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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동네 책방에 가는 이유

우리가 동네 책방에 가는 이유>
2019.07

문화

서울 트렌드

우리가 동네 책방에 가는 이유

책과 문화 공간이 공존하는 ‘작은 책방 문화’가 뜨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형책방’ 50곳을 선정해 작은 책방이 보다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라지만 동네 책방은 꾸준히 늘고 있다.서울에만 140여 개, 전국적으로 400여 개가 넘었다. 우연 히 들어선 길에서, 매일 지나는 골목에서, 여행을 떠난 낯선 동네에서 우리는 작은 책방을 만난다. 동네 서점, 독립 서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동네 책방은 책방 운영자의 취향대로 꾸며진다. 이들 책방에는 학습지와 베스트셀러 대신 인터넷 서점에서도, 대형 서점에서도 보지 못한 책이 있고, 매일 새로운 모임이 열린다.

동네 책방의 숨은 매력

동네 책방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책이 좋아서다. 하지만 단지 책을 사러 가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인터넷 클릭 한 번으로 반나절이면 책이 집으로 배송되는 요즘이다. 증정품도, 포인트도, 할인율도 대형 서점을 따라갈 수 없다. 더군다나 신간이 빠르게 들어오거나 여러 분야의 책을 다루지 않으니 손님이 찾는 책이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 ‘책을 파는 곳’으로서 경쟁력은 매우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네 책방은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첫째, 책방 운영자의 취향으로 고른 책이 있다. 판매 순위대로, 혹은 광고비에 따라 책이 노출되는 인터넷 서점이나 대형 서점과는 달리 수년 전의 책도, 무명작가의 책도, 소규모 출판사의 책도 눈 밝은 운영자에 의해 소개된다. 고루한 표현이지만 책의 발견이란 게 무언지 알 수 있는 곳이 동네 책방이다. 또 책을 읽는 것만이 독서가 아니라 책을 고르는 것부터 독서가 된다는 깨달음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둘째, 동네 책방은 책과 함께 분위기를 판다. 음료나 맥주를 파는 책방은 이제 흔해졌다. 조명, 음악, 가구, 예쁜 소품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아트 상품을 팔거나 출판을 하는 곳도 늘었다. 각자 자신의 특성을 찾아 자신의 책방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작게는 5평에서 크게는 40~50평까지 규모도, 형태도, 분위기도 다른 게 동네 책방이다.

셋째, 독서나 글쓰기, 드로잉 등 느슨한 유대의 모임이 열린다. 지금도 서울 어느 책방에선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열띤 토론을 하고 있을 것이다. 가족, 친구, 직장을 벗어나 이름, 나이, 직업 등은 뒤로하고 취향이 엇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책을 나누고, 고민을 나누고, 시간을 나누고, 오늘을 나눈다. 도시에서 산다는 것만으로도 쌓이는 사회적 스트레스를 공감과 공유를 통해 풀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간이다 .

넷째, 나와 책방이 함께 여행, 출판 등 새로운 경험을 만든다. 도시 내 문학 여행, 카페 여행, 빵집 여행 그리고 책방 여행은 물론 제주, 도쿄, 하노이, 뉴욕 등 해외 도시로 떠나는 여행을 꾸리기도 하고, 책방에서 만난 독자와 책방 운영자, 독립 출판 작가들이 모여 프로젝트 출판을 진행하기도 한다. 혼자라면 경험하기 어려운 일을 동네 책방이 중심이 되어 함께 해나간다.

포토그래퍼가 운영하는 사진 책방 ‘이라선’은 작은 공간 안에 테이블 하나와 의 자 두 개가 전부라 조용하게 사진집을 감상하는 데 제격이다.

포토그래퍼가 운영하는 사진 책방 ‘이라선’은 작은 공간 안에 테이블 하나와 의 자 두 개가 전부라 조용하게 사진집을 감상하는 데 제격이다.

조용한 서촌 골목 안에 자리 잡은 ‘서촌 그 책방’. 주인장이 직접 읽고 좋았던 책을 골라 추천한다.

조용한 서촌 골목 안에 자리 잡은 ‘서촌 그 책방’. 주인장이 직접 읽고 좋았던 책을 골라 추천한다.

