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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특집
가고 싶은 학교 화장실
우리가 만들어요
2017.04

만들어주는 화장실? 함께 만드는 화장실!

“화장실에 코를 막고 1초 만에 들어가서 급하게 나왔어요. 진땀을 뺐죠. 하지만 지금은 깨끗한 화장실에 편하게 갈 수 있고,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양치질도 해요.” - 우채민(양천초 4)

학교에서 가장 불편한 공간으로 꼽혔던 화장실이 새롭게 단장을 하자 친구들의 반응이 이렇게 달라졌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낡고 오래된 학교 화장실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전문가가 만들어주는 화장실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전문가가 의견을 모아 함께 화장실을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말하는 대로 바뀌었어요

“여러분은 학교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입니다. 화장실을 잘 살펴보고 오세요.” 화장실 문고리, 낡은 타일, 어두운 조명, 부족한 세면대 등 문제점을 꼼꼼히 찾아보았다.

학생·교사·전문가가 모여 가상 현실(VR)로 설계 검증을 했다.

도면을 그려보고, 보완할 점을 수차례 논의한 후 공사를 거쳐 구로초등학교 화장실이 완성되었다.

꿈·희망 담은 화장실

개선 전

개선 후

“화장실 공간이 너무 좁아요.”, “악취가 심해요.”, “세면대 수가 적어서 양치질하기 불편해요.”, “부서진 곳이 많아요.”, “조명이 어두워요”두산초등학교는 화장실 개선에 앞서 전교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 전문가가 모여 불편한 점을 의논한 후, 화장실 공간을 스스로 그려보았다. “화장실 위생도기 사진을 보고 원하는 제품을 골라주세요.” 화장실 인테리어 주제는 두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꿈, 희망을 표현하기로 했고, 변기, 세면대 등의 디자인, 색깔이 정해졌다. 다양한 의견을 모아 평면도를 완성했고, 드디어 쾌적하고 편안한 화장실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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