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에서 핀 오색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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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에서 핀 오색 꽃
도서관에 책 보러 갔다가 고운 빛깔의 규방 공예까지 배우고 왔다.
우리 동네 취미 강좌 자랑하기.
둥실 떠오르는 복 담는 바늘꽂이
조각보를 활용해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규방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이번 수업은 정성스레 소품을 완성하는 과정속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규방 소품 하나하나에 담긴 이 야기를 풀어내는 자리가 되었다. 작은 조각보가 실, 바늘과 만나 생활 소품으로 거듭났다.
준비물
4.5×4.5cm 조각 천 15장, 캐시밀론 솜, 감침실,장식용 매듭끈, 폴리에스테르 실(두꺼운 실),바늘(길이 3cm, 9cm), 골무
만드는 법
① — 재단한 조각 천은 시접 0.5cm를 두고 사방을 접어 다린 후 작은 바늘로 시접까지 감침질해 다섯 조각을 연결한다. 이것을 바늘꽂이의 위 아래가 되도록 2개 준비한다.
② — ①의 2개 중 1개에만 각 날개 부분에 조각 천을 한 장씩 더한다.
③ — 바늘꽂이의 위아래를 연결할 때 한쪽 면에 솜 넣을 창구멍을 남겨놓는다.
④ — 창구멍으로 솜을 탱탱하게 넣어 둥근 형태를 만든다.
⑤ — 마지막 조각보를 시침한 다음 감침질로 창구멍을 막는다.
⑥ — 두꺼운 실 두 겹을 큰 바늘에 끼워 바늘꽂이 위아래의 가운데 꼭짓점과 나머지 다섯 군데의 꼭짓점을 서로 통과시켜 징근다.
⑦ — 위아래의 중앙 부분에 가락지매듭을 넣거나 박쥐단추 또는 술을 달아 완성한다.
* 바늘꽂이를 비롯한 규방 공예는 도봉도서관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도봉도서관 평생교육 강좌
조각보와 전통 소품 규방 공예
일시2월 19일~3월 26일
강의 매주 화요일(7회)
수강료3만5000원
주소도봉구 삼양로 556
문의02-6714-7400
개포도서관 평생교육 강좌
식물 세밀화 색연필 일러스트
일시3월 5일~5월 21일
강의매주 화요일(12회)
수강료4만8000원
주소강남구 선릉로4길 30
문의02-3460-8200
공예 작가 최혜숙글 김시웅사진장성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