동네 책방 잘 즐기는 법

아직까지는 동네 책방을 자연스럽게 드나드는 사람보다 ‘동네 책방이 뭐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 책방에 들어왔다가 엉거주춤 뒷걸음질하며 나가는 사람도 있고,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공간이에요?”라고 묻는 사람도 다반사다. “책을 무료로 빌려주나요?”, “책을 열어봐도 되나요?”라고 묻는 손님부터 “대형 서점은 할인을 해주는데 왜 할인을 안 해줘요?”, “배송은 하루면 되지 않나요?”라며 항의하는 손님까지 다양하다. 대형 서점과는 다른 작은 규모와 운영 방식, 조용한 모습이 어색할 것이다. 동네 책방을 운영하는 필자도 작은 동네 책방을 처음 방문했을 때 어색했었다. 책장 넘기는 소리, 숨소리, 발소리까지 말이다.

여기저기 언급되고 있는 동네 책방, 접하고는 싶지만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동네 책방 잘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동네책방 초급자라면 일단 동네 책방을 몇 군데 가보자 .

본인이 사는 동네나 직장 근처, SNS에서 자주 봤던 책방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맛집을 찾아가 음식을 주문하듯,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듯 책방에서 책 한 권을 골라보자.

운영자 추천 도서도 좋고 왠지 끌리는 책이어도 좋다. 물론 나와 맞지 않는 책을 골라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한 번 두 번 직접 고른 책이 점점 나에게 잘 맞는다면 책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게 쌓일 것이다. 그러다 책방에서 여는 작가와의 만남이나 북 토크에 참여해보면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는 행위와는 아주 다른 아날로그적 소비가 얼마나 즐거운지 알게 될 것이다.

이제 동네 책방에서 책 고르는 일이 자연스러워진 중급자는 동네 책방에서 하는 독서 모임이나 인문학 모임, 글쓰기 모임, 드로잉 클래스 등 관심 있는 모임에 가입해보자. 운이 좋다면 지난번 내가 산 책의 작가와 함께 모임에 참여하며 친구가 될 수도 있다. 모임에서 만난 이들과 ‘비슷한 관심사와 취향’이라는 고리로 엮인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기회도 생긴다. 또 디자이너라면 디자인 강의를,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면 글짓기 모임을, 바느질을 잘한다면 침선 관련 클래스를 책방에서 여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복합 문화 공간

마지막으로 동네 책방 숙련자가 되었다면 단골 동네 책방과 함께 성장해보자. 책방 운영자가 단골손님이라 인지하는 단계에 이르면 온갖 이벤트, 증정품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때부터는 책방 운영자와 손님 관계를 넘어 친밀한 유대감이 형성되는 것이다. 자신이 평소 관심 있던 분야나 잘하는 일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한다면 유용한 정보는 물론 특별한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

혜화동의 명물이자 서울미래유산인 ‘동양서림’은 1953년 이후 60여 년간 한자리를 지킨 곳이다.

혜화동의 명물이자 서울미래유산인 ‘동양서림’은 1953년 이후 60여 년간 한자리를 지킨 곳이다.

‘동양서림’과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시집 전문 서점 ‘위트 앤 시니컬

‘동양서림’과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시집 전문 서점 ‘위트 앤 시니컬

위트 앤 시니컬은 주인장이 없어도 손님들이 알아서 책값을 지불하는 방식이 특이하다.

위트 앤 시니컬은 주인장이 없어도 손님들이 알아서 책값을 지불하는 방식이 특이하다.

서울형책방인 ‘역사책방’은 역사 위주의 책들을 선별해 제안하며, 저자와의 만남 역시 역사책이 주를 이룬다

서울형책방인 ‘역사책방’은 역사 위주의 책들을 선별해 제안하며, 저자와의 만남 역시 역사책이 주를 이룬다

이처럼 동네 책방은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선 지 오래다. 규모는 작아졌고, 책방 운영자는 책을 소개하거나 문화 행사로 이끌어주는 하나의 큐레이션과 같은 역할로 발전하고 있다. 단순히 복합 문화 공간이라고 말하기엔 동네 책방만이 가진 정서가 있다.

전통적 커뮤니티처럼 끈끈하거나 친밀하지는 않지만, 왠지 안전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동네 책방. 이름과 나이는 잘 몰라도 때론 친구보다 더 편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이는 동네 책방이란 공간이 모두 ‘관계’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동네 책방은 책과 나, 책방과 나, 책방 운영자와 나, 작가와 나 등 그렇게 수많은 ‘나’가 모여 수많은 관계를 만드는 공간이다.

