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바로가기 본문영역 바로가기 하단영역 바로가기
메뉴닫기

인터뷰 · 탐방 · 동네방네

미래로 향하는 역사적 장소, 은평구
2019.05

아이콘

미래로 향하는 역사적 장소, 은평구

경관이 수려하고 토지가 비옥해 예로부터 살기 좋은 동네로 이름 높았던 은평구.
산과 공원이 병풍처럼 둘러싼 전원 마을 은평구의 명소를 만난다.

* 매달 구(區) 한 곳을 선정해 구내의 새로 생긴 명소와 알려지지 않은 문화 명소를 함께 소개합니다.



서울기록원

서울시가 운영하는 기억 기록 저장소

기억은 기록을 통해 역사가 된다. 지금 여러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합치고 간추려 보존하는 것은 훗날 과거를 올바로 기억하게 만드는 단초인 셈이다. 서울의 기억과 기록을 저장하는 서울기록원을 서울시가 직접 마련한 이유다. 서울기록원은 지난해 12월 15일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5003m2 규모로 준공돼 올해 3월 28일 임시 개원했다. 2개월간의 임시 운영을 마치고 5월 15일 정식 개원하는 서울기록원은 2007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래 지방 기록물 관리 기관이라는 역사를 남기게 됐다. 향후 보존·관리할 자료의 내용과 양은 서울의 공공 기록 관리를 총괄하는 최상위 기관답게 굵직하고 방대하다. 서울지하철 도면, 강남 도시계획 도면 등 100년 동안의 갖가지 문서와 영상·사진 등 시청각 자료, 간행물, 유물을 포괄한다. 여기에 앞으로 30년 동안 생산할 기록물까지 총 100만여 점을 영구 보관할 예정이다.

공공 기록과 시민의 기억을 아우르는 곳

서울기록원은 단지 보관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사람들이 즐겨 찾을 만한 볼거리를 갖춰 은평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 지하가 보존 서고, 유물 수장고 등이 들어선 보존의 공간이라면 지상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간이다. 기록전시실에서 ‘기록의 발견’, ‘기록의 발현’, ‘기록의 발원’을 테마로 한 상설 전시 <기억의 힘>을 진행하며, 9월까지 ‘기록의 발굴’을 주제로 한 위안부 관련 특별전을 연다. 5월 30일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의 토크 콘서트를 여는 등 프로그램과 행사도 다채롭다. 공공 기록과 시민의 기억을 아우르는 서울의 역사를 만나보자.




서울기록원

주소
은평구 통일로62길 7(서울혁신파크 내)
운영 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월요일, 명절 당일, 1월 1일 휴관)
문의문의
02-350-5600

문화 여행 명소

1979년 서대문구를 분리해 신설한 은평구는 예로부터 나라에서 군사적 요충지로 여겼을 만큼 중요한 곳이었다. 빼어난 경관, 서울로 드나드는 길목이라는 지리적 특성은 풍부한 볼거리를 남겼으며, 쾌적한 환경에 대한 명성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진관사

1/진관사

고려 현종이 진관대사를 위해 창건한 천년 고찰. 휴식을 위한 ‘마음의 정원’과 사찰 음식을 음미하는 ‘자연을 먹다’ 등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관사에는 153년 된 은행나무와 보호수 느티나무를 비롯해 울창한 은행나무숲도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다.

주소
은평구 진관길 73





사비나미술관

2/사비나미술관

아파트로 가득한 공간에 삼각 형태의 건물이 들어선 모습부터 이채롭다. 사비나미술관은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은평구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고자 지난해 인사동에서 이전해왔다. 다양한 융·복합전시와 예술 프로그램,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주소
은평구 진관1로 93





은평역사한옥박물관

3/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은평뉴타운 개발사업 중에 조선 시대 백자명기, 청동거울 등 6000여 점의 유물과 신라 화엄 10찰 중 하나인 청담사 터가 발견됐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이를 바탕으로 은평구의 역사적 생활양식과 문화유산을 보존하려는 목적으로 건립됐다. 은평뉴타운발굴 유물은 물론, 한옥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과 도서관, 체험학습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주소
은평구 연서로50길 8





은평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4/은평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2012년 마을 도서관을 원하던 주민들의 서명 운동 끝에 본격적인 도서관 건립에 착수했고, 기존 건물 여러 채를 연결한 독특한 외관과 구조의 마을이 탄생했다. 건물 사이에 있던 골목과 주차장, 앞마당 등을 실내로 들여와 옛 골목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주소
은평구 연서로13길 29-23





불광동성당

5/불광동성당

한국 현대건축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건축가 김수근이 지은 걸작이다. 한국 100대 건축물이자 마산 양덕성당, 서울 경동교회와 함께 김수근의 3대 종교 건축물로 손꼽힌다. 노아의 방주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을 절묘하게 결합한 외관으로 유명하다.

주소
은평구 통일로 786





수국사

6/수국사

조선 세조가 장남 의경세자의 극락왕생을 위해 지은 정인사가 기원이다. 연산군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00년 현 위치에 다시 지었다. 대웅보전의 대부분을 순금으로 칠해 ‘한국의 황금 사원’이라는 명성을 지녔으며, 특히 해 질 무렵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한다.

주소
은평구 서오릉로23길 8-5





불광천

7/불광천

은평구를 가로질러 한강까지 이어지는 휴식 공간이다. 자전거도로, 산책로가 시원하게 뻗어 있고 체력단련 시설 등이 곳곳에 자리해 언제 가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불광천변걷기대회’, ‘은평미술축제’등 다채로운 행사로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하게 해준다.

주소
은평구 증산로 477 일원





은평구지도

김규보사진정원균사진 제공은평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