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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만나고 싶은 사람

FC서울 최용수 감독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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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내 역할
FC서울 최용수 감독

평소에는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선수들과 소통하고, 경기 중에는
독수리처럼 지켜보는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을 어린이기자들이 만났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에서 축구 해설, 코치, 감독까지.
변함없이 축구 사랑을 불태우는 최용수 감독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 보는 좋은 기회였다



축구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축구는 조합이 중요한 팀 경기라서 소통이 안 되면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감독은 선수의 장단점을 어떻게 활용할지 전략을 짜고, 선수가 최상의 상태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해요.

경기가 안 풀릴 때 선수를 대신해 뛰고 싶나요?

그렇지 않아요. “나는 했었는데 너는 왜 못하냐?”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선수와 소통할 수 없습니다. 선수를 다독이며 지도해야 해요. 선수들 몸에 부착된 GPS를 통해 속도, 운동량 등을 체크할 수 있는데 선수들의 능력은 제각각이에요. 선수는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면 되죠.

선수는 어느 정도의 훈련을 하나요?

시즌 중에는 경기 위주로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경기 당일 에너지가 폭발할 수 있도록 평소에는 1~2시간 정도 연습합니다. 하지만 경기 시즌 외에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엄청난 훈련을 합니다.

축구 해설은 일부러 재미있게 한 건가요?

방송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는 부담감이 있었죠. 내 방식대로 해설을 했고, 새로운 도전이라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된다”고 저는 축구 현장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축구 해설은 일부러 재미있게 한 건가요?

방송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는 부담감이 있었죠. 내 방식대로 해설을 했고, 새로운 도전이라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된다”고 저는 축구 현장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선수, 해설, 코치, 감독 중 어떤 것이 가장 잘 맞나요?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새벽부터 축구 연습을 하며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했고, 국가대표도 되었죠. 이후 5년간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를 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어린이기자들처럼 질문도 많이 했고요. 그 시간을 바탕으로 현재는 감독이 되었고, 지금 제 모습이 가장 좋다고 느낍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스트레스는 경쟁력이에요. 지기도 하고 이기기도 하니 축구감독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직업이죠. 그래서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감독이 초조해하면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히 경기 전에는 긍정적으로 생각 합니다.

FC서울이 500승을 거뒀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500승을 했을 때 내가 그 자리에 있었을 뿐, 이긴 것은 과거죠. 물론 기분이 좋았지만 ‘이제 어떻게 501승을 할까?’를 생각했습니다.

어떤 감독으로 남고 싶나요?

좋은 사람이고 싶지만 무엇보다 승리를 가져다주는 감독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선수가 한 경기라도 더 뛰고,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게 감독의 마음이에요. 선수 때는 ‘골을 넣어야지’ 하며 나만 생각했지만 지도자는 선수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해요.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어린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인성이 중요합니다. 성실한 사람만 성장할 수 있죠. 실력은 발전할 시간이 있지만 바른 사람은 하루아침에 되기는 어려워요. 가족과 친구의 말에 귀 기울이세요. 다른 사람의 조언을 잘 받아들이는 선수가 기량도 빨리 성장합니다.

※ FC서울 누리집(fcseoul.com)에서 경기 일정을 확인하세요.

한강에서 미니 체전 즐겨요

인터뷰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한 어린이기자

김서연(태랑초 4) 김세인(선곡초 4) 김예원(신내초 4) 김율(강월초 4) 김지민(이문초 6)
이경준(삼일초 6) 이희진(장안초 6) 정민기(성신초 6) 최태양(종암초 3) 황인율(문정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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