동네 책방은 소음, 교통, 환경, 고독 등 사회적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도시에서의 삶에 틈을 만들어주고 있다. 그 틈은 점점 뻗어나가고 우린 그 틈을 발견했다. 이젠 벌어진 틈에서 풀이 나고 들꽃이 피고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저 이 도시에서 살아 견디는 것이 아니라 나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 어쩌면 동네 책방이 도시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데 힌트를 던져주고 있는지 모른다.

구선아(<여행자의 동네서점>저자, 도시연구자









서울형책방




동네 책방의 매력, 더 뽐낼 수 있게

지난 6월 서울시에 있는 작은 서점 50곳이 ‘서울형책방’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곳의 공통점은 크기가 작고 각자 개성에 맞는 문화 행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서울형책방은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액자가 걸려 있는곳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글쓰기 워크숍, 독서 모임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형책방에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동네 서점들이 많다. 그림책을 파는 책방인 ‘향기나무’는 미술 치료가 이뤄지는 오픈 스튜디오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미술 심리상담 센터를 운영했던 대표의 특이한 경력을 살렸다. 그림책을 보면서 전문 미술 치료 프로그램과 개인 상담도 진행한다. 독립 서점 ‘주책’은 술을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드로잉 수업과 같은 취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해 문을 연 과학 책방 ‘갈다’는 교양, 과학 책들을 판매한다. 갈다 1층에서는 국내 작가의 과학책을 큐레이션하며,2층은 작가의 방, 지하는 강연과 북 토크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초창기에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성인을 위한 기획이 많았으나, 이번 여름에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캠프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형책방

서울형책방








서울형책방에서 만난 사람들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동네 책방에 대한 인기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문화를 즐기는 패턴도 단순히 유행을 쫓는 것을 넘어 삶의 방식과 취향에 따라 다양해지면서 문화 체험이 가능한 작은 책방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진 책방 이라선 김진영 대표

사진 책방 이라선 김진영 대표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다 만든 사진 책방이 이라선인데요, 국내에도 사진집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해서 문을 열었습니다. 비슷한 취향을 지닌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 될 것 같았거든요. 잘 고른 책들을 잘 분류해서 우리의 큐레이션을 보고 공감해주는 손님들이 꾸준히 오시는 것 같아요.”








서울형책방 50곳, 한눈에 찾아보기

서울형책방으로 어떤 곳이 포함됐는지 한눈에 들여다보자.
동네를 오가며 들렀던 책방의 익숙한 이름이 보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강남구

