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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특집 · 현장속으로
석유 저장고가 문화 공간이 되었어요
문화비축기지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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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울 때를 대비해 석유를 비축해 놓았던 마포석유비축기지가
공연·전시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었다.
문화비축기지에 어린이기자단이 다녀왔다.

1978년에 건설된 마포석유비축기지는 석유를 보관해두었던 1급 보안시설로, 지난 41년간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해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만들었고, 맞은편에 있는 석유비축기지는 위험한 시설이 될 수 있어 2000년 문을 닫았다. 서울시는 방치된 석유 탱크를 허물지 않고 활용하기로 하고, 복합문화공간 ‘문화비축기지’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축구장 22개와 맞먹는 규모로, 기존에 있던 5개의 석유 탱크 및 새로 만든 1개의 탱크를 합해 총 6개의 탱크가 있다. 최대한 원래 형태를 살린 각각의 탱크에서 문화행사가 열린다.

1번 탱크

석유 탱크가 유리로 만든 집이 되었어. 천장이 높은 것으로 봐서 석유 탱크가 얼마나 크고 깊었는지 알 것 같아. 유리벽 밖으로는 석유 탱크를 보호하던 콘크리트 옹벽이 보여. 공연, 강의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돼.

2번 탱크

석유 탱크의 철재를 모두 없애고, 지상은 야외무대, 지하는 공연장으로 꾸몄어. 야외무대 뒤쪽은 산, 앞쪽은 콘크리트 옹벽이 있어서 훌륭한 야외공연장이 됐어.

3번 탱크

언덕 위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탱크야. 석유 탱크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 난간 아래를 내려다보면 탱크가 얼마나 깊었는지 짐작할 수 있어.

4번 탱크

탱크 상부에 구멍이 있고, 탱크를 받치고 있던 기둥이 남겨져 있어서 큰 텐트에 들어온 것 같아. 미디어 전시 같은 다목적 전시가 열려.

5번 탱크

마포석유비축기지 40년 역사를 볼 수 있는 이야기관이 되었어. 둥그런 탱크의 벽면을 따라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져.

6번 탱크

1·2번 탱크에서 걷어낸 철판으로 외관을 조립해 얼핏 군복처럼 보여. 보안시설이었을 때 보호색 같았나봐. 카페, 회의실, 강의실이 있어.

마포석유비축기지를 지키던 사람들 이야기

겨울에 너무 추웠고, 탱크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려면 발판이 미끄러워서 고생이 많았어요. 석유 탱크다 보니 불이 나면 큰일 나죠. 특히 1번 탱크는 휘발유가 있어서 정전기로 자칫 불이 날까 신경을 많이 썼지요. 밤에 탱크 문을 열려면 무서웠어요. 하지만 비상시에 석유를 공급한다는 자부심과 보람이 있었지요. ※ 관련 전시는 5번 탱크에서 볼 수 있어요.

찾아가는 길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입구
문의문의
376-8410(문화비축기지)

탐방취재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한 어린이기자 강준하(세륜초 3) 강한나(신동초 6) 고태원(신도림초 5) 권도연(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 4)권순범(동교초 3) 김기윤(행현초 3) 김동현(신목초 4) 김소정(세검정초 5) 박수빈(중곡초 6)박용선(은천초 6) 박준수(방현초 3) 백지우(일원초 4) 백지웅(여의도초 5) 우채민(양천초 4)이도경(잠신초 4) 이민경(잠신초 4) 이승연(구암초 5) 이진혁(진관초 5) 이태민(여의도초 5)이태윤(여의도초 5) 이해원(청구초 4) 임예은(명덕초 5) 임채윤(송례초 4) 정지원(윤중초 5)정태경(행당초 5) 조은채(진관초 6) 진채형(원묵초 6) 하지은(등현초 4) 한지민(응봉초 3) 한채원(봉현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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