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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인터뷰 · 탐방 · 현장 속으로
드르륵 드르륵 재봉틀 소리 나던 창신동
다양한 매력 가진 동네로 변신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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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형 등을 만드는 봉제공장이 몰려있던 서울의 오래된 동네,
창신동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어린이기자단은 동대문구 창신동을 둘러보며 3월에 문을 연 백남준기념관도 방문했다.

주민 참여로 새로워지는 창신동

동대문시장과 가까운 창신동은 의류나 인형 등을 만드는 봉제공장이 많아 골목마다 재봉틀 소리가 들렸던 동네다. 시간이 지나면서 공장은 많이 사라지고 거리는 낡았다. 하지만 주민들은 동네를 허물어 개발하지 않고 특성을 살려 발전시키기로 했다. 도시재생은 사람으로 따지면 성형수술 말고 운동 등으로 예뻐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창신동, 이렇게 가꾸고 있어요

- 식당, 카페 등 마을 기업을 만들어서 일자리가 생겼어요.
- 주민들이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을 만들었어요.
- 창신3동 공영주차장에 목공 등의 작업을 하는 ‘소통공작소’가 생겼어요.
- 봉제공장이 몰려있는 창신4가길에 창신동 봉제거리 박물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요.

창신동 골목에는 무거운 원단을 옮기기 위한 오토바이가 쉴 새 없이 오갔다. 그래서 가파른 언덕길을 다니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안심골목길이 생겨났다. 도로는 눈에 띄도록 붉은색으로 칠하고, 휴대전화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아이의 위치를 부모님에게 전송하는 ‘귀갓길 안심이’를 전봇대에 설치했다. 범죄 예방을 위해 집집마다 반사경을 달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람이 다가가면 불이 켜지는 태양열 가로등도 설치했다.

백남준기념관 문 열었어요

창신동은 세계적인 비디오 예술가 백남준이 성장기를 보낸 곳이다. 축구장 크기보다 더 큰 백남준의 집은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일부만 남았다. 주민들은 백남준기념관을 만들자고 했고, 서울시에서 작은 한옥을 사서 ‘백남준기념관’으로 만들어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백남준의 이야기, 비디오 예술을 시작하게 된 동기 등을 알 수 있었고, 관람객의 반응에 따라 화면이 변하는 텔레비전을 이용한 작품도 감상했다. 백남준기념관, 창신동을 취재하며 도시재생이 뭔지 조금 알게 되었다. 또 아름다운 동네는 대표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가 협력해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백남준기념관 찾아가는 길: 1·6호선 동묘앞역 8번 출입구. ☎766-2276

탐방취재에 참여한 어린이기자고원준(양명초 4) 김수아(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 5) 김예지(천동초 5) 김호연(응봉초 4)명세진(홍익대학교부속초 3) 박민서(충무초 4) 박소은(정수초 4) 박연우(광장초 5)박용선(은천초 6) 박주윤(양진초 4) 박채희(연희초 3) 백연우(여의도초 5) 백지웅(여의도초 5) 신혜수(세명초 6) 양서윤(안평초 4) 양준빈(정릉초 5) 유동현(옥수초 6) 유현서(구암초 3) 윤설미(신암초 3) 윤희정(세명초 6) 이기백(도곡초 3) 이도경(잠신초 4) 이민경(잠신초 4) 이연우(동산초 6) 이윤아(자양초 5) 이정민(은빛초 5) 이준혁(반포초 3) 이진혁(진관초 5)이채은(원묵초 3) 이채희(원묵초 5) 이태민(여의도초 5) 이태윤(여의도초 5)이해원(청구초 4) 임예은(명덕초 5) 정유진(중평초 5) 조은채(진관초 6) 최준혁(명원초 5) 최희원(행당초 4) 하지은(등현초 4) 황태준(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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