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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특집 · 현장 속으로
차가 다니던 길, 이제 사람이 걸어요
서울로 7017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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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자단이 지난 5월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에 다녀왔다.

찻길에서 보행길로 바뀐 서울로 7017을 소개한다.

서울로 7017 어떻게 가지?

어린이기자단은 서울로 7017을 취재하기 위해 4호선 회현역 5번 출입구에서 함께 출발했다. 짧은 횡단보도를 건너자 서울로 7017이 시작됐다. 중구 퇴계로에서 마포구 만리재로를 잇는 서울로 7017은 1km 거리로, 네덜란드 건축가 위니 마스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이 높은 곳에 어떻게 가지?’ 하는 친구들이 있을 텐데 중림동, 청파동, 만리동 등 곳곳에 설치된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 등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대우빌딩, 호텔 마누 같은 건물에는 서울로 7017과 공중으로 연결된 통로가 있다. 전동 휠체어 충전 장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과 표지판도 설치되어 있었다.

걷는 길이에요? 식물원이에요?

우리는 남대문시장이 있는 퇴계로 쪽에서 시작해 서울로 7017의 1km 구간을 걸었다. 걷는 내내 600여 개의 화분이 배치되어 있어 ‘우리가 식물원을 취재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각각의 식물에는 QR 코드가 있어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3미터 높이의 호기심 화분은 화분 벽에 난 구멍을 통해 서울의 관광 명소와 소리 등을 볼 수 있다. 옛 서울역사가 보이는 곳은 전망 명소다. 17미터 높이에서 바라보는 숭례문, 남산, 철길 등이 새로웠다. 서울로 7017 한쪽에는 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강화유리로 덮은 역사보존구간도 있다. 옛 철근 구조를 보고, 17미터 아래 도로를 지나가는 차를 볼 수 있어서 짜릿했다.

낮에도 밤에도 볼거리 많은 서울로 7017

서울로 7017은 빠르면 20여 분, 설명을 들으며 걸으면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렇다면 산책만 하는 곳일까? 곳곳에 인형극을 보고, 책을 읽고, 족욕을 할 수 있고, 그늘막이 있는 쉼터, 카페를 비롯해 트램펄린에서 어린이가 뛰는 방방놀이터도 있다. 안개분수에서 물바람이 불어와 한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고, 조명이 켜진 밤은 은하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퇴계로에서 만리재로까지 서울로 7017을 걸어보니 이곳이 예전에 도로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쁘고 깨끗했다. 낡은 도로를 허물지 않고 활용한 서울로 7017은 서울 시민에게는 도심 속 산책로다. 또 남산, 남대문시장 등 서울의 명소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관광객도 많이 찾는 장소가 될 것 같다.

찾아가는 길
퇴계로 : 4호선 회현역 5번 출입구, 중림동․만리동 : 1․4호선 서울역 15번 출입구

탐방취재에 참여한 어린이기자강한나(신동초 6) 고채은(내발산초 6) 권순범(동교초 3) 김건우(휘경초 5) 김민채(중평초 4) 김소정(세검정초 5) 김태연(신길초 5) 김태은(영도초 4) 김하은(등촌초 3) 김현지(발산초 6) 김혜원(삼릉초 4) 김호연(응봉초 4) 노재환(개봉초 5) 류휘아(전농초 5) 박서형(상봉초 5) 박소은(정수초 4) 박수빈(중곡초 6) 박수연(우면초 3) 박용선(은천초 6) 박준수(방현초 3) 백연우(여의도초 5) 승창민(월촌초 6) 신동균(미아초 3) 신의담(홍제초 4) 신지현(미아초 5) 오유빈(송파초 6) 육유린(발산초 6) 윤동희(명덕초 5) 윤주원(상현초 6) 윤태경(길음초 4) 이기백(도곡초 3) 이소정(이수초 5) 이수빈(신동초 4) 이시형(개원초 4) 이유경(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 6) 이윤아(자양초 5) 이은호(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 3) 이정훈(녹천초 5) 이지안(신남성초 5) 이태민(여의도초 5) 이태윤(여의도초 5) 임수민(증산초 5) 장연우(금옥초 5) 정민찬(잠실초 3) 조은채(진관초 6) 주성현(정곡초 5) 최원진(정수초 6) 최진형(광남초 5) 최효우(서신초 5) 최희원(행당초 4) 한지민(응봉초 3) 한채원(봉현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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