도 20·30대부터 40~60대까지 다양했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청년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일 경험 제공과 함께 전문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다. 참여자 취업률은 꾸준히 증가해 2013년 8.9%에서 2014년 30.2%, 2015년 42.2%에 이른다.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근무조건 다양화

기존의 단기 공공일자리에서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업무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올해부터 참여자들에게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820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71만원을 지급한다. 또 업무시간도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 다양해 개인 사정에 따라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취·창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지난해 50시간이었던 교육시간을 올해는 최대 500시간(근무시간의 30%)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또한 관련 기업 및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현장형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일하고 싶은 청년 모여라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경제, 문화, 복지, 환경·안전, 교육·혁신 등 5개 분야 293개 사업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일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70% 이상을 청년 중심의 일자리로 준비했다. ‘미술관 큐레이터’, ‘축제기획자’, ‘전통시장매니저’, ‘보육교사’, ‘에너지전문가’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일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뉴딜 일자리’는 2~4 월 중 모집하므로 지원 전 해당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여성부터 장애인·어르신까지 다양한 일자리 마련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위해 어린이집 보조 교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등의 일자리를, 베이비 부머 등 중장년을 위해서는 사회공헌 일자리, 공원녹지관리, 문화재보호사 등의 일자리를 마련했다.어르신 일자리는 다양한 임금이 지급되는 시장형 및 인력 파견형 일자리로 준비했다. 시니어 택배·급식 도우미 등 사회활동 지원 일자리, 학교 보안관, 교통 질서 계도 요원이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별 일자리를 개발해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실질적 생계를 보호할 수 있는 일자리도 제공한다.

일자리 카페

종로, 신촌, 대학가 등 청년 밀집 지역 내 41개소를 운영 중이다. 취업 상담, 특강, 멘토링, 스터디 룸 대여 등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 카페 내에 설치한 ‘서울시 일자리 카페 키오스크’를 활용해 기업의 채용 정보와 취업 전략,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와 이력서·자기소개서 가이드 등을 얻을 수 있다.
문의 job.seoul.go.kr

서울50플러스재단

서울시 50+ 세대 (50~64세)의 새로운 인생 준비와 성공적인 인생 후반을 위한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다. 취업 준비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문의 02-372-5050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seoul50plus.or.kr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일자리를 찾는 여성이면 누구나 취업할 수 있도록 경력과 환경을 배려해 개인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육아와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 상담, 직업교육 훈련, 인턴십,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의 120, saeil.mogef.go.kr

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과 연계해 일자리를 개발하고, 체계적 사후 관리를 토대로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또 직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이나 방문을 통해 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다.
문의 1588-1954, jobable.seoul.go.kr

*일자리 및 구인·구직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 (job.seoul.go.kr)과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1588-9142), 청년일자리플러스센터 (02-731-9511)등으로 문의하고 서울시 일자리카페 키오스크 등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글 이선민 사진 홍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