최인아책방

#책방콘서트 #다양한인문학교실

주소
선릉로 521


최인아책방





관악구

관객의취향

#영화서적전문 #팟캐스트도진행

주소
양녕로 19, 2층


관객의취향





그날이오면

#인문사회과학전문 #옛날책방

주소
신림로14길 26


그날이오면





살롱드북

#술이있는책방 #아늑한분위기

주소
남부순환로231길 11, 태주빌라 1층


살롱드북





엠프티폴더스

#열람용그림책있음 #월간서가

주소
행운1길 70, 1호


엠프티폴더스





여행마을

#열람용그림책있음 #월간서가

주소
행운1길 70, 1호


여행마을





광진구

책방열음

#카페 #스터디가능 #복합공간

주소
광장로 59-1, 1층


책방열음





구로구

질문서점 인공위성

#질문과책을함께파는동네책방

주소
구로중앙로27가길 32, 1층


질문서점 인공위성





금천구

올오어낫싱

#독립출판물전문 #예술인지원

주소
독산로 188, 1층


올오어낫싱





노원구

책인감

#혼자만의서재 #힐링공간

주소
동일로182길 63-1, 2층


책인감





도봉구

도도봉봉

#아기자기책방 #창동핫한책방

주소
노해로 395, 한국타이어빌딩 201호


도도봉봉





동대문구

아무책방

#소설낭독모임 #펜드로잉클래스

주소
서울시립대로29길 29, 1층


아무책방





동작구

지금의 세상

#와인색벽 #고풍스러운소품가득

주소
동작대로3길 41, 1층


지금의 세상





마포구

개똥이네책놀이터

#어린이와함께가자 #미숫가루맛집

주소
성미산로3나길 16


개똥이네책놀이터

땡스북스

#북큐레이션전문 #음반도있어요

주소
양화로6길 57-6, 1층


땡스북스





라이너노트

#음악서점 #잔잔한재즈음악좋아요

주소
성미산로29길 4, 1층


라이너노트





번역가의 서재

#번역가의큐레이션 #원서읽기모임

주소
동교로15길 32, 2층


번역가의 서재





비플랫폼

#아트북라운지 #책을전시처럼진열

주소
독막로2길 22, 3층


비플랫폼





스프링 플레어

#일상예술서점 #예술가위한책방

주소
동교로27길 53, 1층


스프링 플레어





안도북스

#안도다다오 #안도감주는책방

주소
성미산로6길 21, 1층


안도북스





짐프리

#독립출판물전문 #짐보관가능

주소
양화로 191, 1층


짐프리





책방서로

#국내문학위주 #감성있는곳

주소
연남로11길 46, 1층


책방서로





책방 연희

#소모임가능 #테라스예뻐요

주소
와우산로35길 3, 지하 1층


책방 연희





프레드릭북스

#그림책전문 #아동도서위주

주소
독막로 320, B105호


프레드릭북스





gaga77page

#독립출판물 #인디문화관심많아요

주소
와우산로15길 50, 2층


gaga77page





서대문구

미스터리 유니온

#추리소설전문책방 #모임도열려요

주소
이화여대길 88-11


미스터리 유니온





유어마인드

#독립출판물성지 #연희동책방

주소
연희로11라길 10-6, 202호


유어마인드





서초구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

#여행인문학책방 #대관가능

주소
방배로23길 31-43, 1층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





성동구

카모메 그림책방

#그림책전문 #그림책낭독회인기

주소
무수막길 84


카모메 그림책방





프루스트의 서재

#금호동 #사람들과소통을최우선

주소
무수막길 56, 1층


프루스트의 서재





송파구

동네책방 주책

#주류주문가능 #다양한행사가득

주소
거마로9길 18-12, 1층 2호


동네책방 주책





양천구

꽃 피는 책

#초록식물가득 #싱그러운책방

주소
목동중앙북로16길 58


꽃 피는 책

영등포구

대원책문고

#일반도서위주 #참고서도판매중

주소
당산로45길 1, 삼성쉐르빌 205호


대원책문고





노른자

#그림책전문 #작은도서관 #포근해

주소
문래로4길 6, 상가 105호


노른자





향기나무

#그림책방 #아트테라피공간

주소
신풍로25가길 14


향기나무





용산구

고요서사

#문학중심동네서점 #시인낭독회

주소
신흥로15길 18-4, 1층


고요서사





별책부록

#해방촌동네책방 #깔끔한내부

주소
신흥로16길 7


별책부록





스토리지북앤필름

#독립출판물전문 #정겨운비탈길

주소
신흥로 115-1


스토리지북앤필름





은평구

불광문고

#대형서점 #공정무역제품판매

주소
통일로 742, 지하 1층


불광문고





종로구

갈다

#과학책방 #과학북토크열리는곳

주소
삼청로10길 18


갈다





더레퍼런스

#복합문화공간 #뉴미디어플랫폼

주소
자하문로24길 44, 2층


더레퍼런스





더북소사이어티

#이것저것팔아요 #보물찾기느낌

주소
자하문로10길 22, 2층


더북소사이어티





동양서림

#오래된책방 #최근내부리모델링

주소
창경궁로 271-1, 1층


동양서림





마음책방 서가는

#혜화동 #심리전문치유책방

주소
창경궁로35길 21


마음책방 서가는





사진책방 고래

#사진집전문 #좋은사진집추천

주소
자하문로 106. 지하 1층


사진책방 고래





서촌 그 책방

#독특한한옥외관 #북큐레이터

주소
자하문로5가길 30-1


서촌 그 책방





역사책방

#나선형계단 #공간대여가능

주소
자하문로10길 24


역사책방





위트 앤 시니컬

#시집전문책방 #오늘의서가

주소
창경궁로 271-1, 동양서림 내 2층


위트 앤 시니컬





이라선

#사진집전문책방 #독특한가구

주소
효자로 7길 5, 1층


이라선





풀무질

#인문학책방 #독서모임진행

주소
성균관로 19


풀무질









더 알고 싶어요! ‘서울형책방’

서울형책방 50곳에서 진행하는 문화 행사 일정과 참가 신청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공식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문의
서울도서관 02-2133-0213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seoul_library
공식 인스타그램 @seoulbooksshops

정자은사진 정원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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