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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의 <서울사랑>이 준 행복

12권의 <서울사랑>이 준 행복>
2017.12

이슈

테마 기획

2017 편집 후기

12권의 <서울사랑>이 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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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독자에게 서울의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보다 유익하게 전달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2017년 마지막, 12월호 발행을 눈앞에 두고 <서울사랑> 편집위원의 이야기를 들었다.

김경자 서울시의회 의원

길 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을 하나 주워 들고 바라본다. 우리 마음도 이처럼 곱게 세월 따라 물들어가면 좋겠다. <서울사랑> 편집 회의가 내 일정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다. 내가 태어나서 자란 서울이 이토록 멋지고 살맛 나는 곳이었다는 것을 회의를 할수록 새록새록 느낀다.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을 보면서 서울 시민이 <서울사랑>을 통해 행복을 듬뿍 받은 한 해가 되었기를 욕심내본다.

조정숙 NHN 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

비록 직장과 집은 성남시지만 업무상 일주일에 사흘은 서울 시내 곳곳을 방문하기에 새로운 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설렘으로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서울사랑> 기획자와 집필진, 사진작가들이 한 달 내내 고민하고 준비한 덕분에 한 달에 한 번, 한두 시간 정도의 짧은 미팅만으로도 마치 시티 투어 버스를 탄 듯 다양한 서울 명소와 특색 있는 주민 시설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많은 이의 정성과 노력으로 한 회 한 회 발전하는 <서울사랑>이 계속해서 더욱 많은 시민에게 정보와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

윤영호 한컴그룹 그룹기획조정실장

그간 내가 사는 도시 서울에 대해 너무나 모르고 무관심했던게 사실이다. <서울사랑>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됐을 뿐 아니라 ‘이것은 꼭 이웃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서울의 팬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울사랑>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서울을 혁신해나가는 데 중심이 되었으면 한다.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 시민을 대변해서 큰 목소리를 내겠다.

최태혁 전 <매거진 B> 편집장

<서울사랑>은 편집자들의 노력으로 올 한 해 눈에 띌 만큼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듯하다. 기획과 글, 사진 등 모든 부분에서 일반 상업지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서울사랑>이 지금처럼 서울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유지한다면 더 많은 서울 시민이 찾는 매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세계적인 장수 매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서진수 원더피플 디자인 디렉터

거대 도시 서울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속속들이 들여다본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서울사랑>은 서울에 살면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찬찬히 훑으며,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도 즐길 수 있는 좋은 매체라고 생각한다. 올 한 해 <서울사랑>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서울이 참 많은 이야기를 품은 도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라건대 부디 더 많은 시민이 더 자주 <서울사랑>을 접하고, 더 많은 서울 사람 이야기를 <서울사랑>이 다루기를 희망한다.

김연휘 몽키랩 대표

지난 1년,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 나누던 편집부와 편집위원 여러분의 얼굴이 떠오른다. 더불어 예리한 눈으로 개선 사항을 짚어내던 모습도. 올 한 해 <서울사랑>은 예쁜 표지와 알찬 내용을 갖춘 종합 매거진으로 성장했다. 여세를 몰아 이 좋은 콘텐츠를 종이 책에 머물지 말고 디지털, 소셜 미디어에까지 확장 발행해 더 많은 시민이 <서울사랑>의 콘텐츠를 접하면 좋겠다. <서울사랑>을 다시 펼쳐놓고 보니, 서울에 사는 것이 다시금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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