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주는 위로, 식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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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식물이 주는 위로, 식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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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식물 놀이터
한강과 숲이라는 자연 속에 놓인 노들섬은 이전까지 시민 텃밭으로 이용되거나 맹꽁이가 살던 생태 숲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만큼 노들섬과 자연은 같은 의미일 정도로 연관성이 깊다. 노들섬의 식물도는 ‘도시 속 나를 위한 작은 식물섬’이라는 주제로 나의 삶 속 식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식물 편집 문화 공간이다.
자연과 식물을 주제로 작업하는 이들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공간은 식물 상담과 구매, 분갈이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는 ‘플랜트 바’와 시민이 식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로 구성됐는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공방을 방문할 수도 있다. 꽃과 식물을 이용해 만든 제품 판매는 물론, 시민 참여 가드닝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방이 입주해 다양한 식물과 정원 가꾸기 등을 진행한다. 식물과 관련한 즐거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노들섬 속의 작은 초록섬, 식물도로 발길을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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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진 · 이선화 · 이가영 · 이소애 식물도 크리에이터 팀
특별한 날에만 주고받던 꽃다발에서 이제는 반려식물이라고도 불 리는 가드닝이 대세인 요즘, 노들섬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편안함과 안식을 주는 식물은 향긋한 향으로 곁에 둘 수도 있고, 크기에 상관없이 일상의 공간에 자리할 때 더 큰 풍요로움을 선사하거든요. 이곳에 상주하는 전문가에게 자신의 상황에 어울리는 맞춤형 식물이나 관련 제품을 부담 없이 묻고 추천받으시면 됩니다. 또한 언제든 식물도의 공용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시거나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강좌에도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세요. 식물들과 함께 식물도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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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생강
식물을 모티브로 향기 작업과 퍼퓸 오브제를 선보이는 작가의 공간으로, 건강한 재료로 만든 향기로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앤어플랜트
일상 속 식물과 공간, 사람에 대해 연구하고 실험하며 영감을 나누기 위해 활동하는 식물 공간 크리에이티브 그룹. 식물이 필요한 공간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가드닝클럽
식물과 정원을 기반으로 하는 서울가드닝클럽이 운영하는 ‘가든 익스프레스’는 누구나 쉽게 식물과 친해질 수 있는 가드닝 편의점 형태로, 흙은 물론 다양한 식물을 판매한다.
우리애그린
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그동안 특정한 기관에서만 접할 수 있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